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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서...딸 아들 구별하는 법-중국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04-09-05 19:40:08
둘째 임신 때 어디 파티가서 옆자리에 앉은 중국 아줌마가
친근하게 이거저거 물어보더군요.
첫재냐,둘째냐...

큰애가 아들이냐...둘째는 딸을 원하냐,아들을 원하냐..

전 큰 애가 딸이고 둘째도 딸이였음 좋겠다고했는데
자기 나라 미신?이지만 자기가 확신하는 방법이 있다며
집에 가서 큰 애 옷을 가만히 들춰서 젖꼭지를 보라는군요.

큰애 젖꼭지가 톡 튀어나왔고 동그라면 다음에는 아들이고...
만일 쭈굴하면서 일자면 딸이라나....
자기 아는 사람들도 모두 그걸 믿는다면서...
ㅎㅎ
전 그런 미신같은거 관심없어서 잊어버렸다가
어느날 딸애 옷 갈아 압히다 보니 똥그랗더군요.
정말 전 둘째를 아들 낳았어용.-.-;;

다른 엄마들에게도 알려주고 다 확인했는데
어쩌다 우연히 맞아떨어진거겠지만...ㅎㅎ
진짜 둘째가 딸인 집들은 큰 애 젖꼭지가 일자이더군요...
(젖꼭지를 자극하지말고 평상적일때 상태를 봐야합니다)

그러다 잊어버렸는데...
여기서 아들 낳고 싶어하는 분들 글 읽었던게 갑자기 떠올라서...
장난삼아 그런 중국 미신도 있다,라고 알려 드립니다...

앙...난 자매가 더 좋은데....ㅊㅣ잉...
IP : 81.205.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9.6 8:35 AM (218.236.xxx.65)

    재밌는 미신이네요^^ 근데용 큰 애가 없는 첫 애는 결국 알수없다는거죠?

  • 2. 짱여사
    '04.9.6 9:57 AM (211.224.xxx.128)

    첫째 아들낳고 둘째는 딸낳고 싶어하는 울언니한테 꼭 전해줘야 겠네..ㅎㅎㅎ
    ..님 기냥 재밋잖아요..^^*

  • 3. ..
    '04.9.6 11:29 AM (218.236.xxx.65)

    에고 짱여사님 누가 머랬남유..그냥 첫째는 모른다는 말이고 요즘 대부분 하나만 낳으니까..
    그리고 이미 임신을 한 다음엔 딸 낳고싶어도..흑..

  • 4. 히히
    '04.9.6 12:44 PM (211.49.xxx.117)

    이런거 재밌어요.
    저도 울 애들 데려다가 옷 올려봤거든요?
    첫째 녀석은 젖꼭지가 똥글, 그래서 남동생 봤나봐요. 저, 둘 다 아들이거든요.
    근데, 둘째녀석은 일자에 약간 쭈글이 젖꼭지.
    또 낳으면 딸이려나.....???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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