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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신랑이 바로 안받고 다른 사람이 전화 받길래 퇴근했구나 싶어서
"안녕하세요.^^ ㅇㅇㅇ씨 퇴근 하셨나요?"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상냥하게
"...('' )( '') 아직 안하셨네요.^^" 그러고는 전화를 끊네요. ㅋㅋㅋㅋ
제 질문에 대해 명쾌한 답을 받은거죠? ^^;;
1. lyu
'04.9.3 6:32 PM (220.118.xxx.98)어제 은행간다고 아파트 안을 걷는데 학교서 돌아오던 여학생 둘이 이쁘게 재잘대더군요
"선생님이 우리더러 단순한게 매력이래"
"단순 무식 그게 매력이라지?"
자랑처럼 이야기하더군요
그래서 돌아보았는데 참 이쁘게 생긴 아이들이던데
그아이들 사회생활하면 그렇게?2. 하늘사랑
'04.9.3 6:36 PM (221.140.xxx.196)ㅎㅎㅎㅎ.참 유쾌하게 웃었네요.
3. 아라레
'04.9.3 6:48 PM (210.221.xxx.247)다시 전화 걸어서 핵심을 찌르는 대답 해 주셔서 고맙다고 하시지..ㅋㅋㅋ
4. 깜찌기 펭
'04.9.3 7:06 PM (220.81.xxx.240)사무실에서 남편분 퇴근기다리는 여친있다고 소문나진 않을까요? ㅎㅎ
5. 꾸득꾸득
'04.9.3 8:15 PM (220.94.xxx.11)하하,,정말 깜찍하다고 해야하나,,그사람,,,ㅎㅎㅎ
6. 키세스
'04.9.3 9:32 PM (211.176.xxx.134)잠깐 허무개그에 출연한 듯한 기분이예요. 아! 네~ ㅋㅋㅋ
어제 그 부장님도 그렇고 우리 회사에는 왜 이리 재미있는 사람이 많은지 몰라요? ㅎㅎㅎ
펭님 여친 있다고 소문 나면 우리집에 신고전화 바리바리 올겁니다. ㅋ.ㅋ7. dm?
'04.9.3 9:36 PM (221.151.xxx.108)칼로리 계산하고 키/몸무게 계산해서 음식 조절해야 합니다. 음식 조절이 살빼기 1번이에요. 2번은 운동은 살 빼기를 가속화 하고 요요가 오지 않게 하고 신진대사량을 높혀서 어쩌구 하기 위함이에요. 무조건 음식 조절, 칼로리 계산!
8. 마농
'04.9.3 9:40 PM (61.84.xxx.22)ㅎㅎㅎ...그 전화받은 분 별명이 허무맨이나 아이스맨이 아닐까 싶어요.ㅋㅋㅋ
9. 곰례
'04.9.3 9:42 PM (218.155.xxx.136)하하하..
좀 바꿔주시지..10. 키세스
'04.9.3 10:05 PM (211.176.xxx.134)dm?님 ㅋㅋㅋ
제가 왜 전화를 했겠어요?
신랑이랑 통화하려고 신랑 자리에 전화한 건데
다른 부서 직원이 받길래 신랑 퇴근했냐고 물었더니
사무실 둘러보고 신랑이 있으니까 아직 퇴근 전이라는 것만 알려주고 끊어버린거예요. ㅋㅋ
이런 경우 대부분 불러서 전화 바꿔주잖아요.^^
우리 신랑이 시합중인 프로야구 선수도 아니고 회사원인데 전화 받는다고 하던 일 못하거나 하는 일은 없거든요.11. 이론의 여왕
'04.9.3 10:15 PM (218.144.xxx.161)푸후후.. 넘 웃겨요.
12. 프림커피
'04.9.3 10:24 PM (220.73.xxx.59)시합중인 프로야구 선수도 아니고,,,,ㅋㅋㅋ
키세스님,,,넘 웃겨요,,,13. 라라
'04.9.3 10:57 PM (222.104.xxx.188)하하하.. 정말 개그네요.
14. 푸우
'04.9.3 11:36 PM (218.52.xxx.153)제가 키세스님땜에 웃어요,,
15. beawoman
'04.9.4 12:17 AM (211.229.xxx.54)ㅎㅎㅎㅎ 정말 키세스님 땜에 웃어요.
말로만 듣던 이 산이 아닌가벼의 산 증인을 제가 만났었군요. 영광이어요16. 미스테리
'04.9.4 1:27 AM (220.118.xxx.59)ㅍㅎㅎㅎㅎ....
저녁에 외식을 하고 (날이 날인지라...ㅋㅋ) 들어와서 울 짝지에게 키세스님의 산행기를
시작하여 신이내린 몸매까지 다 보여줬더니 깔깔깔...ㅋㅋ
저도 신이 저에게 주신것과 현재 제 몸 상태까지 다 솔직히 적었걸랑요...
제가 어찌 생겼는지 궁금해 하셨으니 얼릉가서 읽으시고 상상해 보시어요...ㅠ.ㅜ17. 안나
'04.9.4 1:53 AM (24.219.xxx.119)dm?님 질문의 답을 읽고 그제서야 웃었네요....^^;;
18. 짱여사
'04.9.4 11:17 AM (211.194.xxx.173)ㅋㅋㅋ
19. orange
'04.9.4 11:20 AM (221.142.xxx.103)ㅍㅎㅎㅎ
허무개그....
허탈하셨겠어요.... ^^20. xingxing
'04.9.4 7:14 PM (222.97.xxx.169)키세스님 얘기들으니 생각나네요.
저희 선배의 전화 에피소드인데요,
친구가 선배 집으로 전화를 했답니다.
"거기 OO네 집 아니예요?"
"와 아이라~"
'- -;;.........'
전화 받으신 분이 할머니셨는데,
전화를 받자마자 대뜸 하신 말씀이
경상도 사투리로 왜 아니겠느냐, 즉 맞다는 뜻이지요...21. 키세스
'04.9.4 8:40 PM (211.176.xxx.13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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