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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테크 어떻게들 하세요?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
전 결혼 8년차이구요... 결혼 전의 나름대로 화려한 생활을 접고 부시시한 8년 생활 끝에 어렵사리 내집 장만을 했어요. 그동안은 진짜로 죽기살기로 아끼고 또 아꼈거든요...
몇년 전 IFM때 쏟아져 나온 신종적립이다...비과세 상품이다 해서 차곡차곡 모은 돈으로 집을 샀지요.
얼마간 남은 대출 갚고 이제 재테크의 2막을 시작해야 하는데....
도대체 종잡을 수가 없네요.
붓고 있던 아이 적금까지 탈탈 털어 집을 샀던지라...
현재 들고 있는 적금은 하나도 없구요...
아이 하나 이것 저것 가르치느라 현재 저축을 하지 않는데도 좀 빡빡한 상태에요.
그래도 집을 샀다는 안도감에 몇 달은 자축 분위기로 살았는데....
예의 절약정신과 헝그리 정신이 슬며시 고개를 들면서 아자!!! 다시 정신차려보자... 하는 생각이 드는데..
도대체 금리는 바닥이고... 어떻게 돈을 모아야 할지...
그저 막막하답니다.
그나마 넌 집이라도 샀지... 하는 친구들 보면 위안은 되지만...
지금 이렇게 살다간... 늙어서... 휴... 생각도 하기 싫어집니다.
전 시댁이나 친정 도움 하나도 안받고 집을 산 케이스이구요...
그저 우리 부부 두 사람 능력만으로 앞으로도 살아가야 할 사람들이에요.
제가 아는 주변의 아는 엄마들처럼 든든한 시댁 친정의 빽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서 재테크는 눈에 불을 켜고 해야 하거든요.
지금 있는 건 달랑 아파트 하나.. 현금 하나도 없음이에요.
어떻게 다시 재테크 시스템을 가동시키면 될까요?
1. 저랑
'04.8.19 12:31 PM (218.51.xxx.116)조금 비슷하시네요
저는 청약통장 하나 만들고 또 생활비에서 조금씩 저축하다가
괜챦은 매물이 나오면 대출끼고 평수 넓혀가며 살 생각이예요
또 요즘은 모기지론같은것도 있쟎아요...(저도 잘 모르지만)2. 저는..
'04.8.19 1:26 PM (210.118.xxx.2)그 어렵다는 집장만을 이제부터 시작해야하는 사람입니다.
양쪽 아무도움없이 저희끼리 마련해야하거든요.
아직은 개념이 없어서 아끼지도않고.....과연 저도 저희집을 가지게될날이 올까요?3. 전..
'04.8.19 1:28 PM (203.241.xxx.40)전 작년 12월에 결혼한 새댁입니다..결혼하면서 저희 둘이 모은 돈과 대출끼고 평촌에 집을 샀구요 지금은 융자금 값느라 허리가 휩니다. 가끔 이 융자금 값고 나서 평수 늘릴일 생각하면..
평생 헝그리 정신으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떄론 우울하죠 ㅋㅋ
그래도 어쪄겠습니까..헝그리 정신으로 뭉쳐야징...4. 그래도 ..
'04.8.19 2:48 PM (210.118.xxx.2)대출껴서 사신게 어디셔요...저희는 대출껴서 전세--;
얼릉 전세 대출이자금 값고,내집 융자금갚을날이 왔음 좋겠어여...(모든건 다 상대적인것같아요)5. 예비주부
'04.8.19 2:53 PM (147.46.xxx.72)에공 답글보니까..정말 상대적인 박탈감이네요..
전 곧 결혼하는데..남친이 아직 밥벌이 못해서 들어가 살아야할거 같아요..
그래도 홧팅! 하는 맘이랍니다.
집, 특히 서울에 집 가지신 분들 다~~존경해요~6. 저라면
'04.8.21 12:29 PM (218.145.xxx.42)어짜피 부동산도 바닥을 치는 분위긴데...
좀더 큰 평수로 갈아타기하겠음다...
그래서 대출금 생기면 그거 갚는걸로 재테크하겠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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