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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개비 하니 입니다^^;
에궁! 어제 말 그대로 꼬박 철야 했습니다....
낮에 두시간 정도 눈 붙였나?
그래도 토요일이니까 이 피곤함을 무릎쓰고 달개비 에게 심야 영화 보러가자 했습니다(아이 로봇)
뭐 다분히 제 취향이라는 건 인정 합니다..
달개비 좋다고 선심 쓰는 척.......
그러더니 하는 말..
파리 연인 보고 가야 돼....
난 좀 빨리 나가서 바람도 쐬고 싶고 영화 시작전에 느긋이 기다리는 재미도 느끼고 싶은 데...-.-;
지난 월요일에는(휴가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영화 보러 가자고 달개비가 먼저 얘기 햇습니다
사실 일이 좀 밀려 있었지만 휴가 내내 일에 매달려 매일 근거리만 잠깐씩 다녀 온것이 미안 해서 좋다 했습니다
영화 보고 나면 오늘은 좀 늦게 자야 겠구나.
저녁 6시 바라보고 갔는 데(반 헬싱) 매진 이었습니다
9시 표를 끊자고 하길레 나 그러면 철야해야 한다.
그냥 다른 거 보자......
안 된 답니다 꼭 이걸 봐야 한 답니다^^;
그래 좋다! 보자......
12시 에 집에 들어 와 말 그대로 철야 또 했습니다
살 빼는 비결요?
간단 합니다!!! 잠 안자면 돼욧!!!
조금 삐치려고 합니다
파리 ...그리 재미 있나요?
아! 조금은 얄미운 달개비 ......
그럭저럭 나도 괜찮은 남잔데......
여하튼 시간 다 됐습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1. 김혜경
'04.8.7 11:12 PM (211.178.xxx.230)하하...기분 풀고 재밌게 보고 오세요...
저도 파리의 연인보고 지금 kimys더러 이마트 가자고 하니까 싫다고 하네요..늦었다고...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부터 11시까지 아내 귀찮게 하지 마세요..상처받으십니다...2. 칼리오페
'04.8.8 8:50 AM (61.255.xxx.236)우와~~영화도 보러 가시고....부럽네요
달개비님은 좋으시겠당
전 곁지기랑은 영화 보러 못 간답니다
폐쇄 공포증이랄까...영화관처럼 꽉 막힌곳에 갔다오면
기침에 두통에....우엑~까지 할 기세라서
갈려면 마스크까지 끼고 간다고 하니...제가 포기해야겠죠??ㅎㅎㅎ
그런데 사실 파리의 연인 재밌지 않읍니까??
울 곁지기는 아마 포기한듯....저 절대 안 찾구요
파리 할 시간되면....저 부른답니다 보라고...안 그럼 후환이 두렵다나요...ㅎㅎㅎㅎ3. 이영희
'04.8.8 8:24 PM (211.217.xxx.66)ㅋㅋㅋ 울 신랑 파리의 연인 되게 좋아합니다...ㅎㅎㅎ
전 안보죠..
우린 바뀌었죠.....
그시간 전 82쿡 들어와 있구요....ㅋㅋㅋ
본인의 취미를 인정해 주는건 가정의 행복으로 가는 첫걸음 이지 않을까....ㅎㅎㅎㅎ4. 알로에
'04.8.9 5:00 PM (61.76.xxx.193)ㅎㅎ우리신랑 파리의 연인 챙겨보더라구요 자기가 언제부터 봤다구...ㅋㅋㅋ 사실 울 신랑은 멜로드라마 사랑타령 별로 안좋아하거던요 무인시대고정애청자거던요 근데 파리의 연인 할시간됐다구 채널 돌리라네요 ㅎㅎ내참 ~저요? 가끔씩이나 낮에 케이블방송때나 보거던요 아무튼 요즘은 울서방님덕에 제시간에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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