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사와 숙제 원글 썼던 사람이예요^^

제사와 숙제... 조회수 : 895
작성일 : 2004-07-19 16:57:04
저번 금요일에 제사와 숙제문제때문에 고민하면서 글 썼던 익명입니다.

다행히, 조금 섭섭해하시지만, 일이 많은데(회사일이 갑자기 해야할게 떨어졌다고 말했죠.) 어쩔수 없지..하고 이해해주셨어요. 미리 겁을 잔뜩먹었던 터라, 충격이 완화되었나봐요.

부모님들은 이해해주시지만(그래도 대학원 합격해놓고도 사실 설득하는것 쉽지는 않았습니다.),
결혼 1년 넘었는데, 아직 애없다고, 20명도 넘게 모인 시댁친척들 앞에서
학교갔다는 이야기 하면
바로 "애는 어쩔려구..."하는 질타와 그에 대한 해명성 답변을 하기가 싫어서,
우리 직계식구들 이외에 친척들까지 이해시키거나 설득한다는것은 낭비라 생각한것두 있구요.
그래서 그냥 바쁜 회사일을 댔답니다. 회사일도 지금 발등에 떨어진 건 사실이었구요. ^^;;;

암튼, 다들 기운나게 힘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밑에 리플달려다가, 못보실까봐 다시 글 올립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IP : 210.117.xxx.2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짱여사
    '04.7.19 5:10 PM (211.229.xxx.22)

    다행이네요^^;;
    지금 급한 일 다 끝내시고 푸~~욱 쉬세요!! 수고하셨어요(토닥토닥)
    하여간 대한민국의 며느리들 다 홧팅입니다.

  • 2. 헤스티아
    '04.7.19 6:23 PM (218.144.xxx.237)

    아휴.. 대학원 다니랴.. 직장일하랴 힘드시겠어요.. 게다가 집안일까지..
    저두 작년까지 야간 대학원 다니랴(야간 고등학교라는 말이 나도는 그런 학제관리가 엄격한 대학원이었던 데다, 차몰고 1-2시간씩 다녀야 했고..) 직장다니랴 (요것두 일주일에 한번은 당직이 있는 놈으로...^^) 넘넘 바빴던 기억이나서 남의일 같지 않네요.. 게다가 집안일까지 챙기셔야 하니........ 헉헉...
    일 끝내시고 푸욱~~ 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948 [re] 후리가케 jasmin.. 2004/07/20 1,166
284947 후리가케 7 푸른하늘 2004/07/20 1,537
284946 키친토크 6290글을 보고.. 1 lamb 2004/07/20 1,142
284945 저 오늘 생일입니다.^^ 13 plumte.. 2004/07/20 901
284944 [re] 저 오늘 생일입니다.^^ plumte.. 2004/07/20 887
284943 남편의 파일북에서 (1) 5 청포도 2004/07/20 895
284942 혹시 싱거미싱 상판 만들수 있는 있을까요 2 에이프런 2004/07/20 908
284941 설악산 근처에 숙박할곳 아세요? 1 백옥 2004/07/20 900
284940 시댁 식구 미워...동서도.... 12 슝늉 2004/07/20 1,840
284939 어디에다 두었을까? 11 아모로소 2004/07/20 884
284938 미스테리 종족 한국 7 해바라기 2004/07/20 999
284937 파뤼의 연인..어록입니다.. 재미로보는.. 3 소금별 2004/07/20 893
284936 주 의!! 3 뽀글뽀글 2004/07/20 946
284935 삼성생명 설계하시는분 소개좀.. 1 여름나무 2004/07/20 896
284934 우리 가족이 벌인 일..... 35 jasmin.. 2004/07/20 2,502
284933 인간극장 같이 보아요~~ 3 푸우 2004/07/20 1,273
284932 누굴닮았냐...? 3 뜬눈 2004/07/20 889
284931 비타민 모 드세여?? 6 올리브 2004/07/20 998
284930 회사원의 진로 고민 2 진로 고민 2004/07/20 913
284929 4살 아이와 할수있는게 없을까요? 8 희야맘 2004/07/19 896
284928 중동지역에 대해 도와주세요 4 걱정되네요... 2004/07/19 926
284927 선배님들께 여쭙니다.. 8 속상하네요... 2004/07/19 1,063
284926 파리를 보며 생각한거.. 18 techni.. 2004/07/19 1,682
284925 ㅎㅎ 16 빠리의 연인.. 2004/07/19 1,493
284924 감동의 토마토.... 5 쭈니맘 2004/07/19 1,096
284923 허브나라입구 통나무마을에서의 하룻밤... 1 버팔로 2004/07/19 897
284922 박신양이 부른 "슬픈인연" 13 푸우 2004/07/19 1,707
284921 피아노교육에 관하여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6 라일락 2004/07/19 909
284920 제사와 숙제 원글 썼던 사람이예요^^ 2 제사와 숙제.. 2004/07/19 895
284919 제주 가실 때 꼭 들러보세요 - 제주 민속 박물관 2 무우꽃 2004/07/19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