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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만땅 버스노선

iamchris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04-07-03 12:11:12
버스가 지나가는 동네 표시 5군데는 해줘야 할 거 아녜욧!

동글뱅이 안에 글씨 나도 못 알아보겠던데 제발 버스 광고판 때려치우고 그 글자나 키워줘요.

뭣땜시 그렇게 바꿨는지 모르겠지만 하나님도 값오르고 복잡한 서울 버스노선 안 기뻐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어제는 정말 짜증 만땅이었답니다.

보통 안밀리는 시간대에 20분이면 떡을 치는데 기다렸던 시간까지 1시간 20분이 뭐란 말인가요.

IP : 219.250.xxx.1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롤리팝☆
    '04.7.3 12:23 PM (211.207.xxx.161)

    맞아요.저 어제 버스타고 외출 할 일 있었는데 당췌 원래 가던 버스를 못찾겠더라구요.
    30분이면 넉넉히 가는길을 1시간더 더 해맨다음에야 겨우 갔습니다.
    노선표요? 그거 어디 보이기나 해야죠. 차타던곳도 죄 바뀌구 번호도 바뀌고..
    뭐가뭔지 아무것도 모르겠는데다가 안내해주는 사람들도 해매던데...-_-;;
    물론 전용 도로때문에 가는건 잘 가지만 편한것보단 불편한점이 더 많네요.
    뭐..익숙해지면 또 달라질까 하지마 아직까지는 원래 노선이 더 그립습니다.
    (전에는 집앞에서 타면 바로 갔었는데 이제는 걸어서 10여분을 더 가야 버스를 탈 수 있네요..)

  • 2. 치즈
    '04.7.3 12:28 PM (211.194.xxx.180)

    서울에서 ...............뭔일 있어유?
    시골에서 룰루랄라,,,

  • 3. 저도...
    '04.7.3 12:51 PM (221.151.xxx.103)

    전철 요금 막상 타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울집이 변두리라 좀 오래 타는 편인데 두배도 더 나오는 것 같아요.

  • 4. yuni
    '04.7.3 1:24 PM (218.52.xxx.53)

    저는 어제까지도 82쿡 식구들이 버스, 지하철 요금 얘기 안하시길래
    다들 자가용차 몰고 다니시는줄 알았어요. ^^ㆀ
    요금도 요금이고 갑자기 너무 많이변해 나이든 노인들은 차도 못타겠어요.

  • 5. 미투
    '04.7.3 1:30 PM (211.212.xxx.142)

    서초구 집에서 같은 서초구 회사가는데 한 시간 잡고 나갔네여. 첫째날 45분이나 걸렸거든요. 게다가 카드기계 고장났다고 카드사용자는 그냥 타라그러면서 전 현금 900원 냈잖아요. 기가막힘 -_-!!!

  • 6. iamchris
    '04.7.3 4:46 PM (219.250.xxx.141)

    전용차선 말이 좋지요.
    전용차선 들어서기까지 도로에 시간 두배 이상 뿌리더만요.
    두고 볼랍니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에게 제대로 봉헌해야겠지요.

    저 어제 열받은게 아직까지도 식혀지지가 않아서 계속 툴툴거려요.

  • 7. 가영맘
    '04.7.3 5:35 PM (211.204.xxx.49)

    아휴~~ 버스때문에 열받아서리...
    을지로 4가에서 을지로3가까지 버스타고가는데 40분가까이 걸려서...
    아젠 다시는 버스타지 말아야지 했어요...
    버스가 바뀌고 난후부턴 더 막히는것같아요..
    전엔 토요일 오후에도 이렇게 심하게 밀려본적이없었는데...

  • 8. 쭈니맘
    '04.7.3 5:41 PM (203.235.xxx.20)

    전 아예 의정부 밖을 안나갈려구요..ㅎㅎㅎ
    정말 너모 심하더라구요..
    노선도 하나도 모르겟고..
    저희 같이 젊은 사람들도 헷갈리고 모르는데..
    연세 드신 분들은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정말 뭔일을 한 것인지....

  • 9. 아침 키위
    '04.7.3 6:35 PM (220.127.xxx.108)

    저도 이제 서울은 왠만하면 피해 갈려구요.
    저 같은 사람 많으면
    서울 교통 좋아 질려나요?
    그걸 노렸나?

  • 10. 델리아
    '04.7.3 6:44 PM (222.99.xxx.233)

    서울로 출퇴근하는 동생이 지하철 요금 오른것 때문에 투덜거리길래 요금 부담이 있겠구나 정도로 생각 했는데 서울분들 여기저기 글 올리시는것 보니 정도가 심하더군요.
    아까 뉴스에 보니 서울시를 상대로 집단소송 하려고 까페를 개설 했는데 벌써 가입자가 700명이 넘었다고 하네요.

  • 11. 김혜경
    '04.7.3 8:02 PM (218.237.xxx.208)

    밖엘 안나갔더니..
    전 자신없어서...지금 은평구 버스노선도 책자 놓고, 공부중인데...아직 안끝나서 외출도 못하고 있습니다...

  • 12. 익명
    '04.7.3 8:41 PM (211.221.xxx.219)

    전 카페 가입자가 700명이라는 뉴스에 코웃음한 사람인데요. 뭔일만 나면 이렇게들 비난만 하니 일안하고 가만있는게 훨 낫단 생각들 할거 아니에요.
    전 강남 살다 분당으로 이사와서 재산세도 작년의 열배넘게 내게 생겼고 버스요금 지하철요금은 서울 시민 중심의 체계로 훨씬 더 많이 내게 된 사람이지만..

    어차피 한번의 혁신이 필요하지 않았을까요? 지금까지 무질서하고 거의 무정부 무치안 상태로 보이는 서울시가 발전 하려면 조금의 과도기가 필요하겠지요. 강남역 같은 곳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잘못이 있고,시행 착오가 대단히 큰 듯 하지만.선진국의 정리되고 체계적인 대중 교통을 생각 하면 조금 더 기다려 보고 싶어요.

    지금 그래도 뭔가 행정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건 서울 시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

  • 13. 그렇다고..
    '04.7.4 5:05 PM (210.121.xxx.198)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할 필요는 없지않나 싶네요..

  • 14. 거꾸로..
    '04.7.4 9:49 PM (220.76.xxx.130)

    아까는 이명박씨를 하나님께 봉헌하자는 글을
    다른데서 봐서 한참 웃었던게 생각나네요.
    다시는 이런 졸속행정 못하게 해야 할텐데
    버스도 그렇고 시청앞 광장도 그렇고 열받는 서울시민 입니다.

  • 15. iamchris
    '04.7.5 2:32 PM (219.250.xxx.141)

    익명님
    익명님은 세금이고 교통요금이고 자신이 원해서,
    심각한 사고 끝에 판단을 한 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이사가기로 결정하셨지 않으셨나요?
    정말 매일 버스 타는게 스트레스랍니다.
    반 이상 줄어든 노선과 엉망인 배차간격, 불어난 버스 이용인구(노선이 줄었으니)에,
    정체되는 시간들. 버스전용차선과 일반차선이 엉켜 있고
    운전기사들도 자신이 처음가는 노선이라 모른다는 말만하고
    하차시 요금 확인기는 작동 하지 않고
    버스 옆구리 커다란 광고판 옆에 잘 보이지도 않는 딸랑 3-4개의 노선...
    행정가라기 보다는 독선같아요. 제가 보기에.
    차기 대권 주자라고 하는데 전 결심했거든요. 절대 아니다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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