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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결국 처형돼' 알자지라 보도-어쨰 이런일이

땡칠이 조회수 : 1,030
작성일 : 2004-06-23 02:15:23
피랍된 김선일씨가 살해됐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23일 새벽(한국시간) 보도했다.이라크 저항단체에 납치된 가나무역 김선일씨가 처형됐다고 아랍계 위성방송인 알 자지라가 22일 긴급 보도했다.

알 자지라는 "김선일씨가 처형됐다고 밝힌 비디오테이프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방송은 알-카에다와 관련이 있는 무장단체인 '알 타우히드 왈 지하드'(유일신과 성전)가 김씨를 처형했다고 말했다.


아,,어떻게 이런일이..
몇시간전만해도 생사확인됐고,,고문흔적도 없다하지 않았나요..
그게 진짜 확실하게 확인하고서 나온 말인지도 의심이 됩니다..
넘 소름이 끼칩니다..많은 한을 품고 희생양으로 가신 분,,
우리가 뭘 해드릴수가 있을까요..같이 명복을 빌어요....좋은데 가시길 바래요...
ㅠ.ㅠ 진짜 무슨 말이 안나오고,,,눈물이 나네요


제 친구남편이 자진해서 지금 그곳에 가있는데 무사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ㅠ.ㅠ
IP : 220.75.xxx.24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롤리팝☆
    '04.6.23 3:24 AM (211.207.xxx.59)

    지금도 연신 뉴스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하면 안돼지만 정말 분노가 치미네요.
    자국 이익으로 전쟁을 일으켜 이런 일을 생기게 만든 미국이나 의미없는 살상을 벌이는 이라크 단체들이나 정말 치가 떨릴정도로 밉습니다!아니 우리가 군대를 보냈다고 무슨 해를 끼친것도 아니고..오히려 구호활동에 더 치우쳐진 상태인데 저들의 주장은 정말 말도 안돼죠.
    이건 물에 빠진놈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식 아닙니까? 아직 이라크에 체제중인 한국분들..제발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오시길 빕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아라레
    '04.6.23 3:49 AM (220.118.xxx.146)

    너무 슬픕니다...ㅠ_ㅠ 고인의 명복를 빕니다...

  • 3. 땡칠이
    '04.6.23 4:23 AM (220.75.xxx.240)

    오보인지 사실인지 반신반의하며 글을 올렸는데,,뉴스보니까 사실이네요..ㅠ.ㅠ 그래도 파병한다니,,아무리 구호활동도 좋지만,,,그 사람들은 구호활동이고 뭐고,,미국을 통해서 오는걸 원치 않는거예요..정부에서는 본인이,,그리고 본인 자식들 이라크에 보내세요..저같으면 절대 안보낼거예요..모든게 너무 화나고 슬프네요..

  • 4. jadis
    '04.6.23 4:48 AM (219.248.xxx.234)

    가슴이 아프네요..
    내내 공포에 떨다 얼마나 고통스럽게 갔을까 생각을 하면...
    정말 울분이 치솟는군요...
    잘살아보려고 타국땅까지 갔던 무고한 한사람을.. 처참히 살해하고
    그야말로 피로 쓰는 역사를 쓰고 있군요..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쌀집고양이
    '04.6.23 5:03 AM (64.203.xxx.167)

    너무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줄 믿고요..
    진심으로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 6. 코코샤넬
    '04.6.23 7:19 AM (221.151.xxx.95)

    이게 무슨일이래요. ㅠ0ㅠ
    믿어지지가 않아요..
    돌아가신분 너무 가엾어서 어떡해요........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ㅠ.ㅠ ㅠ.ㅠ

  • 7. 김혜경
    '04.6.23 8:02 AM (211.201.xxx.21)

    어제밤...이 소식을 듣고 얼마나 화가 나던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8. 깜찍이공주님
    '04.6.23 8:02 AM (221.151.xxx.136)

    처형은 이미 예견된 결과물입니다.
    24시간 연장만 주었을때 이미 우리 모두는 처형을 예감했지만,애써 믿고 싶지 않았을 뿐이지요.
    아침 눈떠자마자 청천벽력같은 보도에 살이 떨리고,울화가 치밉니다.
    제가 이럴진대 부모님은 어떨까요?
    경제도 엉망으로 몰고 가는 정부가 대체 뭘 할 수 있었겠어요?
    시늉이나 했겠지요.
    미국의 속국이란게 억울해서 미치겠네요.
    대체 울 나라가 얼마나 생각없고 힘이 없는 나라기에,전세계 3번째 파병국이 되었는지요!!!
    정말 요즘 한심스런 정부의 꼴이란...말 안듣고 지 멋대로 날뛰는 망아지처럼 한숨만 납니다.
    이렇게 무기력한 나라의 국민이란게 오늘 아침 넘 억울합니다.

  • 9. 다시마
    '04.6.23 8:22 AM (222.101.xxx.3)

    신문도 TV도 다 보기 싫습니다.ㅠㅠ

  • 10. 깜찌기 펭
    '04.6.23 8:40 AM (220.89.xxx.40)

    ▶◀

  • 11. 미스테리
    '04.6.23 8:41 AM (220.118.xxx.2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증말 심하게 화납니다...

  • 12. jasmine
    '04.6.23 8:45 AM (218.237.xxx.7)

    ▶◀........

  • 13. 서산댁
    '04.6.23 8:52 AM (211.229.xxx.1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 재은맘
    '04.6.23 8:55 AM (203.248.xxx.4)

    ㅠㅠ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5. orange
    '04.6.23 9:06 AM (221.142.xxx.206)

    밤에 뉴스 보고 넘 가슴이 아프더군요....
    가족들 오열하는 소리 들으니....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 리디아
    '04.6.23 9:15 AM (203.253.xxx.27)

    ▶◀ T.T

  • 17. 수하
    '04.6.23 9:17 AM (210.120.xxx.37)

    ▶◀ 김선일씨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18. 최은주
    '04.6.23 9:19 AM (218.152.xxx.139)

    뭐라 어떻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9. 롱롱
    '04.6.23 9:23 AM (61.251.xxx.16)

    어제 우리나라의 외교력을 믿지 않았기에
    협상이 잘 될꺼라는 보도를 보면서도 반신반의했지만,
    그래도 잘 되겠지 희망을 가졌었는데.. ㅠ_ㅠ
    오늘 아침 뉴스에 너무 놀랐어요.

    어떤 기사에서는 지난달 말쯤 납치되었다고 하네요.
    미국에서는 미리 알았지만 우리나라 파병때문에 알려주지 않았다고도 하고..

    제발 파병 안했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이라크 재건이라지만
    이라크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데 가서 돕는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런 와중속에서도
    우리 파병이 원래 계획대로 되는지에 촉각이 곤두서있는 미국도 꼴보기싫고..

    부모님들 가족들 슬퍼하시는데 기자들 우루루 가서 취재 안했으면 좋겠어요.
    자꾸 인터뷰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휴~
    좋은 곳으로 가시길 빕니다.

  • 20. 함피
    '04.6.23 9:23 AM (211.198.xxx.15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21. 지윤마미..
    '04.6.23 9:30 AM (221.158.xxx.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2. 초롱이
    '04.6.23 9:37 AM (210.96.xxx.112)

    ▶◀ -.- 흑흑...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3. 미씨
    '04.6.23 9:43 AM (203.234.xxx.2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4. 딸하나..
    '04.6.23 9:57 AM (219.249.xxx.44)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 25. 보석비
    '04.6.23 10:16 AM (221.138.xxx.2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 생에는 저 좋은 삶이 있으시길 빌어요

  • 26. kkozy
    '04.6.23 10:18 AM (220.78.xxx.249)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7. hestia
    '04.6.23 10:22 AM (218.152.xxx.152)

    ▶◀ T.T

  • 28. 혀니
    '04.6.23 10:49 AM (219.251.xxx.165)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9. 깡총깡총
    '04.6.23 10:50 AM (211.216.xxx.151)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0. 무대포
    '04.6.23 11:27 AM (61.99.xxx.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1. 델리아
    '04.6.23 1:07 PM (222.99.xxx.2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2. 해바라기
    '04.6.23 11:13 PM (61.109.xxx.129)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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