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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도련님 결혼식인데.. 저 결혼식날 입던 한복 입어도 될까요?
어머님의 간청으로 한복 입어야겠네요
근데.. 한복도 넘 비싸네요..헉
빌려 입기는 싫구요...(제가 특이 체형이라서..-_-)
해서.. 결혼식날 입었던 한복 입고 갔음 하는데요...
그게.. 위는 초록에 아래는 자주색인.. 전형적인 새색시 한복이거든요
이거 입고 가도 실례가 아닐까요?
조언좀 주세요~
1. 오소리
'04.6.22 10:00 PM (211.211.xxx.21)신부가 좀 싫어하지 않을까요?
그날은 신랑,신부를 위한 날인데, 손윗동서가 새색시 복장으로 곱게 차려입고 나온다면 저같으면 뒤에서 꽤 궁시렁거릴거 같은데요...
게다가 님이 한 미모 하면 더 더욱//2. 쪽집게
'04.6.22 10:06 PM (210.111.xxx.12)전에도 이런 경우를 봤는데요
<도련님>이 아니고 <되련님>이라 써야 되는 거 아닌가요?
도련님이 결혼을 하면 한복을 입고 갈 게 아니라
가서 파토를 놔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 ㅋㅋㅋㅋㅋ3. 음...
'04.6.22 10:10 PM (211.215.xxx.58)전 한복입었는데요
새색시 한복 입으면 보기안좋드라고요
글구 가족사진 따로 찍을텐데 더군다나 폐백도 받기때문에 그건 좀 모양새가 안좋드라구요
기냥 빌리세요
아래가 자주치마니까 위에 흰저고리나 색동도 이뻐요 저고리만 따로도 비려주니까 빌리거나
그냥 한벌로 빌리세요4. 코코샤넬
'04.6.22 10:20 PM (221.151.xxx.121)저도 한복대여점을 이용해서 행사 있을때마다 빌려 입고 있습니다.
그리 자주 있는 행사 아니니, 대여해 입으시는 것이 좋을 듯 싶은데...5. beawoman
'04.6.22 10:24 PM (61.85.xxx.116)저를 비롯하여 동서들 모두 본인 결혼식 때 입은 것 입었는데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는 분은 그냥 입고
나이 많이 드신 분들만 일명 "어머니 한복" 입는 것 아닌었나요.
다른 결혼식에서도 별 무리없이 그렇게 입는 것 같던데.6. 한복
'04.6.22 10:26 PM (211.242.xxx.18)한복입는데 특이체형을 논할필요야 ^^;
새댁한복은 야외용보다 집안에서 뭐라고하나... 새색시때 그거 입고 일할때
[결혼후 며칠동안 문안드리고 할때] 그때 주로 입는용 아닌가요?
저도 정확히 모르지만 그런생각이 드네요
아주 이쁜꺼 빌려입으세요
떄와 장소에 맞춰 옷입으시면 그날 기분이 더 업!되잔아요7. 천둥
'04.6.22 10:38 PM (211.175.xxx.217)아이폰이고 무료폰이라잖아요.
5만원이고 3만원이고 많습니다. 정말 살림하시는 분들 맞는지
상황을 보고 사례도 해야지...어이구..8. 깜찌기 펭
'04.6.22 10:56 PM (220.89.xxx.55)저.. 제가 결혼식할때 들었는데, 새색시한복을 남의 결혼식장에 입고가는것은 결례래요.
그래서 결혼하면서 한복맞출때 저고리를 2개했구요.9. beawoman
'04.6.22 11:03 PM (61.85.xxx.116)그렇구나.
한복은 안입어도 그래도 나 계속 새색시 할래.10. 프림커피
'04.6.22 11:27 PM (220.73.xxx.134)bewoman님 ㅋㅋㅋ
11. 카푸치노
'04.6.23 12:56 AM (220.75.xxx.196)저도 저고리만 두개 했어요..
저 결혼할즈음엔(5년전에) 예전처럼 두벌씩 안하고 저고리만 연두색이 아닌 다른것으로 하나 더 만들어서 행사때 입는답니다..
한복하신데서 비슷한감의 저고리 하나 새로 하시면 어떠실지요..12. Astrid
'04.6.23 2:12 AM (211.51.xxx.2)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왜 '도련님'이 아니라 '되련님'이죠? (농담이신데 제가 못알아들은건가요?)
13. 망고트리
'04.6.23 4:37 AM (81.248.xxx.123)저도 되련님 조크 못 알아 들었어요. 가르쳐주세요.
14. 모아
'04.6.23 8:09 AM (218.235.xxx.201)결혼아직 안 하셨으면 되련님, 하시고 나선 도련님.. 저두 종가집 맏며느리 친구한테서 들었어요^^
15. 롱롱
'04.6.23 9:12 AM (61.251.xxx.16)결혼하면 서방님 아닌가요?
16. 이런이런
'04.6.23 10:45 AM (61.73.xxx.212)제가 작년에 결혼했거든요. 근데 저희 형님들 두분이 떡하니 새색시 한복을 입고 나타나셨죠. 그것도 유행이 훨씬~지난...울 욕심 많은 시모께서 다른 사람보다 좀 더 넉넉하게 보낸 예단비를 혼자 꿀꺼덩~하셨기 때문에...혼자 촌스럽게 번쩍거리는 새한복을 차려입고 나타나셨구요.
저는 정신이 없는 그 와중에서 왤케 보기 싫던지요. 결혼식에 흰옷을 안입고가는것이 예의인것처럼 새색시 한복은 좀 삼가하셨으면 좋겠어요. 누가 새색시인지...다들 빨강치마에 초록 저고리...
빌려입는거 좀 기분나쁘지만 그래도 남들보기엔 보기가 더 낫습니다. 제 친구들이 다들 손가락질하고 수근거리고 엄마친구분들도 보기 그렇다고 다들 식사하면서 흉봤다는군요.17. 로즈가든
'04.6.23 12:23 PM (220.87.xxx.106)저도 결혼 때 맞춘 한복은 너무 유행지나고 해서 고민하다 시동생 결혼식에
결국 대여했었는데요,
전 어깨가 좀 넓은 편이라서 한복 입는거 정말 싫어해요....
그래서 개량한복으로 대여했었는데 다들 예쁘다고 했어요.
개량한복도 평상복 같은게 아니라 좀 예복스타일로 나온거라 예쁘구 세련되어 보였어요. 입기도 편하구요..
어른들께도 반응이 좋았습니다. 체형이 어떠신지 모르지만 전통한복이 부담되시면
개량한복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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