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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어머니께서 오늘 버스에서 경험하신일....

나원참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04-06-05 15:50:48

이분 어머니는 오늘 보셨다는데, 이 비슷한 이야기가 이미 널리 떠돌고 있었다는군요.

.....

저희 어머니께서 버스타고 집에 오셔서 하신 이야깁니다.

버스에 어떤 할머니가 탔습니다. 그래서 가까이에 있던 여대생이 자리를 양보하려 했습

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좀 있으면 내릴거라고 하면서 끝끝내 서있었습니다.

잠시 후 갑자기 할머니는 노인이 앞에 있는데도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면서 여대생에

게 막 욕을 해대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할머니가 치매에 걸린 줄 알았답니다.

할머니의 욕이 계속 되면서 차분히 앉아 있던 여대생도 화가 나게 되었습니다.

나중엔 할머니가 경찰서 가자고 하면서 내리라고 했는데 여대생도 흥분한 나머지 같이

내릴려 했습니다. 할머니가 내리고 여대생이 내릴려는 찰나 기사아저씨가 문을 닫고

출발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사아저씨가 한마디 하셨습니다.

아까부터 계속 봉고차가 따라오고 있었다고.....요즘에 이런 방법으로 인신매매를 많이

한다고..그러니 다음부터 따라내리지 말라고...

정말 무서운 경우 같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혹시 동도여러분에 이런경우를 보시게되면

말려주시기 바랍니다. 으흐...살 떨립니다.

  


IP : 221.151.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탱이
    '04.6.5 4:24 PM (211.186.xxx.137)

    이 이야기는 벌써 몇년전부터 돌아다니던 이야기랍니다... ㅡㅡ;
    너무 많이 봐서 힘들다는 ㅡㅡ;;;

    갑자기 이런글이 얼마나 많이 돌아다니는지

  • 2. 지겨워
    '04.6.5 8:32 PM (221.138.xxx.104)

    도대체 이와 똑같은 글이 몇 번째 여기 실리는 건지...
    아웅 짜증나~~~

  • 3. 쑥쑥맘
    '04.6.5 9:46 PM (218.152.xxx.119)

    아직도 인신매매 있어요???

    근데, 지하철이나..그런데서 자리 양보 안한다고 욕하고, 삿대질하고 그런 어른들 보면..너무 미워요.
    좋게 얘기하면 죄송해 하며 일어날텐데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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