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의 친구 태순에게

jpwife 조회수 : 894
작성일 : 2004-06-02 17:59:43
나의 친구 태순아
오늘 아침에 현관문을 똑똑 하면서 들어왔던 너가 처음에는 왜 벨을 누르고 들어오지 똑똑 하면서 들어왔을까? 하고 생각이 들었는데 우리 아기가 태어난지 10일 되었다고 혹시나 잠이 깰 까봐 똑똑 하고 들어왔던 너가 너무나 고마웠다. 사실 나는 그 생각을 전혀 못했거든
그리고 너의 양손에는 두개의 손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물건들이 가득 들어져 있었단다.
나의 몸 보신을 위해서 ...바리바리 가지고 온 음식들...
순간 이 고마움을 표현 할 방법이 없어서 왜 이리 많이 가지고 왔냐고 이야기만 한 것 같아.
아주 커다란 가방속에는 닭고기  요리, 수박 한통, 토마토, 만두, 호박 떡...
아침 남편 출근 시키고, 딸아이 학교에 보내고 닭고기 요리 만들면서 얼마나 바뻤을까?
그리고 너의 집 목동에서 일산까지 가까은 거리도 아닌데 말이야. 정말 난 눈물 나더라. 너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받기만 한 것 같아서 . 나에게 이런 친구가 있어서 너무 행복 하단다. 난 너의 베푸는 마음이 정말 고마워. 알쥐?
태순아 이렇게 고마움을 나중에 나도 갚을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너도 얼른 늦둥이 아들 보면 나도 맛있는 음식 해 가자고 갈 께.  그리면 오늘밤 꼭 별을 보거라.
태순아 고마워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02 20:45)
IP : 220.88.xxx.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렌
    '04.6.3 3:54 PM (211.50.xxx.151)

    진정한 친구는 보물보다 소중하죠 ...
    아름다운 우정 계속 잘 키워나가시길 빌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82 인생살이 상담-시어머님 부양문제- 4 답답한 마음.. 2004/06/03 1,254
19681 장 봤어요.~ 7 Fermat.. 2004/06/03 925
19680 얼래리여 언제 네새끼가 되어 삣다냐? 12 김흥임 2004/06/03 1,477
19679 서산댁님 ~~ 1 콩콩 2004/06/03 879
19678 친척에게 꼭 보험 들어야 할까요? 9 음... 2004/06/03 1,030
19677 슬픈 반쪽의 사랑.. 5 짱구유시 2004/06/03 1,115
19676 커튼 하려고 하는데... 3 초보새댁 2004/06/03 914
19675 시어머니에 대한 반항기..... 9 공주병 2004/06/03 1,717
19674 시누와의 동거 12 엘리스맘 2004/06/03 1,890
19673 20년지기 고별인사(?) 1 나니요 2004/06/03 1,222
19672 핸드폰요금 어쩔수없이 2-3만원씩 내셔야하는분들..보세요 (펌) 12 깡총깡총 2004/06/03 1,539
19671 한푼이라도 (오이마사지님의 뒤를 이어 ^^) 2 깡총깡총 2004/06/03 937
19670 도토리묵에 관한 기억 2 장수산나 2004/06/03 940
19669 부산의 김현숙님께... 레디마말라드.. 2004/06/03 900
19668 곱게 살아야 합니다. 2탄! ^^ 15 키세스 2004/06/03 1,448
19667 아기옷 싸게 살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8 깨소금 2004/06/03 1,546
19666 영화다운로드 받거나 올리지 마세요----절대루(펌) 7 깡총깡총 2004/06/03 1,242
19665 안녕하세요~~ 3 수국 2004/06/03 886
19664 사랑의 신념에 대한 단상 - 세이 예스를 중심으로 1 귀여운토끼 2004/06/03 896
19663 환전 싸게 하는 방법~ 3 여행 2004/06/03 898
19662 결혼허락받기위한첫방문때 신랑이 준비할 선물은어떤것이 좋은가요? 빨리요~ 6 jeje 2004/06/03 948
19661 심심해서요.. 34 치즈 2004/06/03 1,755
19660 나도 힘든 내 성격 12 익명 2004/06/02 1,742
19659 병아리 키우실분?? 백선희 2004/06/02 894
19658 나의 친구 태순에게 1 jpwife.. 2004/06/02 894
19657 아줌마가 직장 구하기 10 ........ 2004/06/02 1,665
19656 으윽 ! 요것이 쯔비였어. 10 달개비 2004/06/02 1,552
19655 어떤 일을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 4 ^^ 2004/06/02 892
19654 나는 이렇게 살을 뺐다우~~ 14 헤르미온느 2004/06/02 2,110
19653 전에 손발톱무좀에 관해 질문드렸었는데 감사 인사하려고요.. 2 기냥 2004/06/02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