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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의 한국말실력 (속의속편)

쌀집고양이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04-05-26 05:02:56
에구...
애 둘이 딸린 처지라 오래 컴앞에 못앉아있어서 이렇게 토막내서 올립니다.
결코 음모가 아니오니 양해 해주시길...

그나저나 울 남편...
원래 말이 어눌한 사람인데다가
영어랑 한국말이랑 섞어서 말하다보니
본의아니게 국적불명의 단어도 만들어내곤 한답니다..

어느날이었습니다.
잘아는 분이 저녁식사에 초대하셨어요.
사실은 그분 외손주의 돌잔치였는데
미안해서였는지 돌잔치라는 말씀은 쏘옥 빼고
그냥 저녁먹으러 오라고만 하셨었지요.
그러다 어찌어찌해서 우리는 그 저녁초대가 돌잔치라는 걸 알게되었는데요.
그 후 함께 초대받은 다른 분과 울 남편이 나눈 대화랍니다
.
.
.
.
길동씨: 오늘 저녁때 거기 가실거지요?
울남편: 거기 돌파리(party)래요. 아셨어요?
길동씨: ???????
.
.
.
누가 우리 남편 좀 말려주세요...
IP : 64.203.xxx.1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벽공기
    '04.5.26 5:52 AM (69.5.xxx.107)

    하하..

  • 2. 망고트리
    '04.5.26 7:33 AM (81.51.xxx.245)

    그런 남편덕에 일상생활이 너무 재미있겠어요.

  • 3. 카푸치노
    '04.5.26 9:29 AM (220.75.xxx.189)

    하핫..돌파리..넘 잼있네요..

  • 4. 이론의 여왕
    '04.5.26 9:59 AM (203.246.xxx.209)

    넘넘 재밌어요. 토막토막 잘게 나눠서 씨리즈로 올려주세요!!

  • 5. mustbe-happy
    '04.5.26 1:35 PM (61.102.xxx.28)

    법사보단 약했지만,
    돌파리..?? 너무 재밌었어요.
    아예 하루에 한편씩 고정적으로 올리시는건 어떨까요?
    덕분에 저도 매일 웃고 살게요...ㅎㅎㅎ

  • 6. 레아맘
    '04.5.26 6:28 PM (82.224.xxx.49)

    하하하..그래도 남편되시는 분은 열심히 한국말을 배울려고 노력하시는것 같아 부럽사옵니다.
    제 남편은 언제 저런 말이라도 할 수 있을랑가...^^

  • 7. 김혜경
    '04.5.26 11:17 PM (211.178.xxx.104)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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