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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시어머니(흐흐흐…)
퇴근해서 부리나케 달려오니 호야는 잠들었고…
시어머니께선 TV보시면서 며느리인 절 기다리고 계시다가 집으로 가셨습니다.(근처에 따로 살아요)
비니는 친정에 맡겨두어… 친정엄마랑 안부전화하며…
어제 해둔 밥 전자레인지 돌리고… 시금치된장국은 다시 데우고..
밑반찬 꺼내고… 쌈채소 꺼내고… 저녁준비 끝!!!
앗싸~~ 신랑은 저녁 먹고 온다네요.(신랑 저녁먹고 들어온단 소리가 젤루 좋아요ㅋㅋㅋ)
전 아침형인간은 도저히 안되는지라….
저녁에 퇴근하고 신문을 봅니다.
저녁 먹으며 오늘 화요일 조선일보 칼럼 보려고 신문을 찾았어요.
어머나….
‘김혜경의 살림노트’
요부분만 가위로 살짝 오려진채…. 비어있네요.
근데 기분이 왜 이리 좋은겁니까???? 흐흐흐…
시어머니께서 신문을 참 열심히 보세요.
연세가 칠순을 넘기셨는데..
세상의 변화에 대해 참으로 궁금하신 것 많은 호기심 많은 할머니세요.
지식과 경험도 풍부하시고요.
전 시어머니의 그런 부분이 참으로 좋아요.
저랑 대화할 부분이 많아지잖아요. 제가 설명해드려야 하니까…
시어머니께서 뭔가 중요하고 요긴한 정보니까 가위로 오리셔서 가져가셨겠지요?
오늘 칼럼내용이 무지 궁금하네요.
신문 읽으신분들~~
내용 좀 올려주세요~~ 네?
1. 김혜경
'04.5.25 9:15 PM (211.201.xxx.134)호야맘님 어머님 참 좋은 분이세요..글구 컬럼은 인터넷으로 보시와요...
2. 야즈민
'04.5.25 9:27 PM (222.103.xxx.141)부러버라 ㅡ,ㅡ
울시어머니 혼자서 아주 똑똑하시다고 생각하시는데, 주위사람 불편하게하는 꽉 막힌 불평주의자.3. 호야맘
'04.5.25 9:42 PM (211.235.xxx.10)야즈민님~~
그래도 저희 어머니도 '시'자 붙은 시어머니세요..
당근 친정엄마같진 않으시지요.
다른 시어머니와 비교분석 해보았을 때 그래도.... 좀 많이 좋으신분.....
시어머니와 싸워도(?) 아니면 일방적으로 제가 당해도(?)
뒤끝없이 '우리가 언제싸웠냐???'
아무일도 없던듯....4. 푸우
'04.5.25 9:43 PM (219.241.xxx.96)호야맘님 컴퓨터 장만하셨어요? 지금 이시간,, 동사무소는 아닐테공,,,ㅎㅎㅎㅎ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소리였나요???5. 호야맘
'04.5.25 9:47 PM (211.235.xxx.10)푸우님~~
우리집 사정을 넘 잘 아세요.ㅋㅋㅋ
네... 하나 장만했습죠.
컴이 집에 있으니 넘 좋네요~~
며칠전에 새벽3시까지 82cook보구... 회사 출근하고.. 죽는줄 알았어요
이제 늙어서 밤새는건 못할거 같아요.ㅋㅋㅋ6. 푸우
'04.5.25 9:50 PM (219.241.xxx.96)그렇군요,,ㅎㅎㅎㅎ
축하드려용,,,7. Hoi
'04.5.26 6:15 PM (61.249.xxx.216)그래도 조선일보는 보지 마세요...쩝...
8. ..
'04.5.26 8:30 PM (211.221.xxx.219)ㅡ.ㅡ 보지 말라니, 세상에 오마이뉴스나 한겨레 빼고 언론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왜 남이 보는 신문까지 간섭하려고 하죠?
남의 머리도 브레인와시 해서 자기들이 믿는 그 사상으로 개.조.해야 하나요?9. Hoi
'04.5.27 9:30 AM (61.249.xxx.23)님, 개조하란 말이 아닙니다.
님도 조중동 중에 하나 보시나부죠?
대개 그런 언론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미 자기도 모르는 사이, 이성적 판단보다는 그 신문의 논조에 흡수돼버린다는 것을 모르시는군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 이것이 무서운 것이지요.10. 교하댁
'04.5.27 10:57 AM (211.196.xxx.158)저도 오렸는데요 ^^ 매실에 관한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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