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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서...

죄송..익명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04-05-19 19:54:16
아이가 유치원에서 다쳤는대요
유치원에서 대응하는게 너무 불쾌한데 딱 꼬집어서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속만 상하고 있답니다

계속 다닐거면 무리해서 싸우기도 그렇고...머리가 복잡하네요

7살 중간에 유치원 옮겨도 괜찮을까요?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IP : 218.39.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5.19 9:10 PM (220.89.xxx.117)

    가능한 옮기지 마세요.
    내색 한해도 아이가 마음 아파 합니다.
    속상한 건 엄마지요.
    잘 해결하셔서 그냥 계셔요.

  • 2. 원글이
    '04.5.19 11:47 PM (218.39.xxx.44)

    너무너무 속상해요 전 왜 이럴때 말싸움도 제대로 못하고 흥분해서 하려던 말
    다 잊어버리고 상대방이 하는 말을 빨리빨리 캐취해서 받아치지도 못하고
    지난 뒤에 냉가슴을 끙끙...
    싸움에도 기술이 필요한가요
    말주변을 어떻게 하면 늘릴 수 있을까요
    엄마가 이렇게 바보 같아서 이 험한 세상을 어찌 살아갈지
    정말 걱정이 되네요

  • 3. 익명..
    '04.5.20 1:01 AM (211.223.xxx.241)

    옮기지마세요..
    그리고.. 다시는 그런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구요..
    다친건 유치원 보험에서 처리되죠?
    보험처리가 문제는 아니지만..
    담임선생의 태도가 문제인거죠?
    아님.. 원장의 태도가 문제인가요?
    담임의 태도가 문제라면 원장에게 얘기하세요..
    다시는 이런일 없게 해달라고 얘기 꼭 하시구요..
    강경하게 나가두 괜찮아요..

  • 4. 김흥임
    '04.5.20 8:52 AM (220.117.xxx.113)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 것이 한국말이긴 하죠

    근데 아이들 키우다 보면 정말 계산못한 일들이 구석 구석
    엄마 마음 아프게 하거든요.
    어디 흉터남을 정도라든지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을 만큼 아니면
    그냥 엄마가 좀 의연해 질 필요 있습니다.

    제 아들놈 네살때 유치부 태권도 였어요.
    평소나 다름 없이 흥얼 흥얼 콧노래 부르며
    돌아 오더니
    "엄마 나 일곱바늘 꽤맸다.
    그리고 태권도 하고 오는 중이야.

    아이들이란 엄마랑 같이 있다가도 불식간에 사고 나잖아요
    지네들끼리 뒹굴다가 다치기도 다반사인거구,,,,,

    그저 많이 안다친거길 빌어 드리고
    아가 얼렁 낫길 빌게요.
    엄마는요
    철심장이어야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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