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벼르고 별러서 열무 천원치 부추 500원치를 사서
열무물김치 부추김치를 담았거든요.
그래서 혼자 뿌듯해 하면서 캬~
남편한테 자랑 했죠. 김치 담았다고.
하루뒤 부추김치를 내놨더니
"야~ 정말 군대김치 생각난다"
이러더군요.@.@
제 김치가 ... 김치가...
군대에서 군인들이 담는 맛대가리 없는
김치하고 똑같답니다...으헉...
평소에 남편은 반찬이 좀 시원찮아도
맛없다 이런소리 잘 안하거든요.
군대김치란 말이 제 귓가에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김치는 너무 어려워요~~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서
레시피대로 해도 안돼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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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김치@.@
벚꽃 조회수 : 933
작성일 : 2004-05-19 13:08:34
IP : 211.229.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키세스
'04.5.19 1:11 PM (211.176.xxx.151)푸후후후~~~
저도 김치는 잘 안되더라구요. --;;2. 코코샤넬
'04.5.19 1:21 PM (220.118.xxx.109)아이공...우짜쓰까....
남편분... 후환이 두렵지 않으셨나봐요....^^;;3. 나나
'04.5.19 1:26 PM (211.49.xxx.188)자꾸 밥상머리서 투정부리시면..
김치를 주재료를
아예 양배추로 바꿔서..
진정한 군대 김치로 바꿔 주세요..ㅋㅋ
군대 갔다 온 사람들은 양배추 김치는 다들 싫어해요.4. 아이스코코아
'04.5.19 1:29 PM (220.94.xxx.43)그럴땐
"군인정신으로 먹어!!!"
이러셔야죠.. --v5. 꿀벌
'04.5.19 2:24 PM (211.226.xxx.131)벚꽃님 정말 그 김치 남편입에 콱~ 다 집어 넣지 그러셨어욧!!
정성들여서 만든건데 왜 남자들은 쓸! 데! 없! 는! 한마디를 하는지 참~6. jasmine
'04.5.19 10:16 PM (219.248.xxx.96)그 넘을(ㅋㅋㅋ) 그냥 두셨나요?
앞으로 3년만 김치 없는 밥을 멕이세요....7. 벚꽃
'04.5.19 10:44 PM (211.229.xxx.139)히히~ 어쨋든 그 김치 다 먹일겁니다.
비빔밥에도 넣고 라면에도 넣고...^^8. 군인마누라
'04.5.20 3:25 PM (61.255.xxx.64)요즘에는 군대에서도 김치를 사먹는 답니다. 걱정말고 아들들 군대에 보내셔도 되요. 식단중에 햄버거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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