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보다 주말이 더 피곤한건 왠 일인지요..
주말에는 좀 쉬기도 하고.. 늘어지게 자기도 하고.. 그래야지 되는데..
무슨 공사가 이렇게도 다망하신지..
늘 바쁘기만 하네요,
이번주엔 어딜 갈 계획도 없었는데, 그래서 더 바빴던거 같고..
점심때 신랑이랑 쇼핑 잠깐하고.. 조금 쉬려했더니 오랫만에 동네 문학산에 가자고 졸라대는 바람에
산에 잠깐 다녀오고, 그러다 저녁먹구.. 또 오랫만에 시간이 나니 이마트가서 장도 보고..
그러다 집에와서 씻고..
디비자려다, 자는 것두 아까운지 울신랑 겜방에 가자고 또오 졸라대길래,
못이기는척 따라 나서서 82쿡에 놀러왔습니다.
그런데, 사무실에서 업무시간에 살짝살짝 놀러왔던거랑은 느낌이 다른걸요...
좋으네요..왠지 더 은밀한거 같고...
울신랑 자꾸 곁눈질로 슬쩍슬쩍 내다보네요..
ㅋㅋ
제가 82쿡 얘길 자주 했그덩요. 요기서 얻은정보도 얘기해주고..
오늘은 맛간장 만든다고 레몬이며 맛술이며 양파며.. 주섬주섬 샀그등요.
내일은 맛간장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얼마나 환상적인 맛을 그려낼지...
저도 사뭇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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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더 피곤합니다...
소금별 조회수 : 929
작성일 : 2004-05-09 00:10:09
IP : 211.222.xxx.1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5.9 10:15 AM (218.51.xxx.180)맛간장 성공하시길...
후기 기다립니다.2. 이영희
'04.5.9 11:25 AM (211.217.xxx.34)제일 꾸준히 먹게 되는것이 맛간장같아요. 쓸모있고.........맛있게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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