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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트락파티 후기와 사진입니다.
jasmin님, funny님이 음식 사진 올려주셨는데요,
저도 약속한게 있는지라 올려봅니다.
어제 정말 호텔부페 부럽잖게 맛있게 잘 먹었구요,
음식 하나하나가 어찌나 다들 맛깔스럽고 정성이 가득한지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그때도 그냥 사진만 찍는게 낫겠다 싶더군요. --;
자 그럼 오셨던 분들은 어제의 그 맛을 기억해 내시면서 보시고,
못오셨던 분들은 맛을 그려내며 보십시요..^^
스프와 호박죽과 오뎅전골 미소된장국입니다.
오뎅전골안의 늠름한 유부주머니를 봐주세요.
샐러드류를 모아봤습니다.
밥과 빵을 모아봤습니다. (흰밥과 찰밥이 빠졌네요.)
샌드위치, 초밥, 약식, 볶음밥.
부채꼴 모양의 저것이 볶음밥이랍니다.
산뜻함으로 무장한 것들을 모았습니다.
오징어강회, 서산에서 올라온 굴과 바지락,
야들야들한 도토리묵, 어부현종님의 문어
한젓가락 먹고나니 든든해지는 것들.
닭튀김, 야채전, 해물전, 쏘야, 잡채, 떡볶이.
배는 불러오는데 안 먹어볼 수 없다. 흑흑
동파육, 돼지고기숙주쌈, 양장피, 나나롤
입안이 개운해지는 김치를 중심으로 전체 샷 한 컷.
떡과 과일, 음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케익과 쿠키, 와인, 음료.
코코샤넬님의 정성은 여기부터 이름표
우리를 슬프게 했던 작은 앞접시
슬쩍 놀이방 풍경
미스티블루님의 꽃바구니.
여기가 딱 단체사진 자린데,
디카로도 한 컷 찍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남은 필름 소진해서 사진 찾게 되면 다시 또 올리겠습니다,
그나저나 사진이 잘 나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그럼 매일매일 즐거운 봄날이시길 바라면서..^^
1. 오드리
'04.3.22 2:17 PM (211.217.xxx.102)빨강머리앤님 어쩜 메뉴별로 사진을 잘 편집하셨네요..역쉬 사진찍는 폼부터 예사롭지 않으시더라구요..
빨강머리앤님도 빨강머리앤 좋아하세요?전 넘 좋아해요..
제 꿈이 빨강머리앤이 자란 마을에 가보는거에요..특히 꽃날릴때..2. 이론의 여왕
'04.3.22 2:19 PM (203.246.xxx.186)아궁, 고마워요, 앤 님!!
여기서 또 못 먹어본 걸 보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당. ㅠ.ㅠ3. 아라레
'04.3.22 2:19 PM (210.221.xxx.250)일목요연하게 정리 잘 하셔서 올려 주셨네요. 다시 보니 또 설움이 북받칩니다.
못 먹어본거-오뎅전골, 미소국, 양상치 샐러드, 유부초밥, 카레 볶음밥, 샌드위치, 오징어강회, 바지락, 해물전, 야채전, 쏘야,
도토리묵,떡볶기, 김치, 나나롤,돼지고기 숙주쌈, 경단, 모카케잌, 치즈쿠키, 과일들도... ㅠ0ㅠ
저 어제 저기 갔다온 사람 맞습니까? 도대체 뭐 먹고 온건지....4. 짱
'04.3.22 2:19 PM (220.118.xxx.131)어머!오늘 짱이 1등 앗싸!!!!
흠흠흠 빨강머리앤님 어제넘넘 수고 많으셨어요
어쩜 이리두 사진정리를 잘 하셨는지요 부럽워랑 존견(^^)(__)
감솨 또 감솨!!!5. 짱
'04.3.22 2:21 PM (220.118.xxx.131)우잉? 아고! 우째이런일이!!! ㅋㅋㅋㅋㅎㅎㅎㅎ
6. 키세스
'04.3.22 2:21 PM (211.176.xxx.151)다시 봐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그리고 앞접시 ㅋㅋ 정말 슬펐겠어요. ㅋㅋ7. 이론의 여왕
'04.3.22 2:31 PM (203.246.xxx.186)아니, 아라레 님!!!!!!!! 그럼 대체 뭘 드셨수????
8. 이론의 여왕
'04.3.22 2:32 PM (203.246.xxx.186)키세스 님, 진짜루 눈물의 앞접시였습니당. 흑흑...
그러나 그 앞접시 덕분에 다이나마이트가 영 꽝이 되진 않았으니, 감사해야 하는 건가?9. 호야맘
'04.3.22 2:37 PM (203.224.xxx.2)빨강머리앤님~~
감솨 감솨*^^*
부페 한바퀴 돌며 다 먹어본 듯한 기분이예요.
(속마음: 흑흑... 이렇게라도 위로해야지~~ 안그럼 넘 슬퍼.. 진짜 맛나겠당)10. 아라레
'04.3.22 2:42 PM (210.221.xxx.250)사람수에 비해 요리가 부족했었죠? ^^
전 닭튀김 하나, 제 동파육 한점, 양장피 조금, 연어말이 1개,바람떡 2개, 나머진 굴하고 문어초회로만 때웠습니다.
유부초밥 눈에 불을켜고 찾았는데 없어서 속으로 툴툴 거렸어요.
'누가 유부초밥 해온다고 하더니 안해왔나벼..' 하면서... ^^
나나님꺼랑 여왕님 메뉴는 구경도 못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봤어요...ㅠㅠ11. 카푸치노
'04.3.22 2:42 PM (211.192.xxx.208)아흑..넘 먹고 싶당..
넘 맛있어 보여요..
포트럭이 아닌 진짜 부페같네요..12. 아침편지
'04.3.22 2:48 PM (218.239.xxx.79)전 쏘야가 도대체 뭔 요린가 했네요..^^
김치 너무 먹음직스러워요~-,,-
침만 흘리다 갑니다.......어흑13. 광화문 인연
'04.3.22 3:34 PM (220.93.xxx.59)뒷글을 보니 빨강머리앤님 광화문 가신게 맞네요..
세상에 이게 뭔 우연이랍니까?
수십만명 모인중에 82쿡 회원이 옆에 있었다니..
저 토요일 집회때 옆에서 과자도 얻어먹고, 초코렛도 얻어먹고
제초에 불붙여 주셨죠?
같이 노래불렀던 처자랍니다..
만나서 반가왔어요..ㅎㅎㅎㅎ
(노파심에 부연설명: 전 옆에 까만 야구모자..앤님 모자가 기억이 낫답니다..)14. 제비꽃
'04.3.22 3:52 PM (61.78.xxx.31)아라레님 사진중 부채꼴모양의 볶음밥이 제가만든 "유부초밥 "이었습니다
너무 맹숭거려 야채를 넣었더니 ^^;;
그래도 드시고 싶음 단에 아라레님꺼만 따로 챙겨드릴께요 ㅋㅋㅋ
어제 두접시 올라갔는데 그렇게 맛이 좋았나 ^^;;15. 홍이
'04.3.22 5:03 PM (61.84.xxx.2)너무들 하시네요!!!!!!!!!!!정말 침넘어가게들 해오셨네...안부러워하고 꿋꿋하게 버틸라했는데...어흐~
16. 빨강머리앤
'04.3.22 5:24 PM (211.171.xxx.3)앗앗앗앗..
광화문인연.
글 올려주신 분.
정녕 제 옆에 계셨던 그 분이셨나요????
저 토날 11시 30분까지 있으면서
같이간 사람들까리 여기서 우연히 아는 사람 만나는건
정말 기적이다..막 그랬는데
옆자리에서 그 긴 시간을 같이 있었다니요..흑흑흑..
암호라도 댈 걸 그랬나요..82cook. 이러면서..
제가 어제도 모자를 쓰고 나타날 수 밖에 없었던게
토요일 집회 끝나고 뒷풀이 한다고 1시 넘어까지 광화문서 서성이다
집에 2시 다 되서 들어가고
도착해서도 신문보고 TV보다가 4시쯤 잠들었습니다.
일요일 11시넘어 일어났는데 갈까 말까 백만번 고민하다
머리감을 시간은 없고해서 세수만 하고
전날 벗어둔 모자 그대로 쓰고 나간거죠. --;
근데 그 모자 아니였음 못 알아봤을거 아네요..^^
어쨌거나 정말 반가워요.!!!17. 쭈니맘
'04.3.22 5:30 PM (210.122.xxx.191)아니, 제 볶음밥을 이렇게 이쁘게 찍어주시다니...
감사해요~~
잘 들어가셨죠.??
만나서 너모 반가웠어요..
다음에 또 뵈요~~~18. 코코샤넬
'04.3.22 5:52 PM (220.118.xxx.173)빨간머리 앤 님^^
사진 정말 예술이네요..
사진찍느라 식사할 새나 있었나 몰러유?
사진 배치 정말 잘하셨습니다.
혹 스튜디오에 근무하시나요??? 갑자기 고것이 궁금하옵니다....19. 비니맘
'04.3.22 6:14 PM (192.193.xxx.66)나머지 사진들도.. 기대하고 있으렵니다..
사진.. 정말 멋지게 찍어주셨네요.20. 카페라떼
'04.3.22 7:03 PM (211.237.xxx.123)어쩐지..어쩐지 ..사진찍는게 예사롭지 않더이다..
저렇게 모아놓으니 못먹어본것도 꽤 있네요..
에궁..아쉬워라..
앤님..미혼이시라 더욱 동지애가 느껴졌습니다
하하..아직도 유현님의 아기를 안고 계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또 뵈요..
너무 즐거웠습니다..21. 광화문..
'04.3.22 7:33 PM (220.76.xxx.54)아..빨강머리앤님 제글 보셨나봐요..
네..저 맞아요....ㅎㅎ
혼자 가서 오랜시간 있기가 좀 그랬는데..같이 오신분들과 님께서
그래도 조금씩 챙겨주셔서..외로운줄 모르고 있었어요..
맞아요..그 모자가 기억을 도왔답니다.
그나저나 저 조금 일찍 떠났어도 어제 죙일 몸에 한기가 들었는데..피곤하시겠어요..
반가와요...정말..
쪽지라도 나눌려면 가입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게을러서 로긴안하는 눈팅족 입니다..ㅎㅎㅎ22. 박현경
'04.3.22 8:37 PM (61.73.xxx.55)앗~~ 구석에 혼자 외로이 자리잡고 있던 내 불쌍한 호박죽 흐흐흑~~~
앤님이 안올려줬음...저 흔적도 없이 사라질뻔~~~~Thank you!!! 예요~~~
저 많은 음식 제대로 못 먹은것이 두고두고 한이 될것 같습니다....
전 바쁜일 끝내고...사진 올릴랍니당...빨강머리앤님이랑... 승연맘님...사진요23. honeymom
'04.3.22 8:51 PM (218.50.xxx.80)박현경님..호박죽 맛있게 먹었어요..구석에 숨겨 놓으셔서 있는줄도 모르다가 부른배 두들기며 커피마시러 갔다 발견..잠시 고민했지만..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커피대신 호박죽 한잔 했어요..달지 않고 맛 있었어요.
24. 두딸맘
'04.3.22 9:47 PM (218.37.xxx.143)사진찍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수고하신만큼 많이 드셨죠...
정말이지 사진보니까 안먹어본음식이 .....에궁...아쉬워라
그리고 제가한 음식까지...감사(그런데 야채전이아니고 참치전과 버섯전이랍니다)25. 레아맘
'04.3.22 10:11 PM (82.224.xxx.49)와~~~~~~~이 끝이 없는 음식들....사진보니까 더 아쉬워요ㅜㅜ
모두들 음식 준비하시느라 사진찍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네요.
다음번엔 꼭 참석할 수 있으면 좋갰네요.
제가 아무래도 한국 들어가는 날짜를 포트럭 파티날짜에 맞춰야 할까봐요^^26. 김혜경
'04.3.22 11:57 PM (211.178.xxx.248)빨간머리앤님..사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고마워요...어제 마지막으로 남긴 명언...이런데 다니는 줄 알면...같은 들은 사람들 모두 뒤집어 졌잖아요..흐흐
27. 어쭈
'04.3.23 11:24 AM (61.74.xxx.132)이야~ 장난 아니었네여?
ㅜ.ㅜ 정말 너무너무 못간게 아쉬워 죽겠떠여
담번엔 꼭....ㅜ.ㅜ28. 예랑맘
'04.3.23 11:36 PM (211.49.xxx.231)저.. 죄송한데요.. 사진기 어디꺼 쓰세요?
물론 솜씨도 좋으시겠지만.. 사진기도 알고 싶어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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