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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기를 휘날리며 " 보셨어요?

깜찌기 펭 조회수 : 891
작성일 : 2004-03-21 19:21:52
영화 보러 왔어요.
다늦게 태극기보러 왔네요. ^^

사실적이고 잘생긴 장동건과 원빈~ 보는 재미기대하고 왔는데...
너무나도 사실적인 전쟁터의 전쟁병동묘사에 결국 나왔습니다. --;;

제가 비위가 약해서리... 라이언일병구하기도 첫장면에서 화장실뛰어갔거든요.
실미도는 그래도 참고 볼만했는데 이영화는.. ^^;;

이제 속도 가라않고.. 영화끝날려면 1시간쯤 남았는데 잡지나 보며 짝지 기다려야겠어요.--;;
평이 너무 좋아서 꼭 보고싶었데..

저는 왜 피튀기는 영화는 못볼까요?
어릴때 조각도에 베인 제손보고도 반쯤 쓰러져서 업혀서 병원갔다니깐요.
나중에 울자식 다치면 우짤라꼬..

IP : 218.158.xxx.2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혁이네
    '04.3.21 7:33 PM (211.40.xxx.243)

    저요! 저요! 저도 피 튀는 영화 저얼대 못봐요 피만 보면 온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듯 비실
    거려요 청순가련도 아닌것이ㅠ.ㅠ
    전 칼들고 사람 썰어버리는 영화 제일 싫어요 왜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여름이 싫은 이유는 벗고 다니는 여자들과 앵앵거리는 모기떼와 피튀기는 호러와 공포영화때문이랍니다

  • 2. Ellie
    '04.3.21 7:42 PM (24.162.xxx.70)

    피튀기는 영화... 절대 못보지요.
    제가 피보기 싫어서 고기요리 안해요.
    생선은.. 피가 눈에 안보이잖아요 ^^;;

  • 3. 아라레
    '04.3.21 8:13 PM (210.221.xxx.250)

    선지국... 못드시겠네요. 캬캬캬. 잔인한 아라레. ^^

  • 4. 푸우
    '04.3.21 8:23 PM (219.241.xxx.59)

    돈아까워라~~

  • 5. 깜찌기 펭
    '04.3.21 8:24 PM (218.158.xxx.232)

    푸우님 진짜로 돈좀 아까워요.
    아직 극장서 짝지기달려요. 흑흑..
    돈도 아까븐데, 짝지라도 끝까지 봐야 본전뽑는다. --;;

  • 6. 푸우
    '04.3.21 8:27 PM (219.241.xxx.59)

    왕자더러 두번 보라고 하세욧~~!!

  • 7. 비아
    '04.3.21 9:22 PM (221.152.xxx.6)

    전...
    실미도가 더 낫더라구요.
    그래도....감동은 좀 받았어욬ㅋ

  • 8. La Cucina
    '04.3.21 11:35 PM (172.157.xxx.128)

    비위 약하심 The Passion of Christ도 못 보시겠어요. 저번에 그 영화 기다리신다고 하는거 댓글 본거 같아서 ^^; 저도 비위 많이 약하거든요. 뭐 땅콩 하나라도 CNN 보면서 못 먹을 정도...거기 여러가지 기사가 나오잖아요.
    The Passion of Christ 한국은 언제 개봉해요?

  • 9. 깜찌기 펭
    '04.3.21 11:54 PM (220.89.xxx.48)

    이런.. The Passion of Christ도 피 많이 나와요? --;;
    갠적으로 기다리는 영화인데..
    두들겨 패고, 던지고 하는 모든 장르가 수용가능한데, 피만 안되네요.
    상상력이 풍부해선가? 그런 영화만 보면 꿈속에 꼭 보여서.. --;;

    한국엔 지금 개봉일자는 잡힌듯해요. 예상에 담달쯤??
    극장가니 예고프로라구 포스터는 붙었더라구요.

  • 10. La Cucina
    '04.3.22 1:53 AM (172.157.xxx.128)

    많이 나올 정도가 아니라 아주 피 범벅이죠 ㅡ.ㅜ
    로마 병정들이 채찍질하고 하는데서리....온 바닥이 피 범벅이에요...
    못을 손에 박는 장면도 자세하게 나오고요.

    그런데 못 봐주겠다는 생각보다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많이 울었어요.

  • 11. 이춘희
    '04.3.22 8:14 PM (221.155.xxx.80)

    태극기 휘날리며 보면서 얼굴 가리고, 눈 가리고,우웩거리고,제 체질을 아는 남편이 나중엔 손으로 피나올때마다 얼굴 가려줬어요. 뒤에서 아줌마들은 휴대폰 받고,수다 떨고,다양한 연령층이 모이다보니 웃기더군요.울기도 많이 울고 놀라기도 많이 하고 나중엔 제 모습이 남들에게 집에서 바퀴벌레 손으로 때려 잡으면서 남자앞에서는 개미 밟았다고 놀라는 그런 여자로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약간의 웃음도 나오더군요. 그 영화 본거 후회 안해요.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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