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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 할ㅁ ㅐ 요~~~!
찌니 ^..^ 조회수 : 893
작성일 : 2004-03-18 11:55:42
조금은 꿀꿀한 이야길 하실라치면 익명으로 하던데..전 그냥 할랍니다..
음...전 결혼한지 이제 갓 두달을 넘긴 이름만 아줌마죠.할줄 아는것도 없고 그치만 할려고 하는 노력파
호호~~
결혼하고나서 시누랑 무지 친하게 지내거든요..근데..어느순간부터 시누 딸래미가 넘 이쁩니다..
시엄마께선 신혼은 즐겨야 하니 천천히 계획하던가..아님 여자 고생하니 그냥 너거들끼리 살아라..하시더군요.. 우리 시엄마도 무지 좋으세요..^^
계획이라...전 그런거 안하거든요..아기 또한 저랑 인연이라 생각하여..실은 제주위에 첨엔 계획으로 일년 정도 미루다 가질려 하니 안되더라고 하더군요.. 요즘이 워낙 스트레스로 인해 불임이 많터이다..
나도 나만을 신이라 믿고 전적으로 따를수 있는 ' ㅇ ㅏ ㄱ ㅣ'를 가지고 싶답니다..
근데 신년초에 울엄마의 손에 이끌려 신년운세를 보러갔습죠.. 그분은 저보고 올 연말쯤에 애기가 생겨서리 내년에 낳을거랍니다..으....시로시로....
이번달 20일이 생리예정일인데 아직 증상이 없네요..(배가 스리리 땡기고 해야 하거든요..)
마침 어제 친정엘 가니 언니가 어제 뱀꿈 꿨다면서...
허나 허탈한건 임신할만한 껀덕지가 없었단 이야깁니다..제가 아직 배란일이 언젠지 그런거에 무뎌서리..
나도 내 부하가 생기고 싶은데....삼신 할매...내는 언제쯤....
아~~~~~~~~~~시누딸래미 보고 싶다....전화해 봐야지...
IP : 211.33.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민
'04.3.18 12:19 PM (68.192.xxx.145)뱀꿈은 딸인데... -ㅇ-!
2. 아라레
'04.3.18 12:47 PM (210.221.xxx.250)이제 겨우 두달인데... 흐미, 애 생기면 그때부터 천국은 없는거에요.
아기 웃는 얼굴 땜에 지옥(?)을 감당하고 사는거지...3. 김혜경
'04.3.18 12:51 PM (218.51.xxx.90)그렇게 아기가 이쁘면 삼신할머니가 바로 점지하지 않을까 싶은데요...20일 이후 알려주세요...
4. 찌니 ^..^
'04.3.18 12:59 PM (211.33.xxx.168)^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이희숙
'04.3.18 2:04 PM (211.202.xxx.34)아이는 생길때 가지세요. 인력으로 안되는건데 일부러 피하다 불임되고 고생하는 몇몇 부부봤습니다.
6. 혀니
'04.3.18 2:09 PM (218.51.xxx.162)아들 둘 다 뱀꿈꾸고 낳았습니다요...
뱀은 아들이라는 분도 많던데요...
나두 딸갖구 싶어요...7. 키세스
'04.3.18 4:19 PM (211.176.xxx.151)ㅎㅎㅎ 부하라구요?
까마득히 높은 상사랍니다. ㅋㅋ8. 꾸득꾸득
'04.3.18 4:32 PM (220.94.xxx.67)맞아여,,절대 부하 아닙죠...
상전도 이런 상전이 없죠,,쩝-.-^9. 김수열
'04.3.18 10:01 PM (220.122.xxx.99)그냥 아직 남편과 다닐 수 있을때 많이 즐기시고, 조카들 많이 이뻐해주세요.
심심하시다구요???그 심심함이 그리울 날....얼마 안남았습니다.ㅎㅎㅎ10. 노란잠수함
'04.3.19 12:31 AM (221.166.xxx.134)저 둘째 아이때 뱀꿈 꿨거든요
근데 아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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