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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가없어서....

써니 조회수 : 994
작성일 : 2004-03-12 13:41:54
우리나라 정치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왜그럴까요?
제 생각엔 이곳에 드나드시는 주부님들 같으신 ...특히 엄마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교육이 엉망이 되었기 때문이죠.
초등학교 선거때도 피자나 햄버거 않돌리면 당선이 않된다면서요...
그렇게 길들여진 아이가 어른이 되서 투표권을 갖고....
그리고 오로지 일류대학만을 위해서 매진하고 인성교육은 거의 않되고....
정말 정 떨어집니다.
결혼한지 얼마 않됐지만 그런 한심스러운 엄마가 될까봐 아이 낳기 두렵네요.
나라 앞날이 정말 걱정되네요.
여당이나 야당이나 똑같네요.
이렇게 나라가 뒤숭숭하니 음식할맛 나겠어요?
IP : 219.251.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니맘
    '04.3.12 1:51 PM (192.193.xxx.72)

    점심먹으러 나갔다 들어오면서 호외 붙은 걸 봤네요... 탄핵안이 가결 됐다죠... 2명 반대하고 나머지는 모두 찬성했대요.. 정치에는 워낙 관심이 없는데... 호외 붙은 걸 보니.. 맘이 너무 떨리네요.. 이 나라가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우리 아이들 만큼은 바른 세상에서 아름답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 2. 2004
    '04.3.12 1:54 PM (220.86.xxx.21)

    우리 아이 선거때 피자나 햄버거 얻어 먹은 적 없어요.
    일부 이야기를 전체 이야기로 싸잡아서 그럴려니 하고 이야기 하지 마세요.

    물론 저도 우리나라의 교육에 관해서는 엄마들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님처럼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 투표 할때도 여태 껌한쪽 안받고 투표했어요. 제 소신껏...
    님께서는 선거철에 뭐 받아보신 적 있으세요?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부패, 비리 이런것 없는 나라가 얼마나 될까요?
    대통령이 힘이 없어서 그런 일이 임기중에 나타났다 뿐이지
    다른 나라나 다른 정권때는 탄핵감의 일이 없었을까요?

    내 자신 내 가정부터 잘 지키고 올바르게 살도록 노력해요.
    너무 부정적이고 단정적으로 쓰신 글이 마음이 상해
    정치에 아~~~무런 관심도 없으면서 한마디 했네요.

  • 3. 리안
    '04.3.12 2:24 PM (218.51.xxx.244)

    저희학교도 아이들선거에 얻어먹고 뭐 돌린단 얘긴 못들어 봤는데요..
    엄마들때문에 교육이 엉망이 되었단 말씀은 너무 단편적인 생각이신듯해서....
    우리나라에서 아직 아이 안키워보신분이 그리 말씀하시는건
    좀 성급한것 같습니다

  • 4. 승연맘
    '04.3.12 2:57 PM (211.204.xxx.92)

    그나저나 걱정입니다...이거 원, 어디 불안해서...

  • 5. 써니
    '04.3.12 4:26 PM (219.251.xxx.218)

    말이란게 참 우습죠?
    전체적으로 전반적으로 교육이 문제인것 같다는 저의 말이
    다소 표현이 과격한 나머지 이렇게 야단을 맞아야 하다니요....^^
    세상 사람들은 다 나와 같지 않다는걸 또한번 깨닫게 되네요.
    요샌 정말 이것저것 돌아가는거 보면 이민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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