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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향숙 조회수 : 904
작성일 : 2004-02-26 11:48:23
여기는 가사막골이고 요즘 약간의 유명세를 치르는 동네이기도 해요!!
여기 저희집 윗집에 신랑 후배자 시인인 전남진씨가 어느 시인의 흙집 일기라는 책을 냈거 든요....
서울서도 구경 오데요..
더불어 우리집도 유명세?!
막상 놀러 오세요, 했는데 너무 큰 기대는 마시고 고기 굽던 그 돌판 찐자 방 구들이걸랑요..
거기 고기구워 먹고 신김치 넣어 밥 볶아 먹음 예술의 경지..
사람 좋아하는 신랑 자연에 섞인 우리 아이들    그저 조금 촌 스럽지만 같이 즐길 줄 아시는 분이면 환영 입니다...
새집 짓는 건 잠시 보류고 기존 방 옆에 작은 차방 하나더 맹글고 있습니다.
주말마다 애들이랑 흙반죽하고 있죠.
노동력 절대 필요!!!!

애들은 거저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근대 시골은 황토 라 애한테 헌옷만 입히걸랑요..
애민한 울딸래미 그게 가장 불만 입니다.
예쁜사진하나 올려 언니 아줌마들이 자기도 예쁘다는걸 알아야한대나.....

놀러오세요.



  
IP : 219.249.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eacemaker
    '04.2.26 11:53 AM (218.155.xxx.88)

    따님한테 너무 너무 예쁘다고 전해주세요~~
    가보고 싶어라...

  • 2. 푸른바다
    '04.2.26 12:53 PM (220.74.xxx.143)

    아이들이 좋아하겠네요 우리딸이 거기 시골에 가보고 싶대내요 우리딸이랑보고 있어요

  • 3. 무우꽃
    '04.2.26 1:00 PM (210.118.xxx.196)

    곱다 .... 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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