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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출산일...

윤진구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04-02-21 11:12:34

우리강지 출산예정일이 23~25일  이거든요 . 초조하고 무척걱정됩니다. 초산이라 경험도 없고

병원에서는 일반적으로 80%는 스스로 분만과 뒤처리까지도 완벽하게 치른다고 합니다.

그동안 약간에 입덧증상외에는 잘먹고 잘지냈습니다.

집에서 겅험있으셨거나 분만시 준비물등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견종은 시츄이고  28개월 됐습니다.
IP : 211.200.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거엄마
    '04.2.21 11:57 AM (61.76.xxx.132)

    걱정마니 되시겠어요 제가 강아지는 마니 키워도 다 숫놈이라 도움을 못드리네요 ^^
    아가들 태어나면 사진보여주세요...

  • 2. 강쥐
    '04.2.21 12:38 PM (61.73.xxx.235)

    처음에 낳은곳에서 당분간 이동하기란 힘들거든요. 분만할 장소를 사람들 드나들지 않을만한 조용한 곳에 마련해주시고요. 안쓰는 옷가지나 담요같은거 깔아주세요. 낳기전이나 낳고난후에 어미개들 많이 민감해요. 얌전했던 개라도 출산후에 사람들이 다가서면 자식들 지킬려고 덤비는 경우가 있으니까 조심하시구요. 분만할때는 그냥 두셔도 됩니다. 스스로 다 처리할 줄 아니까요. 신경 쓰인다고 너무 들여다보시면 개들도 스트레스 받아요.

  • 3. 라면땅
    '04.2.21 12:45 PM (61.77.xxx.142)

    애완견일 경운, 개들이 철이 없어서 그건지 잘 처리를 못하더라구요.(우리 강아지만 그랬나?)
    새끼낳을때 주인이 옆에서 잘 보살펴 줘야해요. 요령을 몰라서 새끼를 죽일때가 많거든요.
    어미 강쥐가 힘들어하고 힘을못줄땐 주인이 마음을 굳게먹고 잡아빼.......하는데...
    어쩌죠? 도와줄수도 없고...건강하게 출산할수 있도록 잘 보살펴주세요

  • 4.
    '04.2.21 12:47 PM (61.73.xxx.235)

    가능하면 너무 환한곳보다는 약간은 조명을 낮춰주시는게 좋습니다.

  • 5. 크리스
    '04.2.21 1:29 PM (211.200.xxx.46)

    전 멍멍이 출산 경험이 몇번 있긴 한데...
    떵개라서^^;;;
    별 생각없이 부담없이....낳나보다 했어요.

    근데 개들이 여기서 낳으라고 자리 마련해 줘도 안절 부절 못하면서...
    주인옆에서 자리를 틀고 있거든요.^^;
    그래서 안방 침대서 한번,안방 이불속에서(바닥) 한번 낳았어요...ㅠ.ㅠ
    (그밖엔 정해준 헌이불 깔아준 자리서 2번 정도 낳았어요)

    자리를 비켜주긴 했지만...자주 들여다 보고요.
    중간에 애가 기운 빠지고 힘들어 보여서 따뜻한 우유를 갖다 주니 먹어가며 하더군요.
    (보통 5~6마리씩 낳았거든요)

    강쥐들은 태반에 쌓여서 나오는데 어미가 그 태반을 잘 닦아 먹고...
    강쥐들은 숨을 쉬게 되죠.
    (한번은 그거 다먹고 토한거 봣다죠...ㅠ.ㅠ-그리곤 다시 자기가 처리...--;
    잊을수 없답니다...ㅎㅎ
    암튼 출산 과정은 혼자 알아서 다했는데 무지~힘들어 보였어요.
    불쌍했어요)

    저의 개는 출산중 심하게 경계 하진 않는데...
    계속 옆에 있긴 좀 그렇고...
    가끔 기운 북돋워 주려고 으쌰~으쌰~정도만 해줬어요.

    낳고는 동태넣고 푹끓인 보양식을 주었지요....(애완견이라면....안되겠죠?)

  • 6. 행인
    '04.2.21 6:35 PM (211.204.xxx.66)

    그냥 다니시는 동물병원에서 문의하시는게 제일 빠르고 정확한거 아닐까여???

  • 7. 나리네
    '04.2.21 9:55 PM (220.83.xxx.153)

    저희도 키우는 시츄가 임신한지 40일 가량 됐거든요...
    첫 출산이라 걱정되서 강아지 카폐에 열심히 들여다보구 있답니다.
    우선 강아지는 임신한지 60일에서 63일 사이에 출산을 하게되구요,
    출산일이 다가오면 사료를 안 먹고, 힘들어하며, 바닥을 자꾸 긁는다고 하더군요.
    출산일에는 양수처럼 초록색의 액체가 조금 나온다고 하네요..
    예정일이 다가오면 우선 가위와 무명실을 끓는물에 소독을 해서 준비해 놓구요.
    아기 낳는 장소는 평상시 강아지가 잘 가는 곳에 담요나 패드를 깔고,
    그 위에 신문지를 여러장 겹쳐서 깔아두면 분비물 처리하기 쉽구요,
    보통은 어미개가 알아서 처리 한다고는 하지만,
    애완견이라 어쩔지 몰라 저두 걱정이랍니다
    출산시 옆에서 지켜 보시다가 어미개가 탯줄을 안 끊어주면 아가쪽의 탯줄끝에서 손 마디 하나만큼의 길이를 남겨두고 소독한 실로 묶은뒤 가위로 잘라준 후 아가를 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주고 숨은 못쉴경우엔 아가코를 입으로 빨아주라고 하네요,
    .
    .
    출산 후엔 소금간을 하지 않은 미역국이나 북어국에 밥을 주면 되구요.
    참, 잊지말고 칼슘제는 챙겨 먹여야 아가들에게 수유하는데 지장이 없다네요.
    이것 저것 아는대로 쓰긴했는데, 도움이 되실런지...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다음"에 있는 강아지카폐에 가 보세요...
    아님 ,제게 메일 주시면 아는만큼은 열심히 답해 드릴께요~
    예쁜 강아지 순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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