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황당한 도난사건.

로사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04-02-20 09:48:48
어제 회사에 있는데 친정엄마에게 문자메세지가 왔더라구여..
'황당. 차 뒷바퀴 도둑맞았다!!'   헉.. 이게 몬 소리?
전화를 했더니 엄마는 서비스 센타에 계시구...
오후에 차를 쓰려 나와봤더니 주차장에 곱게 서있던 차가 하룻밤새 뒷다리를 잃고 있더라는거지요..
뒷타이어 두개를 몽땅.. 부품까지.. 나사까지 깡그리 가져간거에요..
앞타이어두 가운데 휠 부분을 부수고.. (분해하다 누가 봤나.. - -;;)
작정을 하고 타이어를 노린 사람들의 소행일텐데..... 그거 한명이서 하기 힘든 작업 아닌가요? - -;;
암튼... 엄마는 그걸 바꾸고 계시면서도 또 가져가면 우쩌나... 걱정하시네요.. 에고..
모 그런 도둑도 다 있는지...... 애마 다리 잘 간수하세요... - -;;;
IP : 210.103.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벌
    '04.2.20 10:18 AM (218.148.xxx.129)

    어휴 별도둑이 다있군요..바퀴에 이름써놔야겠어요^^
    전에 제 친구는 번호판을 훔쳐갔다더군요
    것두 앞에는 두고 뒤에것만..ㅋㅋ

  • 2. 경빈마마
    '04.2.20 10:34 AM (211.36.xxx.98)

    나~참....

    세상이 갈수록 별나지네요...

  • 3. 깜찌기 펭
    '04.2.20 10:57 AM (220.89.xxx.22)

    요즘 그런 도둑 간혹 있구요, 혼자서도 가능해요.
    벽돌로 차높이 맞춰준뒤 타이어빼간데요. --;
    짚차동호회가면 차에부탁된 고가장비, 타이어, 휠 도둑이 심심찬게 들려요.

  • 4. 정원사
    '04.2.20 11:05 AM (218.236.xxx.62)

    어? 그런가요?

    저도 얼마전에 차의 앞 바퀴가 이상한거예요.
    얼마전에 일산을 다녀오는데 무슨 이상한 소리가 나는거에요.
    마치 나사빠진 곳에 뭐가 굴러가는 소리요.
    저는 초보라서 어디서 나는지 몰라서 집에 온 후에 남편과 아들애가 내려가서 보니 앞 바퀴 나사가 거의 풀려있더래요.,그래서 덜그럭 소리가 난거죠.
    제 차는 바로 그 이틀 전에 앞바퀴 2개를 모두 새로 갈아끼느라 정비소에 들어갔다 나왔기 때문에 바퀴 나사가 그렇게까지 풀린게 정말 이상했었어요.
    남편이 누가 새 바퀴니까 빼가려고 했던것 같다 고 했지만 아들애랑 저는 누가 바퀴를 빼가겠어,,그게 얼마나 한다고..그거 빼려면 사람오나 망보면서 해야하는데 그거 몇만원 하는걸 그렇게 힘들게 빼간단 말이야?
    그리고 내가 어디 한적한 길가에 오래 세워놨던 적도 없고 주차라고 해봐야 일산 성당 주차장에 한번그리고는 우리 지하 주차장인데 동네에서 설마..하면서 그럴리 없다고 했는데..
    어쨋든 큰 사고 날 뻔 했다고 했었는데 그럼 그게 바퀴 빼가려다 누군가 들어와서 못 빼간걸까요?

    있던 바퀴 다시보자 자나깨나 바퀴 조심이라니..
    무서운 세상이군요.

  • 5. 김혜경
    '04.2.20 2:04 PM (211.201.xxx.171)

    세상에 바퀴를...
    전 아침에 나가보니 아이들이 놀다가 그랬는지 보넷트 위의 자동차 엠블렘이 부러져있더라구요...

  • 6. 현석마미
    '04.2.20 3:10 PM (132.194.xxx.207)

    얼마전 뉴스에서 봤는데요...
    네바퀴 몽땅 빼가구 벽돌로 받혀놓은 차도 있더라구요...
    SM5였거든요...황당~~

  • 7. khan
    '04.2.20 5:46 PM (211.245.xxx.65)

    새 바퀴바꾼지 이틀만에 바퀴두개가 사라진 적이 있어요.
    새로 끼우고선 남편이 어디서 묻혀 왔는지 바퀴에 왕창 흙투성이가 되도록 해왔습디다.
    한달여를 진흙 바퀴로 굴리고 다닌것 같습니다.

  • 8. 로사
    '04.2.20 6:30 PM (210.103.xxx.131)

    헉.. SM5 바퀴 전문 털이범이 떴나부네요.....

    엄마 차두 SM5.... 바꾼지 몇개월밖에 안된........ ㅠ_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888 나는 동료인가요, 여자인가요. 12 글로리아 2004/02/21 1,487
280887 슬럼픈가봐요 1 답답한 이 2004/02/21 877
280886 제가 잘못한건가요? 9 휴우.. 2004/02/21 1,557
280885 강아지 출산일... 7 윤진구 2004/02/21 1,060
280884 할머니께서 이승연에게 쓴 편지라고 하네요 (펌) 4 Ellie 2004/02/21 962
280883 이승연태도에 관한글..100프로 공감해서 퍼왔습니다 16 최경원 2004/02/21 1,949
280882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 김윤곤 2004/02/21 909
280881 잇몸에서 피가 나는데 어쩌지요? 7 노빈손 2004/02/21 936
280880 참으로 말도 안되는게 너무 많다. 7 김새봄 2004/02/20 1,425
280879 제가 아이들 자동차에 치였어요.. 6 김현경 2004/02/20 1,231
280878 TV 해결책 2 HAPPY 2004/02/21 888
280877 부부갈등?고부갈등? 18 오늘은 익명.. 2004/02/20 2,073
280876 우리집 바푸리~~ 6 장수산나 2004/02/20 1,280
280875 사진이나 이쁜 그림 올리는 법 좀 갈쳐 주시와요 3 넘 궁금해요.. 2004/02/20 880
280874 캐나다에서는 아이들 생일 파티를 이렇게 하기도 합니다.... 6 champl.. 2004/02/20 1,784
280873 추천하고픈 만화. 11 아라레 2004/02/20 1,096
280872 삼성카드 황당한 연회비 인출.-꼭 환불받으세요. 6 화난아줌마 2004/02/20 1,832
280871 봄빛병원에 대해서 3 영주 2004/02/20 983
280870 애들 사진/앨범등 정리는 어케하고들 계시나요? 2 워킹맘 2004/02/20 903
280869 임산부나 심장 약한 분들은 안 보셨으면 합니다.(냉무) 3 놀란가슴 2004/02/20 878
280868 정말 억울합니다..분합니다...언니들도 이거 다 보셨는지 모르겠네요..ㅠ.ㅠ 15 띠띠 2004/02/20 2,059
280867 돌잔치 궁금합니다 4 커피앤드 2004/02/20 910
280866 싫어하는 말 8 깜찌기 펭 2004/02/20 1,331
280865 아가에게 사랑을! 4 국화옆에서 2004/02/20 873
280864 황당한 도난사건. 8 로사 2004/02/20 1,157
280863 안팎으로 쿵짝 궁짝~~ 2 mimi 2004/02/20 880
280862 자신과 연애하듯 삶을 살아라! 4 김윤곤 2004/02/20 998
280861 가입인사겸.. 사진한장 올려요^^@ 4 예맑음 2004/02/20 879
280860 티비보기 주공주민 2004/02/20 880
280859 어떤게 좋을까여? 1 예비 엄마 2004/02/20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