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뭐 없을까요?

behappy 조회수 : 984
작성일 : 2004-02-03 13:55:09
직장을 그만두고 한참 동안 싸우고 이제야 정신을 차립니다.
한 3개월을 서로 죽여라 싸운것 같네요.싸우면서 서로 더 많이 안것도 같고 앙금도 남고 이래저래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처음 그만두었을땐 정말 경황이 없어서 시간을 잘 쓰지 못했는데
이제 좀 정리되고 나니까 시간이 너무 아까운것 같네요.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사명감에 직장을 다시 잡긴 좀 무리고.. 뭐 아주 건설적인 취미활동 뭐 없을까요?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보내니 괜히 엄한 신랑만 들들 볶습니다. 자꾸 이상한 의심이나 하고 아님 쇼핑이나 하고.. 제가 생각해도 참 한심하네요.

요리를 좀 배우려 하고
퀼트는 눈이 나쁜 관계로 좀 무리인것 같고..
뭐 좀 좋은 취미겸 집중할수 있는것좀 갈켜주세요.
IP : 211.178.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베어
    '04.2.3 2:09 PM (210.124.xxx.47)

    테디베어배우세요...ㅎㅎㅎ....전 4기 테디베어 아티스트라는 전설이...
    전 공인중개사 시험 공부하려구요(잘 될까요???)...학점 은행제도(잘 모르지만)32학점이라나요????^^
    요리도 배우고 싶구요,..직장 그만두면, 한식,중식,일식 모두요.....

  • 2. 미투
    '04.2.3 2:40 PM (218.150.xxx.169)

    운동 어때요?
    저두 일 그만두고 이래저래 남편과 많이싸우고
    잡생각 많이 들어 헬스와 요가 시작했는데...
    잡념도 없어지고 밤에 잠도 잘오고 의욕도 생기고...
    넘넘 좋아던것 같아요...
    그리고 한 석달쯤 하다가 아기가 생겨 헬스는 관두고
    임산부요가는 계속해 건강한 아기 낳았답니다

  • 3. 에머랄드
    '04.2.3 2:42 PM (211.207.xxx.137)

    독서지도사는 어떨까요.... 저는 몇년째 별르고만 있고, 아직 실행에 못옮기고 있네요. 아직 아이가 없으시다면 조만간 생길 아기를 위해서도 좋은것 같아요. 영어독서지도사도 좋구요.
    자격증 따셔서 아이를 좀 키우고 집에서 아이들 지도를 하시는 경우도 많구요. 적어도 내 아이를 위해서 엄마가 책을 보는 안목을 키운다고 생각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 4. 이종진
    '04.2.3 4:29 PM (211.209.xxx.130)

    운동이 좋죠.. 전 수영을 못배운게 아쉽더라구요.. 맨날 맘 뿐이지만..
    만드는거 좋아하시면 홈패션 배우세요. 처음 배울땐 무지 재미있어요.
    십자수 하는것도 시간 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0 [re]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7 지나가다익명.. 2004/02/04 767
16589 남편을 정말 사랑합니까? 21 익명 2004/02/04 2,437
16588 대장금 기다리면서,.. 9 푸우 2004/02/03 1,005
16587 꽃보다 아름다워...명장면, 명대사 13 jasmin.. 2004/02/03 1,223
16586 구들수리 4 이향숙 2004/02/03 879
16585 혹시 실크아미노산 아세요??? 4 3924 2004/02/03 890
16584 괴롭습니다. 11 휴... 2004/02/03 1,278
16583 갓난아기 2주에 한번씩만 봐도 될까요? 6 뿌니 2004/02/03 884
16582 발리에서 생긴 일땜에 나에게 생긴일.. 5 박재현 2004/02/03 949
16581 라로를 아시나요..?? 8 쭈니맘 2004/02/03 990
16580 칭찬받기(?) 쉬운요리??? 5 강민정 2004/02/03 1,211
16579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9 박인경 2004/02/03 1,284
16578 뭐 없을까요? 4 behapp.. 2004/02/03 984
16577 도와주세요...^^ 5 띠띠 2004/02/03 924
16576 결혼기념일 5 테디베어 2004/02/03 903
16575 발리에서 생긴일.... 14 오이마사지 2004/02/03 1,269
16574 샘표식품에서 하는 요리강좌 입니다. 2 이희숙 2004/02/03 951
16573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 11 키세스 2004/02/03 1,105
16572 안녕하세요.첨 뵙겠습니다. 6 안수주 2004/02/03 883
16571 쟈스민님 제목보고 생각나는.... ^__^ 8 아라레 2004/02/03 1,166
16570 "레몬트리 2월호" 혜경샘님 나오셨어요~~ 1 솔트 2004/02/03 877
16569 COSTCO에 노리다께 그릇 세일해요 4 오렌지쥬스 2004/02/03 1,087
16568 성형수술 3 외모지상주의.. 2004/02/03 887
16567 이수연님과 케이트님이 소개해주셨던.. 1 kate 2004/02/03 873
16566 얼렁뚱땅 돌잔치 끝내고,, 30 푸우 2004/02/02 1,298
16565 할머니 열전, 시~~~작~~~ 22 jasmin.. 2004/02/02 1,869
16564 철분제에 대한 문의 5 박윤령 2004/02/02 894
16563 좋은 의견좀 주세요 1 남편때문에 2004/02/02 886
16562 우먼센스 122 페이지 1 제비꽃 2004/02/02 1,290
16561 동남아시아(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사올만한것은? 4 루나 2004/02/02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