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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울고 있어요

하늘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03-12-24 12:12:24
좀 전에 메일 확인해보라는 핸드폰 메세지 받고 메일을 확인해 보았답니다.
우리 신랑이 카드를 보냈답니다.
그림은 퀼트소품(크리스마스)이 있는 카드였구요.

제가 좋아하는 바느질을 할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 주시 못해서 미안하다구.
한조각 한조각 조각천을 이어서 멋진 작품을 만드는 퀼트처럼 지금은 아직 미완성이지만 우리도 멋진 조각들을 이어서 정말 행복하고 훌륭한 가정을 이루자구요.
조금만 기다려달라구. 저는 좋아하는 바느질을 하구 자기는 그 무릎을 베고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잠들 날이 있을거라구.

감동의 물결입니다.(닭살이라구 하심 삐침니다.) 카드읽으면서부터 내내 눈물, 콧물 다 흘리면서 감동받고 있습니다.
82cook 여러분 메리 사랑일!
IP : 218.148.xxx.1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프로디테
    '03.12.24 12:38 PM (211.41.xxx.12)

    와..정말 감동이네요..
    남편분 너무 멋지게 글을 쓰시네요..
    캬~~정말 감동입니다. 저도 눈시울이 뜨거울라구 하는데요..

  • 2. 커피우유
    '03.12.24 12:46 PM (218.51.xxx.62)

    하늘님 오랜만에 글을 보니 반가워서~~

    멋진 남자와 살고계시는군요
    쩝! 부럽습니다 ^^
    오늘 좋은계획 있으세요?

  • 3. 로사
    '03.12.24 1:17 PM (210.103.xxx.131)

    와우.. 멋지네요.. 감동입니다... ^^
    저두 남편군에게 줄 카드 샀는데.. ^^ 쓸말 없다지요.. - -;;

  • 4. 카페라떼
    '03.12.24 1:40 PM (61.106.xxx.177)

    우와~~ 좋겠어요...
    부러워용..

  • 5. ky26
    '03.12.24 1:58 PM (61.76.xxx.240)

    우와~너무 부러워요
    남편분의 사랑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구요

  • 6. 하늘
    '03.12.24 2:45 PM (211.198.xxx.122)

    감사합니다.
    오늘 아이들과 함께 시댁에 갑니다.(집에서 차로 10분거리랍니다.) 잠깐 시간이 나면 신랑과 데이트 하려구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한동안은 오늘의 감동의 여파로 신랑에게 맛있는 것 더 많이 먹일 수 있겠지요... ㅋ ㅋ

  • 7. 아라레
    '03.12.24 3:05 PM (210.117.xxx.164)

    부럽습니다... 저도 바느질이 취민데 정말 여유가 없어요.
    남편분께선 그 점을 미안해하실 줄도 알고 부인맘을 따듯히 하는
    글솜씨도 지니셨네요... 진정으로 부러버라....

  • 8. 리미
    '03.12.24 3:28 PM (211.192.xxx.248)

    정말 부럽다~
    정말 남편분의 마음과 글이 예술이네요.

  • 9. orange
    '03.12.24 4:45 PM (218.48.xxx.142)

    저두 눈물이....

  • 10. 김혜경
    '03.12.24 9:10 PM (211.178.xxx.47)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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