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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태몽인가요?
슈퍼아저씨가 청양고추를 찾으려고 벽장문을 열고 뭔가를 꺼냈는데
커다란 광주리에 정말 어른 남자 주먹보다 좀 큰 왕밤이 있는거예요.
20개쯤 있었는데, 제가 너무 탐이나서 하나 사야지 하고는
아저씨 이거 얼마예요. 하는데 그만 잠이 깼어요...
아들만 하나라서 이쁜 딸하나 낳고 싶긴 한데
이거 태몽인가요?
1. 글쎼
'03.12.6 1:27 PM (220.73.xxx.169)잘 모르겠는데 날짜 지났으면 테스트로 한번 검사해보세요.
저두 이쁜딸 하나 가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다음주에 난포터트리는 주사맞으러 병원에 갑니다. 이번달엔 잘 되어야 하는데 .....님도 좋은소식있길2. 헤라
'03.12.6 2:08 PM (61.105.xxx.180)아기를 기다리시면 좀 죄송한 말인데
태몽은 자기가 그걸 지니거나 가져야한다던데요..
그래두 남이 꾸어주기도 한다니 탐내고 사야지 결심했다면 태몽 효험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담에 꿈꾸시면 얼른 꼭 쥐세요.^^
전 유산하던 때 태몽이 용이 넘실넘실 방안에 있다가
제차례가되니까 그만 사라져버렸더랬구요,
친구는 하얀너구리인가가 품에 안겼다가 튀어나갔는데 유산했어요.
넘 슬프죠.
이번 태몽은 급류에 휩쓸렸다가 겨우 나왔는데 커다랗고 하얀 복숭아를 가슴에 꼭 품고
있지머예요.
너무 힘들게 한 임신인데 태몽서도 헤치고나오느라 힘들었어요.
너무 힘든 꿈이라 깨고나서 태몽인가...하구 제 자신이 안쓰럽더군요
태몽..얼마나 근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 경험들은 제가 신기하게 느껴져요.3. cherokey
'03.12.7 11:28 AM (211.35.xxx.1)태몽인것 같은데요^^...근데 아들 태몽인것 같은데...
태몽이 꼭 자기가 그걸 지녀야 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전 제 품으로 들어온다거나 뭐 그런꿈인 아니었고 걍 보기만 했는데
여러마리 고래...많고 큰 꽃...큰 거북이가 많이...큰조개가 많이...
뭐 이런꿈들이었는데 지금 뱃속에 있는 아이가 아들이랍니다.
첫애때는 별꿈이 없어서 몰랐는데 이번에는 왜이리 꿈을 많이 꾸는지^^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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