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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보리 어떤가요?

푸우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03-11-29 10:55:16
이제 10개월 인데,,
짐보리에 보내볼까 해요,,일주일에 한번이구,..
엄마랑 같이 한다고 하니,
맨날 집에서 지지고 볶고 하니 아이도 심심해 하는것 같구,,
놀아줄 꺼리두 없고,,
매일 뭐하고 놀아주나 스트레스예요,,

보내보신 분들 어떤가해서,,

이걸 살림돋보기에 올려야 하나,,
어쩔지 몰라서
그냥 만만한 여기에 올립니다,,

전화해서 물어보니 가입비 5만원,, 한학기에 24만원,,
근데,, 아쉬운건 일주일에 한시간이라,, 그게 좀 아쉽긴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나요??
IP : 218.52.xxx.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득꾸득
    '03.11.29 11:31 AM (220.94.xxx.16)

    아이들은 무지 좋아합니다.
    근데 저도 12개월쯤 처음 갔었는데 그떈 애 컨디션 조절하기도 쉽지 않고 좀 쉬다가 18개월쯤 다시 갔는데 그떈 애도 무척 좋아했어요.
    사실 돌전후에 가는건 대부분 엄마기분전환용이라 보시며 될듯...^^
    근데 일찍부터 좋아하는 애들도 많아요.
    정규수업시간외에 플레이타임 꼭 챙기시면 좋아요.

  • 2. 푸우
    '03.11.29 11:35 AM (218.52.xxx.28)

    사실, 전 6개월 부터 보낼려구 했는데, 울며불며 안한다고 할까봐..
    망설였는데,,
    어제 플레이 타임에 아파트 엄마 아들내미 데려다 달라고 부탁받고 갔는데,,
    너무 좋아하는거예요,, 아이들 뛰는것만 보고도 좋아서 저도 박수치고,난리가 아닌거예요,,
    안갈려구 울고 불고,,
    그래서 보내야겠다고 마음먹었거든요,,

  • 3. 꾸득꾸득
    '03.11.29 11:39 AM (220.94.xxx.16)

    그럼 보내세요. 엄마 기분전환되고 괜찮아요. 3학기연속으로 다니면 10프로씩 할인도 되고...
    24개월쯤엔 뮤직 들으셔도 좋아요.

  • 4. 송심맘
    '03.11.29 1:21 PM (211.203.xxx.245)

    울 송심이도 현우(맞지요?)랑 비슷하거든요. 저도 이곳에서 짐보리 알아보고 돌지나면 보낼까 생각중이거든요. 플레이타임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면 괜찮을꺼 같고, 가격도 연속으로 끊어서 다니면 이점이 있는데, 다만, 제 친구 아이같은 경우엔 첨에 몇번만 좋아하고, 이후로는 가기싫어 징징대서 포기했다고도 하더라구요. 수업참관 해본적 있으신지 몰라도 , 엄마 엄청 힘든거 같아요. 아이를 들었다 놨다 번쩍번쩍!! (** 선생님 왈; 엄마, 꼭 밥 챙겨먹고 오세요..안그러면 기운빠져서 못해요..) 내년 봄학기부터는 한학기 30만원으로 올린다고 겨울부터 꼬옥 하라고 그러던데...
    지점이 있어서 이사가더라도 이용할수있고 그래서 저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앞으로 아들네미 키우면서 서로 재밌는얘기 많아나눠요..!! (요즘 저 돌잔치 스트레스 받고있어요!!)

  • 5. ...
    '03.11.29 1:35 PM (220.73.xxx.169)

    저희 아들같은경우 돌안되어서 짐워커반부터 다녔거든요..참고로 저희아들은 9개월때부터 걷기시작해서 조금지나니까 엄청 잘걸어다녔거든요. 연령대별로 성장에 맞춰 반은 선택하면 될거같고.
    집에서 같은 일상에 젖어있다가 나름대로 해준다고 해도 그렇게 큰변화는 크게 못느끼잖아요.
    짐보리만 가면 난리도 아닙니다. 좋아하는 기구에 비눗방울 , 낙하산놀이 등등 저는 신체를 다 이용해서 하는 그런 육아교육방식이 맘에 들어서 선택했던거였거든요.
    오감을 다 활용하면서 느끼고 신체발달을 돕는 그런 교육기관을 원했는데 저한테는 , 저의 아들한테는 정말 딱좋았어요. 한데 좀 길게 다니다보면 애가 좀 지루해하더군요.
    그러면 여름같은경우 좀 쉬게하고 다시 가을부터 다니게 하는 그런방식을 썼구요.
    저희 애는 짐워커, 짐런너1,짐런너2 이렇게 듣고 짐뮤직은 조금만 들었다가 다른걸로 바꿨어요.
    사내애래서 그런지 탈 기구들 많은데 앉아있으라 그러니 잘 적응을 못해서 그냥 다른것으로 바꿨던거 같아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내기전에 딱히 해줄거 별로없었는데 전 짐보리다니는거랑 비테에 교육 (일주일에 2번) 시켰는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애가 사내애인데 발달이 여자애들보다 더 빠르거든요. 말, 행동 다 빠르게 적응하고 받아들여서 지금은 너무 흐뭇하고 전 일단 집중식교육보단 신체발달놀이하는곳이 좋은거 같습니다.
    짐보리 다니는거 강추!!!! 짐보리말고도 같은류의 교육기관이 또 있는거 같은데 한번 자세히 더 살펴보시고 만족하시는곳이 결정되면 하루라도 빨리 데리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보여주고 느끼게 하세요

  • 6. 푸우
    '03.11.29 1:49 PM (218.52.xxx.28)

    근데,, 겨울이라,, 저두 돌지나고 보낼까 싶기도 해요,,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 아무래두,,,
    근데,, 30만원으로 오른대요?? 허걱,,

    현우아빠는 아이 힘들다고 돌지나고 보내래요,,(디게 자식 위하는 아빠,,,)
    저두 부산서만 살다가 여기와서 겨울 지나니,, 진짜 추우날엔 꼼짝도 하기 싫긴 하던데,,
    그거 생각하면 봄학기부터 보낼까 싶기도 하고,,
    글구, 우리 현우 아직도 기는 것도 무릎세워서 못기고,, 발달이 조금 늦은거 같아,,
    그것도 걱정이구요,,
    겨울은 그냥 이냥 저냥 집에서 딩굴 거리고,,
    봄학기부터 보내야 하나,, 이러구 있네요,,

    송심맘님,, 돌잔치,, 전 진짜 스트레스예요,,
    자세한 이야기는 못하지만,,,

  • 7.
    '03.11.29 2:30 PM (220.73.xxx.169)

    애들 발달은 넘 걱정하지않으셔도 지금 푸우님 애기가 얼마나 되었는진 잘은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 15개월넘어서 걸은애들도 꽤 있었는데 정작 어른들이 더 걱정하고 더 염려하고 그랬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늦어지는거 같으면 병원을 찾아가는것도 한 방법일듯..
    주변에 느긋하게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는데도 애가 안걸어서 17개월인가 그때 병원을 찾았는데 왜 지금에야 병원에 왔냐고 야단치더랍니다
    여하튼 아직 돌도 안된거 같으니까 맘 편히 가지고 계시고 짐보리는 걷지못해도 다니는 반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겨울이여도 너무 방에만 있는것은 애한테도 별로 안좋지 않나요?
    전 이번겨울에 애 데리고 눈썰매 탈생각에 ㅠㅠ 빨리 눈내렸으면

  • 8. 꾸득꾸득
    '03.11.29 3:03 PM (220.94.xxx.16)

    울딸 14개월에 걸었어요. 무리해서 빨리 걷게해도 아이에게 좋지 않돼요.
    지금은 날아(?)다닙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 9. 카푸치노
    '03.11.29 3:29 PM (211.192.xxx.58)

    푸우님 돌지나고 따뜻한 봄에 보내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추운겨울에 외출했다가, 감기라도 걸리면 애도 엄마도 고생해요..
    솔직히 기지 않은 아이가 할수있는건 많지 않을듯 싶네요..
    아이가 걷고, 뛰는 수준은 되어야, 효과적으로 놀수 있어요..
    성급하시네요.. 돌잔치 해오름싸이트가서 정보검색하시면 되요..
    그래도 가고 싶으시다면 등록안해도 가능한, 프리타임 시간 이용해보세요..
    아직도 있나 모르겠네요..그시간만 돈내고 들어가는 수업이 아닌 자유시간이예요..
    플레이타임처럼요..

  • 10. 푸우
    '03.11.29 3:46 PM (218.52.xxx.28)

    그렇겠죠?? 카푸치노님..
    주위 엄마들이 하루 라두 빨리 보내면 더 좋다구,, 하긴 하던데,,
    저두 날 좋을때 한번씩 프리타임에 가서 적응을 차차 시켜서,,
    그렇게 보내볼려구요,,
    글구, 돌은,, 시댁에서 집에서 하자구 하셔서 머리가 빠질것 같답니다,,
    그냥 사람들 불러놓구 부페에서 하지 말고, 집에서 식구들끼리 조촐 간단하게
    정성어린 음식으로 돌을 하자구 하셔서 머리가 한웅큼씩 빠질라구 그래요,,
    어떻게 상을 차려야 할지,, 친정엄마 부르기는 싫고,,
    아무리 조촐하다해두 어떻게 하라구,,,하루 하루 끼니해결도 아이 데리고 힘든데,,
    정말 머리가 띵합니다,~~~

  • 11. griffin
    '03.11.29 5:09 PM (218.148.xxx.254)

    전 짐보리 9개월 즈음부터 시작한거같아요.
    집에서 저랑만 있거나.. 아줌마들하고 어울리니까 또래 집단에서 많이 소심(?)해서요...
    날씨가 추워지니까 동네 산책도 안하게 되구 그래서 시작했거든요..
    저희 아기도 배밀이기 시간이 길었거든요.. 근데도 짐보리 가면 넘 잘 놀았어요..
    처음에는 돈 아까운 짓 하는거 아닌가?싶었는데.. 넘 좋아해서 흐믓했지요.
    교육의 차원보다는 놀이의 차원에서 보냈구요..
    일주일에 한번 플레이타임이 있거든요.. 그것까지 미리 예약해서 꼬박꼬박 챙기면 일주일에 두번 가는거예요..
    (저희 동네는 목요일.. 토요일에 플레이타임이 있어요. )

    집에서 돌잔치 하시면 요즘 음식 해주는 도우미를 쓰시는건 어떨까요?
    출장 부페와는 확실히 다르데요.
    저희 아는 언니는 집들이때 했는데 흡족해하더라구요.
    아님 메뉴 잘 짜셔서 전날 도우미 아줌마 하루 불러서 준비하구.. 당일날 차리거나 데울 수 있게만 한다거나..그렇게 하시는건 어떨지...
    친정 엄마 불러서 하지 마세요. 정말 정말 속 상해요...

  • 12. 곰주
    '03.11.29 5:34 PM (211.219.xxx.146)

    저희 아긴 막 돌이 지났는데요, 지난주에 짐보리 워커반 등록했어요. 겨울이라 밖에 놀러나갈수도 없고 하루종일 저랑 집에만 있어서, 나도 아기도 모두 지루한대, 하루라도 거기 다녀오면 그리고 토욜에 아빠랑 플레이짐 가면 되니 좋겠다 싶어서요... 혹여나 싫다하면 어쩔까 해서 참관하러 갔었는데 울 애기 너무 좋아하네요....

  • 13. xingxing
    '03.11.29 11:20 PM (211.220.xxx.59)

    앗, 짐보리가 오른답니까?? 봄부터 보내려고 했는데...
    푸우님 저희 큰애 짐보리 1년 다녔거든요.
    제 경우엔 괜찮은 것 같아요.
    돌 이전에 육아잡지에 있는 수업1회 무료쿠폰 있어서 갔는데
    제 생각엔 돌 이후에 가면 좋을 것 같아서
    16개월 부터 4학기했구요, 한 학기는 뮤직했어요.
    격주에 한 번 이용하는 플레이짐도 이용하구요.
    안 다닌지 1년 됐는데, 지금도 가끔 짐보리, 짐보리 합니다.
    방귀대장 뿡뿡이 같은데서 어떤 활동 나오면 자기도 짐보리에서 해봤다고...
    1시간이라 아쉽기는 한데 선생님들이 그만큼 정말 열심히 하시구요,
    아이들도 대체로 좋아합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어서 수업에 잘 참여하지 못하는 애들도 있어요.
    엄마가 수업에 완전히 참여해야 하구요, 어떨 때는 엄마가 더 신날 때도...
    수업이 월령별로 끊어지는게 아니고, 36개월 전에는
    6~12/10~18/14~28/24~36 이런 식으로 나눠지니까
    발달이 좀 늦어도 반 선택은 맞춰서 하면 되구요.
    등록하시기 전에 수업참관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
    가까운 센터에 문의해보시면 될거예요...

  • 14. 치즈스틱
    '03.11.30 1:02 AM (218.152.xxx.193)

    짐보리두 좋은데요. 가까운 문화센터에 가셔서 다양한 강좌중에 고르시는것이 어떨까요.
    비슷한 성격의 강좌두 많구요. 뮤직, 아직 아이가 어리니까 베이비 마사지 같은 것을 하셔서 아이 건강해지구 성장에두 좋구요. 그리구 비용두 짐보리 한학기 금액이면 두 강좌정도 수강가능하니까 금액두 이익이구요. 베이비짐 같이 짐보리와 같은 성격두 있구요. 베이비 마사지,완구를 이용한 놀이 , 뮤직강좌두 10개월정도는 가능하더라구요. 처음에 선택하면 계속 다니는 경우가 많으니까.이곳 저곳 알아보시구 천천히 선택하세요. 요즘에 좋은 강좌두 정말 많더라구요.
    그리구 겨울이라구 못다닌다면 여름엔 너무 더워 못가구 비많이 와서 못가구 그렇게 되더라구요. 꾸준히 다니세요. 저희 딸은 일있어서 한번 못 나가면 일주일내내 선생님한테 안 가냐는 이야기만 해요.

  • 15. 세연맘
    '03.11.30 12:59 PM (218.39.xxx.111)

    저두 우리세연이가 기어다닐때부터 걸어다닐때까지 짐보리에 다녔었어요. 짐보리에 가게 된 계기는 한참 뭔가를 만지고 기어다니고싶어하는 시기가 겨울철이라 집에만 있는게 답답할거 같아서 부러 짐보리를 찾게됐었는데 잘했다란 생각을 합니다. 아기들도 사회생활을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과 동시에 엄마도 가끔의 바람(?)을 쐴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또 아이의 성장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수강료가 좀 비싸다는 것과 넘 장기간 다니다보면 아이가 실증을 낸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7개월정도 다니고는 베이비뮤직 한달정도 하다가 관뒀어요. 전 짐보리다니는 거 좋다고 생각해요. 일년은 넘 길고 한 6개월정도가 딱 좋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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