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용궁사..

톱밥 조회수 : 926
작성일 : 2003-11-18 11:30:55

송정에서 조금만 더 가면 용궁사가 나옵니다.
차로 가시면 무조건 주차비는 천원이예요.
내려가는 길에 할머니들이 난전으로 나물이며 멸치젓갈 같은 걸 파시는데..
예전에 서울서 놀러왔던 친구 하나가 나물에 혹해서 바리 바리 싸들고 갔습니다.(아줌마!)
상태도 좋고 가격도 싸다고 하면서요.

크고 넓은 절은 아니지만 위치가 굉장히 특별해요.
절에서 곧바로 바다를 마주하고 있거든요.
이번 태풍때 별 일 없었나 모르겠습니다.

돌아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정말 짧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돈이 많이 들어간 티가 난다는 걸 염두에 두시길.

(친구가 왔던 작년 봄에 찍은 거예요. 저기 찍힌 건 제 이름이구요.. ^^;)
IP : 203.241.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마사지
    '03.11.18 1:03 PM (203.244.xxx.254)

    저두..오랜만에 보내요..^^ 감사..

  • 2. 우렁각시
    '03.11.18 1:13 PM (63.138.xxx.121)

    용궁사하면 딱 떠오르는 문장이 있지용?

    ----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용궁사 !!!

    음, 근데 몇 년전에 제가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 생각이 안 나네요..(암튼 조기치매여~~)

  • 3. 홍차새댁
    '03.11.18 4:04 PM (210.119.xxx.52)

    어머머!!!! 용궁사...새댁은 지난 토요일 저녁에 부산 해운대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에 머리 휘날리며..분위기 잡다 왔습니다.
    물론 일요일에는 달맞이 언덕을 둘러 용궁사 갔다왔지요~ (왠 사람이 그리도 많은지...)
    신랑손에 이끌려..질질질...절 한바퀴 돌다 나왔습니다.

    우렁각시님~
    진짜...한가지 소원 들어주나요? 나올때...용궁사..입구쯤에 있는 금복주처럼 생긴 불상(일명..아들낳아주는 불상...)의 둥글넙적한 배를 울 신랑이 한번 쓰다듬고 왔거든요.
    뭘 빌었는지는 모르겠지만....그걸 빌었나????

  • 4. 꾸득꾸득
    '03.11.18 4:51 PM (220.94.xxx.47)

    소원도 들어준다 말이지요.음음음...

  • 5. 짱이엄마...
    '03.11.19 1:57 AM (211.58.xxx.134)

    저도 올해 용궁사 가서 신랑이랑 불상 쓰다듬으며 아기 갖게 해달라고 빌었데 지금 임신 14주째랍니다. 용궁사가서 빈 소원이 성취된셈인데요.
    그런데요 그 불상이 정말 아들 낳아주는 건가요? 갑자기 넘 궁금해집니다.
    아직 아기 성별을 모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635 미녀와 야수 보러가요~ 1 제민 2003/11/19 886
278634 초등학교 취학전 아이의 영어교육에 대해서... 9 동규맘 2003/11/19 953
278633 당뇨환자에게 권하고싶은 설탕? 7 alss 2003/11/19 942
278632 미국 갈때 생미역 갖고 갈 수 있나요..?? 8 쭈니맘 2003/11/19 960
278631 오키나와 흑설탕 7 Funny 2003/11/19 1,015
278630 어찌하면 좋을까요? 1 예비신부 2003/11/18 893
278629 장기중 비장의 기능에 대해(궁금) 1 최은주 2003/11/18 945
278628 세수비누의 또 다른 사용법? 3 강금희 2003/11/18 976
278627 장스 밍크오일 써 보신분 계세요? 8 손샘 2003/11/18 927
278626 경희농원 감,조오씁니다 ^^ 1 냐오이 2003/11/18 899
278625 이번달 잡지 부록 보셨어요? 2 핑크젤리 2003/11/18 1,237
278624 줄어든 모스웨터요... 4 블루베리 2003/11/18 917
278623 허브를 키우고 싶은데... 6 김이현 2003/11/18 899
278622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마저...? 13 오늘만 익명.. 2003/11/18 1,316
278621 아들을 강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 3 곽성자 2003/11/18 983
278620 [re] 송정 솔베이지 예술이 2003/11/20 893
278619 송정 솔베이지 9 톱밥 2003/11/18 975
278618 도깨비 시장!!! 어떻게 가야하져??? 1 예비신부찐홍.. 2003/11/18 896
278617 선생님..조선일보칼럼에서요.. 7 오이마사지 2003/11/18 1,004
278616 미국에 계신분께 질문하고 싶은데요. 1 서희공주 2003/11/18 879
278615 잡곡밥 어린이에게 독 될 수도... 6 나나언니 2003/11/18 1,597
278614 청혼받아내기^^ 6 꿀벌 2003/11/18 974
278613 갑자기 궁금해진거...명화는 왜 비싸죠? 4 미셋 2003/11/18 885
278612 쟈스민님 얼굴봤지롱..... 3 김지원 2003/11/18 1,198
278611 남대문에 아가 옷 살만한데좀 알려주세요^^ 2 ms. so.. 2003/11/18 906
278610 우울하네요... 7 오늘은 나도.. 2003/11/18 1,026
278609 [re] 용궁사.. 서이삐 2003/11/19 883
278608 [re] 용궁사.. 서이삐 2003/11/19 884
278607 용궁사.. 5 톱밥 2003/11/18 926
278606 저기, 귤이여~ myoung.. 2003/11/18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