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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시라!!!개봉박두^^

한울 조회수 : 914
작성일 : 2003-11-15 17:29:44
엊그제 저녁 9시 가까이 되서야 `칭쉬`가 인터넷 서점에 들어온 것을 확인하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새로 나온 다른 요리책과 함께 모두 8권을 신청했지요.
그동안 모아뒀던 적립금과 할인혜택 모두 받아가면서요.
그리고 결제 후 다음 주 월요일에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는 오늘 오전에
책 받기까지 맘을 졸였습니다. 직장도 옮기고 해서 제가 출근하면 평일엔 받을 사람이
없었거든요. (책 받기 바로 전까지 `제발 오늘(토요일) 왔으면` 하고 바라고 또 바랬거든요)
아침 일찍 택배아저씨 전활 받고 얼마나 반갑던지...(딱 하루 반나절 만에 받은 셈)
잘 전달받은 책 박스를 열어본 순간 저 많이 놀랬습니다.
근래 서점구경을 못해서 책 사이즈를 가늠 못한거죠.
전 제가 잘못 전달 받은 줄 알았습니다.
쥔장님 책 사이즈는 딱 백과사전 크기였구요, 같이 신청했던 다른 요리책 사이즈도 쥔장님 책 크기
보다는 작지만 무시못할 크기였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책을 펼치는 순간 큼지막한 음식사진으로 `음식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느낌을 가지게
하네요. 대만족입니다.
제 직장 후배한테 바로 전화 걸어 자초지종을 말하며 ``내가 너희 둘한테 가져다 주려 했는데
4권을 다 들고 퇴근해 만나려면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어쩌면 좋지?``고 했더니 그 친구 하는 말 ``정말?
걱정마. 우리가 언니네 근처로 가지뭐.``하면서 막 웃더군요.
그 친구 지금쯤 굉장히 궁금할 겁니다. 도대체 얼마나 크길래 제가 이러는지...
기대하시라!!!개봉박두^^
IP : 211.202.xxx.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진진
    '03.11.15 7:24 PM (218.54.xxx.133)

    하하 저도 공감. 인터넷에서 책 주문하면 가장 황당한게 책 사이즈더라구요. 보통 우린 일반적인 책 사이즈를 상상하는데 그보다 현저하게 작거나 크면 좀 놀라죠^^ 그리고 적립금이나 할인혜택받으면서 책사면 무지 뿌듯하죠? 그리고 감상문 적으면 또 돈 적립해주곤 하니까.. 그맛에 인터넷 서점 이용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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