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을 보고~

[이슬새댁]

어제 시티문고에 갔었습니다.
요리책을 사면서 이렇게 기다려보기는 첨인것 같아요.
저도 요리책, 요리 잡지책 많이 보는 편인데!
먼저 책이 좀 크긴크구요.
일밥은 가방에 쏙들어가 전철에서도 가끔 봤는데..
이번건 가방에 겨우 들어가요T.T
출판사가 달라 그런지 일밥과는 분위기가 좀 다르구요.
일밥이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있다면 지금책은 큼지막한 느낌이 들구요.(넘 광대한가?)
혜경샘님의 정성이 가득 들어간 책임을 책내용을 보는순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 말은!ㅋㅋ
따님이 교환학생으로 가면서 샘님께서  일밥책을 넣어주셨는데
두가지 해먹었는데 다 실패했다는 멜을 맏고 충격받으셨다고..^^
마니 웃었습니다. (나는 다 성공했는데...하면서)
저는 이번 책에서 인간적인 면을 느꼈습니다.
다른 요리책에서는 느낄수 없는~~(*^^*)
살림 과 요리가 무지였던 이 새댁에게 이런지침서를 선물로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됬어요. 첨 일밥을 사게된 순간부터!
또 열심히 보고 제가 요리를 잘 할수 있는 그날까지~~~~
언젠가 저도 키친토크에 사진을 올릴수 있는 그날까정~~

[김혜경]

제가 울 딸 땜에 무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