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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님을 위한 부엌 공개^^
내년 7월쯤에 지금 공사중인 새로 산 아파트로 이사를 갈 예정인데요. 그 집 부엌은 지금 우리집 부엌 2/1입니다.
사실 벽도 낡아서 다 떨어지구 찬장을 따로 안 달아서 수납공간이 많이 부족해서 여기저기 마구잡이로 쑤셔놓구 살아요. 세를 살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벽에 구멍 안낼려구요- 나중에 이사갈때 다 물어내야되거든요 ㅡㅡ -
그래도 우리나라 부엌과는 좀 다른 맛이 있지 않을까해서 그냥 구경하시라고 얼굴에 철판깔고 올립니다.
보이는 가구들은 다 조립식가구예요. ikea라구 싸면서도 이쁜 가구들파는 곳이 저희 단골이예요.
거의 모든 가구가 ikea랍니다. buffet라고 하는 창달린 가구도 제가 직접 조립한 거예욤^^ 잘했죠?
1. 동규맘
'03.10.30 11:07 PM (211.117.xxx.46)넘 이뻐요...프랑스 사람들 많은 손이 가는 음식을 안 하기에 부엌이 단순한 것 같아요.
바닥은 타일인가요? 벽등이 심플하군요..수전은 비싸보여요..
조립식 가구 너무 잘 조립하셨네요..밥솥은 한국에서 사가지고 가신 건가요?
아기자기하고 내츄럴하고 잘 정돈되어 있네요..구경 잘~했습니다..2. 김혜경
'03.10.30 11:16 PM (211.178.xxx.33)부엌이 예뻐요!!
저도 동규맘님처럼 바닥이 뭔지 궁금하네요.
구경 잘 했어요.3. 복사꽃
'03.10.30 11:20 PM (220.73.xxx.205)정말 갖고싶은 부엌이네요. 깔끔하고 잘 정돈된 부엌 정말 보기좋으네요.
제가보기에도 바닥은 타일인것 같네요.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넓은 부엌창입니다.
창옆으로 보이는 빨간색전기밥솥은 제것이랑 비슷하네요. ㅋㅋㅋㅋ
싱크대에 있는 수도꼭지가 참 독특하네요. 그리고 싱크대윗쪽의 조명이
무슨 아트조명같아보입니다. 저도 구경 잘~~ 하고 갑니다.4. 레아맘
'03.10.30 11:36 PM (81.51.xxx.66)부엌 바닥은 타일이에요. 여기는 방이나 거실은 나무바닥을 깔고 부엌과 욕실 화장실은 타일을 깝니다. 요즘은 거실도 타일까는 곳 많구요.
개인적으로 청소도 편하구 좋네여. 겨울엔 발이 좀 시려워서 실내화 신어야해여^^.
이사올때 싱트대 하나 달랑 있었는데, 아주 옛날 싱크대예요.
밥솥은 한국에서 공수 받은 겁니다. 하하하.. 프랑스 사람들 보면 놀래요~ 신기해하구.5. 쌀집
'03.10.31 12:13 AM (211.206.xxx.117)너무 예쁘네요. 저도 큰창이 있는 부엌을 갖고 싶은데 가구도 너무 예뻐요.
저도 부엌바닥에 타일 맘에 드네요..6. juju386
'03.10.31 12:51 AM (211.176.xxx.206)전 동그란 식탁이 너무 부럽습니다...이쁘네요.
7. 제민
'03.10.31 7:52 AM (68.192.xxx.122)아이키아. ^^;
식탁이 저랑 똑같은거네요..;
미국에도 있어요.. ㅎㅎ.. ^^;; 아이키아.. 싸고 튼튼한..;8. 김새봄
'03.10.31 8:33 AM (218.237.xxx.96)앗! 내가 좋아하는 부엌 스타일이다.
저 키 작거든요.윗 씽크대가 부담 스러워요.쫌만 부엌이 넓으면 위쪽으론 아무것도
안놓고 살고 싶은게 제 소망중 하납니다.9. 푸우
'03.10.31 8:42 AM (218.51.xxx.30)레아맘님,, 제가 원하던 스타일의 부엌이예요,,
예전에 유호정이 집 바닥을 거실, 안방 할 것 없이 전부 타일을 깔아놓아서,,
보기엔 좋은데,, 아이들 키우긴엔 조금 그렇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니만,,
부엌이 타일이면 정말 좋겠네요,,
아잉,,,,다른 곳도 구경 시켜주세용,,,10. 불란서
'03.10.31 8:56 AM (211.116.xxx.181)프랑스라고요..
후배 남친이 프랑스사람이라서 혹 내년쯤엔
결혼식 핑계삼아 함 가려구 맘먹구 있는데... 세상좋으네요..
프랑스 부엌을 이렇게 앉아서 귀경하구.. 이쁘네요..
전 부엌을 사무용 가구루 했었더랬는데.. 애들이 꼭 거기 나와서 책보구 숙제해서
엄마랑 많이 시간 보냈어죠 원목 컴퓨터 책상(긴거에 끝에 책꽃이 있는거) 그걸 부엌에
놓으니 책꽃이에 올려놓기두하구 좋았어요.. 식탁보다 낮아서 애들키에두 맞구
글구 의자를 인체공학적으루 디자인 했다는 나무결무늬 허리쪽 휙 휜거 놓으니까
식구들 모여서 밥먹으면서 회의분위기(?)가 절루 되서 재미있었습니다.
가끔 인테리어를 막 믹싱할때가 있거든요..정서불안이래요(옆사람이)..
걍 좀 색다르게 해놓구 밥먹구 그러믄 기분전환되든데요.. 가끔 아이들 책상(기역자)랑
원탁식탁이랑두 바꿔서 쓰기두해요.. 가끔은 제자신두 정서불안인가..? 할때가 있습니다.ㅎㅎㅎ11. 홍차새댁
'03.10.31 8:58 AM (210.119.xxx.52)어머나...이게 프랑스 부엌인가요?
전기밥통, 커피메이커, 토스트기....전통찻잔...->한국적이에요. 프랑스속의 한국...^^
근데 부엌바닥의 타일이..나무바닥처럼 보여요...
ikea 요즘 한국에서도 파는것 같던데요.(CASA 인터넷 매장에서 본것같아요.)
새댁은 커피메이커 오른쪽 옆에 있는 과일담긴 유리(?)그릇 찜했습니다.^^
그리고 부엌창문이 참 예쁘네요.^^
아참...프랑스는 부엌이 남쪽에 있나요? 한국은 방이 남쪽이고 부엌은 북쪽에 있는데...12. 최은주
'03.10.31 9:02 AM (218.152.xxx.139)벽에 도배한거맞죠? 모방송국 연상퀴즈에서 정답이 도배였는데
작곡가 주영훈이 세계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도배)한다고해서
망신당했던게 생각나네요..ㅎㅎㅎ
참 예쁘고 실용적으로 꾸미신거 같네요..
새집 이사가시면 더 예쁘게 꾸미실거죠?13. 부러운 맘
'03.10.31 1:49 PM (61.111.xxx.92)여기가 프랑스에요?
14. 싱댁
'03.11.1 12:31 AM (202.156.xxx.130)여기 싱가폴에도 Ikea가 있어서 가끔 재미로 구경가곤 하는데, 보이는 buffet은 여기에 없어요
너무 예쁘네요. 여긴 모두 그것보단 좀더 큰것들뿐이예요. 제 친구가 얼마전 그것을 싼값에 들여놓았는데, 돈 절약한다고 자신이 직접 조립했는데 무척 힘들어 하더라고요. 다음엔 돈들여서 (구입가격의 10%) 해야겠다고 후회하더라고요. 튼튼하게 조립이 안되었다고 하네요.
저는 다시 어디로 갈지 몰라 사고 싶은 마음 꾹꾹누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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