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는 가을

어부현종 조회수 : 964
작성일 : 2003-10-23 13:43:33
오늘은 뒷마을 언덕에올라  가는가을을 붙잡아 봤습니다
IP : 211.224.xxx.9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3.10.23 1:48 PM (211.169.xxx.14)

    이런 사진 어떻게 찍어요?
    모드(?)--뭐라 해야하나--암튼 프로그래밍을 어떻게 하셨어요?

    비싼 디카 샀는데 완전정복 해야겠어요^^

    끝가지 물고 늘어져 죄송합니다*^^*

  • 2. 김소영
    '03.10.23 1:52 PM (211.229.xxx.247)

    바람이 찹니다.
    코스모스의 꽃잎은 떨어지고 씨앗만 남아 있군요.
    죽변 앞바다 정경도 흐릿하게나마 보이구요.
    왼쪽의 건물은 어판장인가요?
    자정 가까이 되어서야 들어오신다면서, 언제 사진까지 올리실 여유가 있던가요...

  • 3. 복사꽃
    '03.10.23 2:26 PM (218.152.xxx.6)

    어부현종님! 넘 멋있어요.
    사진 정말 멋지게 잘 나왔어요.
    하늘하늘한 코스모스~~~ 가는가을 붙잡을 수도 있는
    어부현종님의 실력 놀랍습니다.
    디카입문한지 두달되었는데요, 풍경사진 영~ 자신이 없습니다.
    알켜 주실거죠?

  • 4. 톱밥
    '03.10.23 2:26 PM (203.241.xxx.142)

    치즈님..
    저건 디카 모드 중에 접사 모드예요.
    꽃그림 있죠? 튤립처럼 생긴 거.
    그걸 설정해서(요건 어느 정도 가까운 것까지만 촛점이 잡히게 되어 있는 거예요)
    원하는 꽃에 촛점을 맞추시고 셔터 슬쩍콱.
    그럼 배경은 저렇게 날아가거든요.

  • 5. 복사꽃
    '03.10.23 2:28 PM (218.152.xxx.6)

    톱밥님! 저요, 접사모드로 해본적 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역시 기술차이인것 같아요. 자꾸 해보면 늘겠죠?

  • 6. 톱밥
    '03.10.23 2:45 PM (203.241.xxx.142)

    매뉴얼에 보시면요.. 접사모드시 제한거리가 있거든요.
    그 안에서 촛점을 맞추도록 해보세요.
    너무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게..
    요것도 카메라마다 좀 다르니까 메뉴얼 필똑입니다~

  • 7. 아짱
    '03.10.23 2:56 PM (211.180.xxx.42)

    사진처럼 세월을 꼭 잡아두면 좋으련만,,,,
    푸른 하늘과 바다로 코스모스가 비상할거만같아요...

  • 8. 담쟁이
    '03.10.23 3:08 PM (211.209.xxx.50)

    스산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왜이리 밉살스러운지요.
    어느새 가을을 느낄새도 없이 겨울인가 싶어서 마음과 몸이 추워지네요.
    가을을 느끼지 못한 아쉬움에 현종님이 올리신 코스모스의 꽃잎만으로도
    가을이 떠나지 않음에 행복해집니다.
    멀리 보이는 바다가 왠지 포근함으로 다가오네요.
    아마 고향바다라서 그러겠죠.
    가을을 조금만 더 잡아두고 싶네요
    코스모스의 꽃잎처럼...

  • 9. 현종
    '03.10.23 3:30 PM (211.224.xxx.95)

    치즈님 저는보급형 카메라인 올림프스 입니다 가지고계신 카메라 기종을 알려주시고
    그리고 디지탈카메라를 배우시려면 저가 소개하는 홈에 http://www.ibacha.com/가시면 많은자료가 있습니다
    이홈ㄷ주인은 대구경북지역의 디카모임의 사진가들의 사부로 통합니다

  • 10. 김혜경
    '03.10.23 4:58 PM (218.51.xxx.29)

    존경스럽사옵니다!!

  • 11. 치즈
    '03.10.23 5:24 PM (211.169.xxx.14)

    현종님 바쁘실텐데 염치없이....
    소니p72입니다.그리고 그 사이트도 자료도 한번 볼께요, 감사합니다.

    톱밥님 ..저도 접사 설정하구 음식 찍는데 그런 톱밥님 같은 느낌이 안나요ㅠㅠ.
    셔터 슬쩍콱. 기억하고 연습할께요.

  • 12. 어부현종
    '03.10.23 6:38 PM (211.224.xxx.95)

    치즈님 디카 하시는분들은 포토샾으로 사진을 수정 조정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수정한 사진을 원본이라 불러요
    그러나 저의사진은 포토샾에서 절대로 수정을 하지 않은 카메라조작만 한것이랍니다
    제생각으론 포토샾보다 카메라조작법을 우선숙지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우리나라 굴지의 디지탈 모임인 SLR클럽에가면 사진수정한작품은 인정을 하여주지않습니다
    저의홈에 오시는 맹호란 아이디가 있어요 그분이 초창기 맴버랍니다
    어부는 배움이없어 아직 초보에 그져 홈관리에 사진 올리는 수준이랍니다

  • 13. 톱밥
    '03.10.23 7:35 PM (211.208.xxx.43)

    어부현종님..
    원본을 완전히 바꾸는 것 말고 적당한 포토샵 수정은, 디카를 찍는 분들 사이에서 이제 필수요소라고들 합니다. slr클럽에서는 그만큼 비싸고(엄청) 좋은 카메라에 렌즈들을 쓰니 당연히.. 원본 수정이 없는 걸 진짜로 쳐야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취미로 재미삼아 작은 카메라로 뚝딱 찍어낸 걸 정도껏 수정하는 것도 노하우의 하나일뿐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물론 기본은 카메라를 제대로 정확히 사용할 줄 아는 거지만요.
    일반 필름 카메라도 현상하고 인화하는 과정에서 수정이 들어갑니다.
    기계나 현상하는 사람의 기술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온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잘 나오는 사진관"이란 말을 하게 되잖아요.
    적당한 수정과 조절은 필름카메라의 그 과정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포토샵 씁니다.
    니콘 쿨픽스 950 시절에는 대부분의 사진에 밝기 조정이 필수였습니다.
    렌즈 자체가 어두운 카메라였으니까요. 햇살 좋은 야외가 아니면 대부분.. 어둡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쓰는 g5는 950과 달리 별다른 수정이 필요하지 않더군요.
    대부분 제가 엘씨디로 보는 그대로 나오니까요.
    따로 신경을 쓰는 건 화이트 발란스 정도랄까.

    위에 있는 제 사진들.. 사이즈 조정한 것 말고 아무 것도 안 했습니다.
    하지만 수정 안 한 원본만이 당당하다고.. 수정한 사진들을 매도하시진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어부현종님께서는 그런 의도가 아니셨겠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포토샵 쓰는 사람은 별로다.. 이렇게 자꾸 되뇌여지네요.

    물론 제일 중요한 건 기본이죠! ^^

  • 14. 어부현종
    '03.10.23 11:11 PM (218.149.xxx.170)

    톱밥님 말씀 감사합니다 올리신 글중에 느낀건 햄써비스[http://www.hamservice.com/]주인인 류희수님말씀과 같은 말씀 하시니 톱밥님께서도 쿨픽스 통달 하신것같습니다
    저는 아직 사진의 소재와 얘기를 나누는방법을 찿는 초보로 여기서 더이상 기대하지 않고 그저 고기사진 찍어서 홈에올리는것으로 만족한답니다
    그리고 포토샾하시는분들을 별로다가 아니고 첨에는 가능한 내카메라를 자유자제로 다룰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랍니다 [어부는 내카메라 기능도 다몰라요]
    저는 아직도 금방찍은사진을 바로 올릴정도랍니다
    관심많은분들에게 많은 자료강의하시어 취미활동많이하시게 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5. 하늘별이
    '03.10.24 1:18 AM (219.250.xxx.88)

    어부현종님.
    사진이 넘 좋사와요.
    하나도 안만지고 저 정도시면... 하신 말씀들 넘 겸손 아니신가요.
    눈이 다 시원~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83 [추천사이트] 아버지의 바다 4 하늘별이 2003/10/24 890
14082 감기송 하늘별이 2003/10/24 908
14081 울 아가에게충치가 생겼어요,,ㅜㅜ 10 아리엘 2003/10/24 1,016
14080 자스민님 1 ssssss.. 2003/10/24 879
14079 자궁의 문제.. 6 하늘 2003/10/23 1,302
14078 참치김치찌게 4 ssam 2003/10/23 931
14077 음반 추천 부탁드려요. 7 아이비 2003/10/23 910
14076 웹디자이너 구합니다 김태완 2003/10/23 916
14075 서울시내 가족모임 할 부페식당 찾는데 도와주세용. 서울댁 2003/10/23 894
14074 배달왔어요. 6 치즈 2003/10/24 887
14073 접사하기... 13 톱밥 2003/10/23 1,176
14072 수능....시험 잘 보는 요령 3 jasmin.. 2003/10/23 923
14071 (펌) 포토샵의 위력!! 17 moon 2003/10/23 1,024
14070 혜경선생님~~ 정말 고우시네요! ESSEN에서 뵈었어요.(ㄴㅌ) zoldag.. 2003/10/23 886
14069 유방암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12단계 조치 (펌) 빛과소금 2003/10/23 1,026
14068 [re] 답답한 이 남자 어찌 하오리까.... 2 ido 2003/10/24 895
14067 민주의 오늘 모습.... 14 ido 2003/10/23 1,282
14066 처음왔어요. 1 김지은 2003/10/23 880
14065 우리아가의 변비좀... 9 순진무구 2003/10/23 939
14064 포토샵사용 알려주세요 3 2003/10/23 888
14063 눈사람 보며 동심으로 돌아가보자... 3 아짱 2003/10/23 907
14062 알레르기 치료법이 궁금합니다 8 로미 2003/10/23 959
14061 출산후 탈모가 심합니다. 대머리가????? 8 메이퀸 2003/10/23 947
14060 오늘 가입했어요. 2 kenned.. 2003/10/23 888
14059 오이 마사지님, 청국장 정보 좀 더 주세요. 1 투실이 2003/10/23 926
14058 가는 가을 15 어부현종 2003/10/23 964
14057 졸음을 쫒아보자! 숨은 쪼꼬 찾기 로미 2003/10/23 887
14056 [re] 병원에서 배란일 받는거요.. *^^* 2 임신10주... 2003/10/23 926
14055 병원에서 배란일 받는거요.. *^^* 7 이뿌니아짐^.. 2003/10/23 942
14054 다시 일을 시작하며 3 코알라 2003/10/23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