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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좋아하시는 분들께

김혜경 조회수 : 4,798
작성일 : 2003-09-24 23:35:01
여기 한번 들어가보세요.

kimys가 몇년전에 '여자'라는 중단편집 냈었는데 당시 실렸던 작품들이에요.
한국추리문학 대상 받은 다음해에 출판한 것으로 꽤 좋은 평을 받았던 작품들이에요.
현재 단편 2개가 올라있고 중편이 연재중인데...한번 읽어보세요.


http://www.helloenter.com/bbs/zboard.php?id=kimys
IP : 218.51.xxx.2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
    '03.9.25 9:45 AM (61.79.xxx.14)

    선생님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사부님께서 추리소설 쓰셨다는 걸 알고부터는 쭉 한 번 읽어 보구 싶었는데 성함을 몰라서 찾아볼
    수 없었는데....
    꼼짝 못하구 숨죽이면서 봤답니다. 사부님도 책 쓰시면 인기폭발일 것 같아요. 기다릴께요.

  • 2. 정보경
    '03.9.25 2:27 PM (211.219.xxx.197)

    와우~~
    전 인쇄물 중독증 그중에서도 중증 환자랍니다.
    책이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한 번 빠지면 동네 서점에서 아주 살다시피 했어요.
    서점 아저씨가 저한테는 책 값을 깎아 주실 정도 였지요..
    에이고..자랑처럼 되어버렸네요.
    이건 다 결혼전 이야기가 되어 버렸지만...
    한때 추리 소설에 심취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시 빠져들 것 같은 어떤 강렬한 떨림이
    저 밑바닥에서부터 밀려 터져나오는 진동이..
    으~~~~~~
    저 지금 읽어 보러 갑니다.
    쌩~~~~~~~~~~~~~~~~~~

  • 3. 정보경
    '03.9.25 3:01 PM (211.219.xxx.197)

    읽으면서 옛날 생각도 나고 중간중간 다른 쪽으로 나름대로 추리도 하면서 열심히 읽었습니다.
    중학교때 엄마 혈액형을 잘못 알고 혼자 몇날 며칠밤을 끙끙 앓았던 잊혀진 기억도
    불쑥 튀어오르고...
    아마도 혜경샘이 낙지를 꼬지에 끼워 자주 해주시나보다..
    다른 작품들이 있다면 공짜로 읽기 죄송하니 책으로 사서 읽어볼께요.

  • 4. 건이맘
    '03.9.26 5:03 PM (211.188.xxx.184)

    ㅎㅎ 은평구 쪽이 주로 나오네요.
    대림아파트 샘님댁 아니에여? 변사체가 발견되다뉘..ㅎㅎ
    세번째 올린소설..젤 긴거져? 궁금하니깐 결말도 얼른 올려주세요

  • 5. 줌인
    '03.9.26 11:39 PM (218.51.xxx.32)

    두분이 모두 글을 잘 쓰시는 분이네요
    부럽다
    한꺼번엔 다 못 읽고
    조금씩 읽을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
    고맙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요

  • 6. 레아맘
    '03.9.27 3:48 AM (81.248.xxx.107)

    잘 읽고 있습니다. 저희 친정도 은평구라서 대림아파트 나왔을때는 추리소설임에도 웃음이...
    '여자로 살아가기' 끝이 궁금하네요. 나름대로 범인이 누구일까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는 있는디..

  • 7. 김혜경
    '03.9.27 9:01 PM (211.178.xxx.230)

    첫번째 올라와 있는 핏줄은 혈액형이 바뀌는 사례가 있다는 외국의 임상보고를 보고 소설을 썼는데 그후 꼭 1년 뒤 우리나라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 화제가 됐던 작품이에요.

    '여자로 살기'는 아직도 9회가 더 남아있는데...범인 궁금하시죠? 마땅한 선물이 있다면 퀴즈라도 내는 건데...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맙구요, 앞으로도 몇편의 중단편이 더 올라갈 거예요. 자주 들어가서 읽어주세요.

  • 8. 복주아
    '03.9.28 8:43 PM (219.250.xxx.28)

    범인이 서서히~ 드러나는것 같기도 하는 조심스러운 예감!!!
    가슴이 조마조마.............
    휴~~ 긴장 하고 있습니다.

  • 9. 김혜경
    '03.9.28 9:31 PM (211.201.xxx.126)

    벌써 범인이 누군지 감이 잡히면 안되는데...쩝...앞으로 4회 남았거든요...

  • 10. 때찌때찌
    '03.9.29 4:44 PM (218.146.xxx.183)

    앙... 제가 무서워하는 추리물인데........
    핏줄은 결말이 궁금해서 두근두근................... 기증자는 헉..하며 두근두근..
    아직 여자로 살기는 읽지 못했어요.
    등꼴이 오싹해서................... 세상 참 무섭네요.......^^
    지금 저 혼자 있거든요.........전.....무서운영화도 머리속에 많이 남아있고.
    소설도 상상하면서 읽는편이라...............
    "여자로 살기"는 아직 못읽었습니다..........아니 안읽었습니다..........무서버서리.....
    제가 쓸데없이 겁이 많거든요..
    낼 읽으래요.. 아침에................ "여자로 살기.." 음.........

  • 11. 방우리
    '03.9.29 10:20 PM (211.204.xxx.48)

    제가 생각했던 범인이 맞았군요...
    다른 글도 계속 연재되죠?
    음....제가 좋아하는 작가는 이 외수,신 경숙인데
    이젠 kimys선생님도 포함될 듯....

  • 12. 라라
    '03.9.30 11:18 PM (220.89.xxx.173)

    kimys님의 글을 이렇게 그냥(공짜로) 봐도 되나요?
    책을 구입해야하는거 아녜요?

  • 13. 김혜경
    '03.9.30 11:33 PM (211.215.xxx.239)

    하하하...
    kimys가요, 고마운 82cook회원들에게 공짜로 해드릴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다고...공짜로 보시래요.
    방우리님 계속 됩니다, 다른 작품도...

  • 14. 오이마사지
    '03.10.1 1:13 PM (203.244.xxx.254)

    우리가 뭘요..얻어가는게 더 많은데..

  • 15. 나혜경
    '03.10.2 6:18 PM (220.127.xxx.160)

    안 그래도 부군 성함이 궁금 했습니다.
    제가 추리 소설을 무척 좋아 하거던요.
    근데 이렇게 공짜로 보니 죄송 하군요

  • 16. 박희숙
    '03.10.4 10:48 PM (218.37.xxx.232)

    처음 혜경님 책사서 볼때부터 부군 되시는분 성함이 궁금했었는데요.....
    kimys 라고 호칭하셔서 제동생과 부군 되시는분 성함을 얼마나 많이 만들었다구요.
    kim은 성이고 y.s니까....김영삼,김영수,김용서,...아니면,김영숙 김용숙 등등요....
    헬로엔터 드나들었지만 이제서야 부군성함을 알게 되었네요. ^^....

    ( 난 왜 그렇게 kimys님 우리말 성함이 궁금했을까?....)

  • 17. 부산댁
    '03.10.16 1:28 PM (218.154.xxx.109)

    컥.. 크허컥~~ (회사에서 웃음참는 소리임)
    김영삼, 김용서.. 넘 우낌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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