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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질 잘하세요?
칼질을 아주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리 잘 드는 칼이라도 당근처럼 딱딱한 건 잘 안썰리잖아요.(나만 그런가?)
칼질 잘하는 사람들은 당근도 너무 잘 썰지요.
보통 저는 칼질 소리가 탁 탁 탁 탁
이 정돈데 잘하시는 분들은 타다다다다다다다닥...이잖아요.
이런 건 어디서 배운답니까? 아니면 연습을 많이 하시나?
혜경샘은 탁 탁 탁이신지,탁탁탁탁? 아니면 역시 타다다다다닥?
저는 가는 채썰기도 어지간히는 합니다만 손놀림은 느리거든요.
빨리 써시는 분들은 어떤 요령으로 하시는지 정말 궁금해요.
1. 에이프런
'03.10.17 4:41 PM (211.54.xxx.148)제가 어릴때 일인데요
외가에 가면 외할머니께서 그렇게 채를 잘 써시더라구요
마차치채칼로 썬듯이 가지런하게요
그런데요
나중에 제가 그러고 있더군요
저도 모르게 연륜이 쌓여서 그렇게 된 듯한데요
최유라씨도 원ㄹ해 삼먹는 음식 안먹일라고 가족 위해서 손수 다 하셔서 그래요
또 그분은 오죽함 생태 사서 포를 뜬다고 하데요
그러니 솜씨가 안 늘겠어요
오래 함 그렇게 하실수 있을 거에요2. 김혜경
'03.10.17 5:04 PM (218.51.xxx.146)저 칼질 무지 못해요...푸드채널 보신 분들은 다 아시는데..
3. 종지
'03.10.17 5:43 PM (220.86.xxx.31)님 글 읽다보니 친정엄마 생각이 나네요.
큰살림 오랜도록 하셔서 정말 칼놀림 예사롭지 않으시거든요.
부침개 하나를 하셔도 반죽 속의 채소들을 어찌나 가늘게 채 썰어 넣으시는지.....
같은 재료라도 한결 맛깔스럽죠.
이웃이나 교회분들도 엄마 칼질하시는 것 구경하며 다들 한마디씩 하신답니다.
그것이 다 힘든 살림살이 뒤끝에 오는 것이니.......
엄마 너무 보고싶네요. 주말에 엄마보러 가야겠어요.4. 안양댁
'03.10.17 7:20 PM (218.52.xxx.194)타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이중요한게아니지요?
안전하게....가 중요 하고요...타다다다다다다닥은,
세월이 좀가야......다아..때가되면 잘됨니다....--;;;..5. tongtong
'03.10.18 12:27 AM (221.153.xxx.233)저 임신 7개월경에 오이지 썰어무치려고, 잘난척하고 칼질하다...
그만, 살과 함께 손톱을 서~억 ... 큭.....
평소 무지 안드는 칼이였거든여...
임신중이라 약도 못먹고...욱씬거리는 손가락을 주무르며 밤을 새웠었답니다.
잘 못하면 어때요 조심해서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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