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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길에 찍어온 사진들입니다~
자연속에서 너무 행복한 1박2일을 보내고 왔어요.
그때 찍은 사진중에 몇장 올려 드릴께요~
여러분도 가을에 함껏 빠져보세여
1. sunny
'03.10.5 4:55 PM (211.215.xxx.41)정말 가을이네요.
올해는 가을이 짧을 거라고 하던데
이 가을이 가기전에 여행이 안되면 가을 소풍이라도
다녀와야겠어요..
좋은 가을 선물이네요..2. 나혜경
'03.10.5 6:01 PM (220.127.xxx.110)풍경도 졸지만 사진 찍는 솜씨가 여사롭니 않네요.
구름 사진은 엄마 구름과 두개의 아기 구름 같군요.
어디예요?3. Jessie
'03.10.5 6:27 PM (211.55.xxx.220)오우, 마이 갓!!! 사진이 제가 찍은 거랑 똑같군요. 10얼 3일날 가셨어요?
세상에~ 전 10월 4일날 가서 오늘 왔답니다. 이럴수가~!! 한끗 차이네요...4. 러브체인
'03.10.5 6:51 PM (61.111.xxx.57)어머..^^ 제시님..^^ 정말요?
이래서 세상은 정말 좁다니까요..^^
전 테이블셋팅 이야기 보구 무슨 말씀인가 했답니다.
쓰고서 주황색 꽃 꽂은것만 챙겨오구 두개는 걍 놔두고 왔꺼든여..
원래는 가운데 큰 초가 들어 가는데 초만 챙기고 좀 어설프게 슬쩍 다시 만들어 두고 왔지요..^^
제시님도 좋은 여행 되셨나요?
전 무무가 너무 맘에 들어요..^^5. Jessie
'03.10.6 10:35 AM (211.201.xxx.10)저는 작은 방에 묵었다는..^^ 그런데 제가 도착했을때 깜깜하고 불꺼진 집 상태여서
(정말 무서웠어요. 주인하곤 통화도 안되죠. 시커먼 계곡에 집만 있는데 귀곡산장에 온 줄 알았지 뭡니까!)
우리가 도착해서 이방 저방 다니면서 불을 다 켜느라고 큰 방도 들어가봤지요.
그런데 혹시 무무의 접시에 붙어 있는 곰팡이들은 보셨나요?
저역시 무무의 건물과 사용한 고급스러운 소품들은 매우매우 맘에 듭니다만,
도저히 극복하기 어려운 싱크대의 곰팡이, 물고인 접시에 까지 껴있는 곰팡이
막혀서 내려가지 않는 세면대와 화장실 냄새에서 환상이 깨졌지요.
넘 잘 지어놓고, 주방 비품하나도 아주 신경써서 고른 흔적이 있는데
관리가 소홀한 것이 아닌가 싶더라구요.6. 러브체인
'03.10.6 10:47 AM (61.111.xxx.57)아 그러셨구나...
거기가요..전적으로 청소를 사용자에게 맡기는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화장실이나 세면대는 해줄주 알았는데..
암튼 저희는 낮에 갔지만 첨에 주인이 안나와봐서 저희도 전화해보고 그랬다네여..ㅋㅋ
그리구 아마두 그 화이트룸에 오시는 분들은 주로 커플로 오기땜에 거기서 식사를 안하시고 나가서 사드시는 분위기 인듯 하더라구여..그러다보니 식기에 곰팡이가 생겼나보네여..
저흰 와서 식기들을 꺼내니까 다 물기가 있었거던여..그리고 깨끗했어요.
물론 다시 씻어서 사용하긴했지만요..세면대는 저희도 너무 불만이었어여..세수는 하지 말고 손만 닦으라는건지 우찌나 조그마던지요..ㅋㅋ 그래도 다른것에서 다 용서가 되는 바람에 좋았어여..
무무 주인이 조금은 무관심해보이는거 같긴 하더라구여.. 걍 편안하게 사는 타입인거 같아요..^^;;
우리가 묵던날 그 화이트룸에 젊은커플이 한쌍 묵었는데 역시 밥은 나가서 먹고 오더니만...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