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가르쳐주세요

[세상구경]

이사를 몇번 다녔어도 새아파트분양받기는 처음이예요
건설회사에서 샤시를 미리신청하라고
연락이왔어요

원래 그렇게 하는건지요?
저희는 이번에 거실확장도 하고 붙박이도 좀하고 할 생각이어서
인테리어센타에다 일괄적으로 맡길 생각으로 있엇는데
미리신청해서 본공사 들어가기전에 해야
베란다쪽에 겨울피해를 막을수있다고 하네요

혹시 새아파트에 입주하신분들있으시면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좀 알려주세요

[흑진주]

건설회사에서 샤시를 직접 시공하고 책임지는 건 지, 아님 다른 곳에 하청 주는 건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몇년전에 샤시대금을 미리 완납했다가 회사가 망하는 바람에 몽땅 떼인 적이 있습니다. 막상 입주할 때는 지금보다 더 좋은 상품이 나올 수도 있으니 굳이 미리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렇다고 비용이 더 저렴한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거실확장 하는 건 좀 말리고 싶네요. 얼마전 폭우 때 확장한 방의 창문으로 비가 많이 샜습니다. 거실이나 방을 확장한 집은 여러집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tongtong]

흑진주님 말씀처럼 먼저 확실히 확인하시고, 하청주는 거라면 안하신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파트공급시 샷시가 분양조건에 포함이었다면 이제와 신청하라고 할것 같지도 않구여.
요즘은 더러 샷시까지 분양에 포함된아파트가 더러있긴 하지만...
확실히 알아보시고, 나중에 따로 하심이 가격면이나, 더우기 불량시공을 막을수 있는 길이랍니다.
저도 입주시 현장에 들어와있던 업체의 꼬임에 넘어가 비싸고, 엉터리 시공으로 엄청 후회했어요.
샷시하고 방수제같은걸로 틈을 다 막아야 한다고하던데, 저희집은 겉에만 실리콘을 발라놔서 나중에 비가오면 물이스며들어 새기도 했어요. 하자신청도 안되더군여. 아파트와 샷시업체는 별개라구여. 인테리어 업체에 의뢰하시면 더 좋은걸로 분위기 맞춰 잘 하실수 있을꺼예요.
그리고 인테리어 업체도 입주아파트에 나와있는 업체보다는 확실한 가게를 가지고있고, 나중에도 a/s까지 받을수 있을지도 확인하셔야 해요. 구경하는 집에서 하시게되면 나중에 연락이 안되는 업체도 더러있거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