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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답사기

김영미 조회수 : 903
작성일 : 2003-07-30 15:17:58
애들과 함께 시내에서 가볼만한 곳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 좋겠다 싶어 답사기을 올려드립니다.
제가 드리는 정보는 꼭 가보실만한 곳이라기 보다는
제 아이와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공통관심사일 것 같아
참고하시라는 취지에서 글을 씁니다.
지난 주말 서대문 연희동에 있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신문에서 개관소식을 읽고 애타게 기다리다 지난주에 큰 아이와 다녀왔어요.
서대문 구청 인근에 있어 찾아가기는 쉬웠고
주차장이 넓지 않아 피크시간에 가시면 주차하기는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저희는 오후 4시가 넘어 도착해서 5분정도 기다려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 1000원,중고생 2000원,어른 3000원입니다.
3개 층으로 되어 있고 신축된 박물관이라 시설은 깨끗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전시내용은 지구, 진화, 환경에 관한 내용이고 애들이 좋아하는 공룡 모형도 일부 있습니다.
그러나 공룡에 대한 관심이 많은 우리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기에는
전시규모나 내용면에서는 좀 부족했으나
3층의 지구탄생에 대한 영상물과 시청각실의 3D 영상의 공룡영화에는 아이가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더라구요.
3층 전체를 관람하는 시간은 1시간 내외면 충분합니다.
업체에서 하는 전시같이 내용에 비해 입장료가 터무니 없이 비싼지도 않고
너무 기대를 많이해서 양적으로 전시품이 부족한 것에는 실망을 했지만
깨끗하고 관람하기 편하게 전시되어 있어 후회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일부러 하루를 시간내서 가시기에는 그렇고 인근에 볼일이 있으신 경우에는 들러보셔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는 박물관 전시내용 보다 바깥의 2층 높이의 미끄럼틀에 관심이 더 많더라구요.
1시간 관람하고 미끄럼틀만 30분정도 타다왔나봐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참 서대문박물관 인터넷주소는  http://namu.sdm.go.kr입니다.
IP : 211.50.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희연
    '03.7.30 3:36 PM (211.106.xxx.203)

    안그래도 공룡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아들놈땜에 함 가보려구 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2. pedro
    '03.7.30 3:40 PM (218.237.xxx.42)

    어우 그래도 성인 3천원이면 너무 비싸네요.

  • 3. 최은주
    '03.7.30 5:16 PM (218.152.xxx.139)

    바로 저희 집앞입니다. 박물관 앞 성원아파트에 살고 있거든요.

    우선 3층부터 보시고요. 다둘러보시고 1층 둘러보시고 스낵코너쪽에
    3D 입체 영상관이 있습니다. 놓치실지 몰라서리 15분정도 상영하는데
    아시죠? 3D 꼬마친구들이 무지 좋아합니다. 근데 줄서서 기달리셔야해요.

    글구 간단한 간식거리 준비하세요. 박물관 안에 파파이스가 있지만
    수요를 충족못하는것같아요(주말엔 특히)

    간단한 도시락 준비하셔서 밖으로 나오시면,
    조금 위로 올라가면 산책로가 아주 근사합니다.(일명 안산이라하죠)
    약수터도 있고, 산으로 조금 올라가시면 소나무가 무지 울창한지라
    서울에서 맡기 어려운 소나무 냄새 무지 납니다. 아주 예뻐요.,

    참 올라가는길에 자연학습장있는데 쌀나무(벼)도 있고, 토끼도 있고
    여러가지 식물들을 잘볼수 있게 해놓았어요.

    글구 박물과 밑에 모래밭이있는데 그속에 공룡뼈가 묻혀있어
    아이들이 무지 신기해하고 좋아해요.

    하루정도 날잡으셔서 박물관 구경하시고,
    주위 둘러보셔도 괜찮은 서울 나들이 코스인듯합니다.

    버스는 73번, 522. 8, 806 ...(연희동 대림아파트 하차)
    마을 버스는 신촌과 홍제동에 있는거 같구 마을버스타실려면 아예 택시타세요
    내리셔서 조금 올라가야 하는데 난코스입니다.

    ㅎㅎㅎ 제가 사는곳이라 신나게 글썼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매일 좋은 정보들만 얻어가는데...드릴것이 있어 기쁘네요.

  • 4. arete
    '03.7.30 11:43 PM (61.104.xxx.230)

    저 내일 가려구해요.(내일부터 학원방학입니다.)
    오늘은 학원 좀 일찍 끝나게 되서 종이나라 <종이충격전>보고왔는데요.
    저도 학원에서 그림과 더불어 각종 만들기 하느라 종이접기도 조금 배우고 했거든요. 관심분야다보니 아이들과 함께 찾아갔는데 말그대로 충격이네요. 볼만한건 이미 매체에 나온게 전부고요. 전시 공간도 비좁고, 사진촬영하는 사람들 틈에서 이리저리 비껴가며 돌아다니고....
    만든 사람들은 고생했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6세, 8세 우리애들은 2층에서 파는 게임cd에만 관심있고...
    서울 핸즈(전시관2층재료점)에 자주 가는데요. 이번에는 종전과 사뭇다른분위기네요.전시를 겨냥한 장삿속이 너무 보이는것 같아서 조금 실망스러운 하루였어요.
    또 3층에서 종이접기 체험하라고 만든 자리에는 준비 부족에(너무 오래 기다려서 많이 포기하고 돌아갔음, 물론 저희도), 컬러 프린팅한 종이 오려서 모형을 만드는 의미없는 작업들이구요.
    .

  • 5. 현승맘
    '03.7.31 9:16 AM (211.41.xxx.254)

    아!!! 연희동에서만 30년 살았었는데....그런게 생겼군요..
    반가워서리..
    은주님!! 안산은 초등학교 다닐때 아마 3.4년은 소풍간거 같네요..
    그떄도 참 좋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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