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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이 입원했어요....

쭈니맘 조회수 : 921
작성일 : 2003-04-18 12:27:24
넘 속이 상하네요....
우리 쭈니가 폐렴으로 입원했어요....

일요일부터 갑자기 고열이 나면서 (40.5도) 한 3일 지속되더라구요...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 꾸준히 먹여도 차도가 없어서,

수요일에 해열주사맞고 관장하고,엑스레이를 찍었는데,

폐렴 증세가 있다해서 대학병원에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입원했답니다...

갑자기 변한 환경에 아이가 적응이 힘들었나봐요..

제가 직장에 나가게 되면서 어린이집에다가 맡겼는데,

어린이집이 제 직장 바로 옆이라 맡겼거든요..

근데 청결이 많이 뒤떨어지거든요..지저분...어쩔수없어 맡겼는데,

갑자기 아이가 입원을 할정도로 아프니깐..

속이 상하네요..

게다가 그저께 수요일에는 이사까지 겹처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한 일주일 정도 입원해야 한다는데...

퇴원하고 난 후에도 제가 돌보아줄 수 없는 형편이라 맘이 넘 짠해요...

그리고..혹시 주위에 폐렴 앓았던 아가들 있나요..?

울 쭈니 오늘 피검사 결과가 나왔는데,백혈구 수치랑 혈소판 수치가 좀 낮데요....

의사 선생님은 일시적일 수도 있으니 넘 걱정말라고 했는데..혹시 큰 병이 올까봐 무섭네요....

걱정스런 쭈니맘.....
IP : 211.177.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현주
    '03.4.18 12:33 PM (220.83.xxx.112)

    아이가 아프다니 정말 걱정스러우시 겠어요.
    금방 나을거라 생각하시고,힘내세요.
    "쭈니야 빨리 나아라~~~~~"
    쭈니맘이 힘내세요.

  • 2. 김혜경
    '03.4.18 12:43 PM (211.178.xxx.162)

    아이구 이를 어째요,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 아기 아픈건...

    요샌 의술이 좋으니까 너무 걱정마시구요, 아이들 자라는 동안 수없이 아프고 해서 엄마의 애간장을 녹이죠. 엄마들은 그걸 겪으면서 어른이 되고...

    쭈니의 빠른 쾌유를 빌게요.

  • 3. 푸우
    '03.4.18 12:45 PM (219.241.xxx.161)

    우리 시어머님이 그러시대요, 아이 키우면서 얼마나 어려운 일도 많고, 고비도 많이 오는데, 엄마가 마음 크게 먹고 키워야 한다구요..저도 우리 현우 탈장 때문에 얼마나 많이 마음 고생했는지 몰라요~~ 그러면서 제가 많이 큰것도 느끼구요..마음 크게 먹고, 엄마가 힘내야 아가도 빨리 낫는거 아시죠? 오늘 부터 밥도 더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 4. 김화영
    '03.4.18 5:44 PM (210.113.xxx.120)

    걱정 많이 되시겠네요. 쭈니가 잘 이겨낼 꺼예요.
    정말 고열 때문에 놀라셨겠어요.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이나 고르실때 화장실을 꼭 보세요.
    아이들 키에 맞는 아기용 변기와 세면대가 3-4개씩 있는 화장실이
    교실에 딸려 있는데다 좋거든요. 늘 문을 열어놓고.....
    이거 정말 중요해요.
    작년 미국에서 저희 둘째 아이가 유치원에서 자주 고열치레를 했어요.
    얘가 그때 2돌 반이었는데, 그 윗반 가기는 너무 어리고 해서
    기저귀 안뗀 애들도 섞인 1살반-2살 반에 있었거든요. 아장아장 걷는 애기들과 같이.
    제가 고민하니까 큰애 유치원 선생님 왈,
    "기저귀 차는 애들은 스스로 손을 씻지 못하고, 교실에서 기저귀 갈고 하면서
    선생들도 기저귀를 다루기 때문에 아무래도 병균 전염이 더 높다"면서
    옮겨보면 어떻겠냐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옮겼죠. 바로 그런 어린이용 화장실이 있고 저보다 큰 언니.오빠들이 많은 유치원으로.
    정말 그 이유에서였는지, 아니였는지, 확실한 연관관계는 지금도 없지만,
    그후로 한결 덜 앓았습니다. 그래서 알았죠. 손씻기가 그렇게 중요하구나~~
    그만큼 청결이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이런 시설들을
    어른들이 극성스럽게 `밝히지' 않는것 같아 좀 안타깝습니다.

  • 5. 새있네!
    '03.4.18 8:15 PM (211.201.xxx.225)

    주위에 폐렴걸리는 아이들 많이 봤어요. 대기오염이 심해선지 아이들이 점점더 병치레을
    많이 하게 되는것 같아요. 엄마도 열심히 잘 드시고 힘들어도 아이도 먹는것 거르지 않게
    잘 돕보셔서 빨리 퇴원했으면 좋겠네요. 용기내셔요...

  • 6. 야옹버스
    '03.4.18 10:03 PM (220.75.xxx.42)

    어린아이가 입원하게 되면 링겔바늘꽂는거부터 시작해서 힘든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저두 아이가 15개월때 화상으로 입원한적이 있어요.
    정말 맘고생 말도 못하게 했답니다. 손가락을 다쳤는데 손가락 모양이 변할지도 모른다고해서..
    천만다행으로 수술하지 않고 퇴원할수 있었어요...

    많이 힘들고 고생이시겠지만 아이가 나을것만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아이도 아프고 나면 많이 자라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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