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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습니다.

권성현 조회수 : 908
작성일 : 2003-01-26 12:47:50
행님,이하 82쿡 가족 여러분 저 살아있어요!!!

지난 열흘동안 참 많은 일들이...
1.설 전이라 너무 바빠하는 남편을 도와 일을 도와 주었음
2.주요인인 컴퓨터가 고장이나 못 들어왔음

정말 너무 바쁘고 너무 보고 싶었어요.아침에 글들을 보려니
눈이 뱅뱅 돌아가는군요.
행님 소식도 궁금하고 다른 분들의 소식도...
먼저 행님 생신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따님 때문에 요즘 바쁘시고 눈물 나시겠어요.
그리고 저랑 어쩜 그렇게 '절대 하지 않는 일'이 똑같으세요.
전 화초는 선인장도 죽여요.
가습기 물은 절대적으로 남편이 갈고 정 답답하면 물손수건 해서 제 옆자리에만 널어 놓고 잡니다.
세차는 단돈  만원밖에 없어도 밥은 굶어도 세차는 제손으로 안해요

저희 아이들은 아빠를 닮아서 바다를 너무 좋아해요.
지금 바다 가자고 무지하게 조르네요.
전 만사 귀챦아 잠만 자고 싶은데...

행님 그리고 여러분 반가워요. 나만 그런가??
혹시 잘 못들어오더라도 용서하시고 82쿡 많이 사랑해주세요.
IP : 211.105.xxx.2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26 1:10 PM (211.178.xxx.146)

    안그래도 얼마나 궁금했는지...
    집안에 무슨 일이라도 하면 은근히 걱정했어요. 건재하니까 됐어요. 열흘이나 결석한 거 용서해드릴게요.ㅎㅎ

  • 2. 주순란
    '03.1.28 6:44 PM (220.91.xxx.250)

    성현님 댁이 저기 대구 근처 어디라고 안 하셨나요?
    지난주에, 방학한 아이들 울산 사는 언니네 데려다 주느라고 내려갔었는데,
    칠곡, 대구 근처 고속도로 지나니까 여기 어디쯤 82쿡 가족인 권성현님이 사실텐데...하는 생각이 났거든요.
    얼굴도 한번 못 뵜지만 성현님 글을 읽어보면 괜시리 마음이 따뜻한 분이라고 여겨져서 문득 그런 생각이 났어요.
    82쿡 참 좋아요. 얼굴 모르는 사람도 생각나게 하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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