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회원이 아닌 저는 그 양파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할뿐이고

[ㅇ]

그렇게 댓글이 많이 달린거 보면 맛있는거 같은데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하기만 하네요.
근처에 코스트코가 있지도 않고,
식구 수 적어서 많이 살 것도 없고...
지금 심정으론 그 양파보러 회원증 끊어보고 싶은 심정이네요.

샐러드 같은건가요?
채친건 아닌거같고,
믹서로 간것?
아니면 다진것?

생거인가요?
아니면 조리한건가요?

[앙]

그냥 잘게 다진 양파가 연필ㄲㄲ이 같이 생긴 손잡이 돌리면 꿀렁꿀렁 나와요.

[ㅇ_ㅇ]

ㅎㅎㅎ 스테프 핫도그같은거 사드셔보셨으면 쉽게 알수있는데...
거기에 올려주는 양파랑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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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양파에요 볶음밥같은데 넣는것처럼 다져서 꼭 팥빙수기계 같이 생긴 기계들이 있거든요 그럼 거기에 접시를 대고 기계를 빙수가는것처럼 돌리면 다진 양파가 나와요 여기에 머스타드랑 케찹이랑 섞어서 버무려?먹고 그래요

[zz]

http://blog.naver.com/haggish00?Redirect=Log&logNo=10096713189 이렇게 생긴거 있잖아요. 핫도그 먹을때 넣어서 먹는거요.

[아마도]

양파를 단촛물에 담궜는지
매운맛이 안나요
그래서 애들도 잘 먹는듯

일반양파 집에서 다져서 단촛물에 담그면 비슷하더라구요
한동안 그렇게 해서 먹은적도 있어요

[ㅇ]

감사해요 ㅎㅎㅎㅎ
집에서 고기 먹을때 얇게 쳐서 식초+설탕물에 담궈먹는데 그건가봐요.
오늘은 머스터드랑 케찹을 한 번 뿌려서 먹어봐야겠어요 ㅎㅎㅎㅎ

[..]

단촛물도 아니에요 그냥 맹물에 담갔다가 물 뺀거에요.

[...]

오호.. 저도 엄청 궁금했었어요. 그동안 상상만 했던 것이 저렇게 생겼군요.
그나저나 핫도그 이야기하셔서 뭔가 했는데 엄청 싸네요? 2천원에 콜라까정.....
근데 거기다가 양파를 집에 한비닐 싸가신단말이죠....에고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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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게 다진거라 보심 돼요..
가미한 것 아니고 그냥 생양파예요..
요새처럼 햇양파 나올때는 양파가 좀 맛있는 편인 데 그외 철에는 별로 맛 없어요..
느끼한 거 먹을 때 조금 곁들여 먹으면 나으니 먹는거죠..
머스터드랑 케첩이랑 막 버부려서 먹는 것 보면 좀 지저분해 보이고
입맛이 없어지려고 해서 저는 옆사람이 그렇게 해서 먹으면 그쪽으로 눈길 안 돌리려고 노력해요..ㅠ
남들 그렇게 먹는 게 너무 지저분해 보여서 저는 그거 안 비비고 소스를 옆에 조금
뿌려와서 먹을 때 살짝 묻혀서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