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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주버님께 돈 빌려줬습니다!!!
대졸자라 자존심이 있어 험한 일은 절대 할수 없다주의 입니다..그저 산이나 다니고 해주는밥먹고 살죠,47세
큰형님도 백수인데요,한 일년간 알바로 생활비조로 좀 번 거 외엔 결혼후 일을 아주 안해요.자타가 공인하는 살림의 여왕,이쁘게생겼구 친척들 칭찬이 끊이질 않습니다.애들도 공부는 잘하나봐요
가족들 다같이 성당에 다니시는데 의식주는 평생 걱정안해도 된다네요.가족의 사랑과 평화가 제일.돈은 필요없다
학벌이 뭐 중요하냐? 사실 이건 본인들의 열등 의식에서 나온 건지도..남자는 서울의 삼류도 못되는 사류대학,여자는 고졸출신..
저는 여성으로 치자면 전문직이구요 남들이 부러워합니다 공부도 1-2등 놓치지 않았죠 남편도 sky나왔더랬죠.큰형님집안이 열등감으로 뭉쳐 우리와는 사이가 너무 좋지 않았어요 시부모님께는 왜 막내네만 이뻐하냐?장남대접은 왜 안해주냐? 만나면 진짜 밥상엎는일만 하더라구요
시아주버님 은평구 보금자리주택 33평에 당당히 합격 무주택자 47년생활에ㅋ집안에 자랑입니다ㅋ
근데요 지금살고잇는 전세 8천만원 외엔 돈이 백만원도 없데요 저번주가 이사엿는데요 빌려드렷습니다 오천만원
근데요 전화가 없어요 고맙다고 인사라도 와야되는거 아닌가요?암말도 없습니다
제가 어찌해야할까요?1.돈을 가져갔으면 고맙다고 전화해야되는거 아냐?따진다.언제갚을거냐고
닥달한다
2.돈에 대한 언급없이 `이사는 잘하셨어요?형님? 집은어때요? 새집이라 좋으시겠어요?`
형님 비유 맞춰준다
돈을 빌려준사람이 이렇게 괴로와 해야되나요?정작 빌린 사람들은 말한마디로 앉아서 오천만원 벌구요
시어머니는 남도 도와주는데 가만좀 있으라네요 너가 번거 1원도 안 뺐을테니.당신 죽으면 이천만원 나오니까
그거 믿고 입닥치고 있으라는데요?
1. 근데
'11.8.1 10:51 PM (119.192.xxx.98)님이 시아주버님댁을 무척 무시한다는 뉘앙스를 받게 되네요..(죄송^^:) 평소 그쪽도 님의 그런 느낌을 받았다면 돈을 받아도 그리 고맙다고 할거 같지 않아요..(제 느낌상 )
2. 원래
'11.8.1 10:52 PM (125.187.xxx.194)빌려준사람이..더 맘이 닳아요..
돈나올때도 없는분들 같은데..그돈 받긴 힘들것 같네요.
첨부터 빌려주질 말았어야 하는경우 같아요..아님..
그냥 그돈 없는샘 치든가..해야할듯요..3. ㅇㅇ
'11.8.1 10:55 PM (211.237.xxx.51)제가 보기에도 돌려받긴 틀린것 같고..
근데 돌려받을 생각으로 빌려주신건가요?4. 어어
'11.8.1 10:55 PM (122.37.xxx.51)돈나올구멍 없는 사람에게 그리 큰돈 해주는 원글님도 참,,
1,2번 다 냅두고요 며칠있다 어떻게 갚아줄건지나 들어보세요
경험자로서 한마디 할께요
혼전에 남편이 빌려준 돈 2천 받느냐고 고생고생 했습니다 제가 관여할부분이 아니라
속끊이다 조심스레 부탁을 했죠
아주 죽일년, 소리듣었죠 니가 뭔데? 기어코 받았어요
절대 어느누구도 안빌려줍니다 끔찍했어요
앉아서 주고 서서받는죠5. ``````````
'11.8.1 10:58 PM (125.143.xxx.223)돈 받으시기 힘드실 것 같은데....
부자이신가...
제가 다 걱정되네요 ㅜㅜㅜ6. 앱등이볶음
'11.8.1 11:02 PM (61.101.xxx.88)돈 빌려갔으면 채무변제에 대해 대강의 계획이라도 말하는게 정상이지요. 뭐 일단 뭉게보고 유리한대로 끌어보자 이런 심리인거 같은데 꿔주시기전에 확정 안 지셨으면 이제라도 물어보는게 정상입니다. 누군 땅파서 돈벌고 손윗사람은 입벌리면 감 떨어지는 천혜의 직업이랍니까? 공증하시고 혹정일자까지 받아놓으세요 요새 피붙이 거지들 왜 이렇게 많나요 거지 전성시대도아니고말이죠
7. 우리
'11.8.1 11:04 PM (211.217.xxx.91)도 시아주버님께 큰돈 빌려준적 있어요.
하도 사정사정해서 대출받아서 빌려줬는데, 처음에 무지 고맙다고 하셨고,
꼭 갚는다 하셨고요,
그런데 한 두어번 갚는다 말씀하시더니,
점점 아무 말씀이 없어지시더니,
몇달 지나니, 또 빌려달라고 하시더이다.
전화로 하다 하다 안돼니까
나중에는 집으로 찾아오셨구요(지방에 사십니다)
끝내 안 빌려주어 그걸로 금전솔실은 끝이지만,
지금 얼굴보기 껄끄럽습니다.
갚을 의사 전혀 내비치지도, 저희도 뭐라 말도 못하고 그냥 그냥..8. 진짜
'11.8.2 10:51 AM (115.136.xxx.27)평상시에도 님네 부부한테 감정이 안 좋아서 밥상 엎는분이신데.. ?? 돈 빌려줘서 고맙다는 소리를 듣기를 바라신다니.. 무리죠..
그리고 진짜 돈 나올 구멍도 없으신 분인데 그렇게 큰 돈을 빌려주시다니... 하아..
그냥 도를 닦으세요..9. 나같으면
'11.8.2 11:20 PM (124.50.xxx.136)돈 안빌려주고 여기다 시댁형제들 학벌 내세우면서
뒷담화 안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