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인인데 집들이 음식 메뉴..

꼭이요 조회수 : 731
작성일 : 2011-07-20 12:05:08
이번 주 금요일에 신랑 친구 집들이를 하게 됐어요..
결혼한지 한달 되어서 회사도 바쁘고.. 한창 정신 없는데.. 집들이를 강행하게 됐네요 ^^

그런데 제가 직장 다니고, 끝나고 집에 빨리 가면 7시 40분정도에 도착을 해요.
손님들은 그 전에 오실 것 같고..
미리 해 놓을 메뉴 좋은게 없을까요..
제가 늦게 결혼을 해서.. 신랑 친구들은 40대 초반 4-5명정도예요..

먼저 생각했던 메뉴는 불고기 전골, 동파육, 잡채, 연어샐러드, 골뱅이무침
이렇게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메뉴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ㅜㅜ
사는건 싫고 제 손으로 직접 하고싶은데..

도움 부탁드려요...
IP : 211.56.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0 12:12 PM (116.37.xxx.204)

    제가 아는 아저씨들 잡채 별로예요. 그리고 잡채는 해 놓으면 맛없는 음식입니다.
    방사능 걱정이라 안하시는가요?
    아니시면 회 떠다 드세요. 매운탕거리 받아와서 끓이고요.

    불고기 전골은 겨울메뉴 느낌이 들어요.

    회가 싫으면 로스하세요.
    소시지나 새우 같은 것 같이 해서 구워 드시고
    국물은 냉면육수 섞어서 오이냉국 같은 것 만들고요.
    된장찌개랑 밥 나중에 내고요.

    어설픈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집들이 잘 하시길 바래요.

  • 2. ...
    '11.7.20 12:13 PM (112.187.xxx.155)

    8시에 집에와서 무슨 음식장만해서 집들이를 하나요.
    기다리는 손님들도 불편할거같고...
    원글님 마음은 이쁘시지만 시켜 드시거나 나가서 밥 드시고 집에서 안주 간단히 준비하셔서 술 드세요.
    시간이 너무 빡빡해요.

  • 3. ㅇㅇ
    '11.7.20 12:15 PM (211.237.xxx.51)

    7시 40분에 집에 가는데 손수 다 하시겠다고요?;;
    정성이시네요.
    과일 야채 샐러드 나 냉채, 전같은거 한두개 추가 하시면 될듯..
    잡채 연어샐러드 이런것 다 손이 많이 가는 요린데;;...

  • 4. 프린
    '11.7.20 12:35 PM (118.32.xxx.118)

    쉬는 날로 잡으세요...
    음식 준비 다되어있어도 차리는데 30분은 걸리죠...
    호스트가 미리 준비 하고 있어야 편하지.... 손님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잇음 마음 바빠서 어찌해요...
    손님이 먼저와서 기다리는 동안 멀뚱 멀뚱 있기도 뭐하고.....

    식사한번 술상한번 정도로 나누어 차리심 될듯해요....

  • 5. ..
    '11.7.20 1:02 PM (122.101.xxx.55)

    제일 편하면서도 폼나는 샤브샤브로 하세요...
    재료도 미리 준비해놓고 육수도 미리 우려냈도 되니까요...

  • 6. 다른날
    '11.7.20 1:33 PM (211.226.xxx.41)

    다른 날로 하시지요.
    손님이 먼저 와 있는 것도 사실은 손님에게 결례이지요.
    꼭 그날 하셔야겠거들랑
    그냥 고기 구워먹는게 제일 편해요.
    쌈채소 미리 다 씻어놓고,
    쌈장 만들어놓고
    손님들 고기구워 먹는 동안
    밥하고 찌개 준비하면 되니까요.
    아니면 출장요리사 부르시던지요.

  • 7. ...
    '11.7.20 2:17 PM (61.78.xxx.173)

    시간도 여력도 안되면서 의욕만 앞서서 그 시간에 와서 준비 한다고 하면 손님들도
    불편해 해요. 저도 그런집들이 갔는데 편하게 앉아 있을수가 없고 먹는게 먹는거
    같지 않더라구요.
    갔다 오면서 친구들이랑 차라리 시간이 안되면 다른날 하던가그냥 바깥에서 먹지
    (그냥 바깥에서 먹자는 말도 나왔었거든요. 먹고 와서 차나 술이나 마시자고..)
    나쁜 사람 만든다고 욕했었던 기억이...
    월차내고 하실꺼 아니면 그냥 간단히 회나 매운탕 떠와서 먹던가 바깥에서 먹고
    집에서는 술이랑 안주 정도만 준비하세요.
    아니면 윗분 말대로 샤브샤브나 고기 구워 먹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2895 집에 팩스가 없는데 아래한글에서 팩스 보내기 하는 법 아시나요? 5 팩스 2011/07/20 836
672894 태교에 관한 뒷통수 때리던 어떤 사람의 말~ 7 .. 2011/07/20 1,073
672893 치과 브릿지 할때 아픈가요?(엄살최강임ㅠ) 3 복돌이 2011/07/20 666
672892 훈제오리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4 오리 2011/07/20 855
672891 머핀 만들때 오버믹스 하지 말라는데요. 3 초짜 2011/07/20 407
672890 소다로 토마토 씻으면 노란물이 나오는데 농약일까요? 5 어리수리 2011/07/20 2,969
672889 가베 자석가베??? 1 초보맘 2011/07/20 167
672888 아파트 주차장에서 황당했던 사고... 2 자전거 2011/07/20 610
672887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QOOK 중에서 좀 골라주세요~ 7 어느게 좋은.. 2011/07/20 552
672886 직장인인데 집들이 음식 메뉴.. 7 꼭이요 2011/07/20 731
672885 손 발이 뜨거워서...힘들어요 6 날도 더운데.. 2011/07/20 799
672884 개념없는 시동생네~ 11 형님 2011/07/20 2,200
672883 어제 남편과 함께 개님을 데리고 산책 했습니다... 24 개님 외모최.. 2011/07/20 2,158
672882 과속 과태료 본인말고 타인이 파출소 가서 내면 되나요? 1 과속딱지 2011/07/20 348
672881 방사능) 에어컨 틀면 창문여는 것보다 방사능유입 적은게 맞나요? 16 아기엄마 2011/07/20 1,333
672880 제주 샤인빌에 묵게 됐는데요.. 6 샤인빌 2011/07/20 917
672879 도니 돈가스 어디서 구매해요? 8 돈까 2011/07/20 1,509
672878 대치1동 삼성아파트 좋은곳인가요? 4 지방민 2011/07/20 798
672877 국민연금 몇년만 납입했어도 65세 이후에는 돈이 나오나요? 4 국민연금 2011/07/20 2,150
672876 옷사러 갔다가 울고 싶었어요. 7 배나온66 2011/07/20 1,932
672875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12 극복가능? 2011/07/20 1,146
672874 시부모님이 안 계실 경우에요. 22 고민고민 2011/07/20 2,104
672873 원전,나만 살면된다 8 .. 2011/07/20 889
672872 고양이 목욕 어떻게 시키죠? 13 길냥이 2011/07/20 906
672871 "반값 등록금 부각 말라"… 정부, 포털에 요구 물의[펌] 3 ㅎㅎ 2011/07/20 233
672870 흰빨래할때 과탄산 얼마나 넣어야 하나요? 2 액상세제 2011/07/20 720
672869 해지하는게 좋을까요? 5 실손보험 2011/07/20 587
672868 회사를 그만 두면서 일 봐주겠다고 하면 오바일까요? 4 실업예정자 2011/07/20 590
672867 강아지 조직검사..... 11 / 2011/07/20 701
672866 상하이에서 9살 딸아이 데리고 보름동안 뭐하고 놀죠? 3 이 더위에 2011/07/20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