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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가방을 놓고 내렸어요..
금요일.. 아이랑 대공원 갔다가.. 오는 길에 깜빡하고 열차 위에 가방을 놓고 내린거에요..
내리자마자 너무 놀래서 바로 뛰어 올라가 역에 신고했지요..
그때만 해두 제 생각엔 제가 내린 위치와 열차만 맞다면 찾을수 있을꺼라구 생각했어요
보통 중간역에 연락하면 내려가서 찾더라구요..
근데 .. 공익요원들의 실수로 열차번호도 틀리고 어리버리 한탓에..
50분 걸리는 역의 종점까지 가버렸네요..
역의 종점에 큰 키플링(색도 블루 )가방이 노약자석 선반위에 있으니 어떤 사람이 가지고 내려버렸네요.. ㅠㅠ
핸드폰 위치추적해보니 ㅠㅠ
제가 놓고 내린게 가장 큰 잘못이지만..
끝 종점까지 갈때까지 가방이 있었다는 것은 중간역에서 체크만 되도 찾는 다는것은 100%입니다..
바꾼지 2달된스마트폰 어찌 해야 하나.. 싶어 지금 미칠거 같아요
물어보니.. 기기값이 아직도 어마어마 남아있더라구요.. 임대폰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은거 같구요..
지갑 가방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ㅠㅠ
정말 어디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어요.. ㅠㅠ
1. ..
'11.8.1 10:47 PM (58.233.xxx.27)스마트폰 보험 가입 안하셨나요? 확인해보세요
2. 원글이
'11.8.1 10:48 PM (121.124.xxx.194)스마트폰이 한달만 무료구. 나머진 돈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해지해버렸네요.. ㅠㅠㅠ
3. ..
'11.8.1 10:49 PM (58.233.xxx.27)에구............
정신건강을 위해 어서 잊어버리는 수밖에 없겠네요..ㅜㅜ4. ㅇㅇ
'11.8.1 10:50 PM (211.237.xxx.51)그렇죠 중간역에서 발견됐다면 찾으셨겠죠..
아깝네요 ㅠㅠ
폰으로 문자 한번 보내보세요.
경찰에 신고했으니 돌려달라고요.5. 저도
'11.8.1 10:57 PM (119.192.xxx.98)가방 놓고 내린적 있었는데..운좋으면 종착역에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치워놓지만..대부분은 그냥 분실되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잃어버렸어요. ㅠㅠ
6. 에고...
'11.8.1 10:59 PM (122.32.xxx.10)주운 사람에게서 연락이라도 왔으면 좋겠는데, 그러자니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스마트폰에 지갑에 얼마나 속이 쓰리실지... 더 큰일이 있었는데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남의 걸 주워서 그렇게 꿀꺽하는 사람들은 언젠가 큰탈이 날 거에요. 세상에 간도 크지..7. 원글이
'11.8.1 11:04 PM (121.124.xxx.194)경찰에 신고는 해논 상태지만 찾을 확률 거의 없겠지요.. ㅠㅠ 잊어버려야 하지만 자꾸 생각나네요..
8. ...
'11.8.1 11:12 PM (118.176.xxx.72)가방 들고가는 사람 cctv에 얼굴 찍힐텐데 그런건 못잡아주겠죠ㅠㅠ
9. 유실물센터
'11.8.2 1:11 AM (121.190.xxx.87)지하철 유시룰 센터에 알아 보셨나요? 싸이트에 보면 사진 올려져 있어서 전 찾았거든요. 집에 택배로 보내주셔서 편하게 찾게 되서 무지 기뻤답니다. 함 알아보세요
10. 도난신고
'11.8.2 10:37 AM (125.178.xxx.251)경찰에다 도난신고를 하셔요.
가방안에 스마트폰이란 귀중품이 있었고 자기물건 아니데도 가져갔으니 완전한 범법행위입니다.
cctv로 조사하면 그사람이 가방가지고 출구쪽에 교통카드 찍은것보면 나오잖아요.
어차피 밑져야 본전인데 저라면 경찰서에다가 도난신고를 하겠습니다.11. 도난신고.
'11.8.2 10:38 AM (125.178.xxx.251)종점까지 가방이 있었다면 더 확실하게 찾을수 있어요.
지하철나와서 나갈려면 반드시 개찰구를 지나야 하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