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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남자아이에게 앉아서 밥먹기는 불가능한 일일까요?

5살 조회수 : 899
작성일 : 2011-08-01 12:21:43
5살 장난꾸러기 남자애를 키우고 있는데요...
밥 먹을때마다 혈압이 올라서ㅜㅜ
하루 삼시세끼 중에 반정도는 떠먹여주는 것 같은데 밥을 아주 천천히 먹는 편입니다.
옆에서 먹여줄려면 아주 속이 부글부글 하죠...
보통 국이랑 반찬 같은거 먹을때는 옆에 앉아서 좀 도와주고, 카레처럼 떠먹기 쉬운건 혼자 먹으라고 두는데요...
문제는 혼자 먹으라고 두면 세월아~내월아~ 하며 딴짓하고 잘 먹질 않아요...
먹으라고 해놓고 설겆이라도 하고 있으면 누웠다가 뛰어다녔다가 블럭 좀 만지고 놀았다가...
거의 한시간을 저러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밥먹을때 마다 너무 속을 썩여서 굶겨도 보고, 밥그릇 뺏아버리기도 하고, 벌세우기도 하고,
밥먹을때만 되면 저도 모르게 자꾸 화를 내게 되는데...

5살 아이에게 얌전히 앉아서 밥먹으라고 하는게 너무 무리한 요구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아무리 말해도 안되는건 저아이도 어쩔수 없는게 아닌가...
괜히 밥먹는 시간이 괴로운게 아닐까... 아이도, 저도...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그냥 포기하고 알아서 먹게 놔둬야하는걸까요...
아님 그냥 후딱후딱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다 떠먹여줘야할까요...
아님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고치도록 옆에서 말해야할까요..
식사시간이 두려워요ㅠㅠ
IP : 121.189.xxx.1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 12:24 PM (1.225.xxx.92)

    5살이면 유치원 아가반에서 일주일에 한번은 점심 먹으며 다 얌전히 앉아 식탁예절 교육을 받습니다.,
    충분히 얌전히 앉아서 밥 먹죠.

  • 2. 5살
    '11.8.1 12:26 PM (121.189.xxx.109)

    에고.. 아직 아이가 유치원을 안다녀요ㅠㅠ 4살때 잠깐 가정식 어린이집을 다닌적이 있는데 어린이집에서는 앉아서 잘 먹는것같더라구요... 지금은 제가 데리고 있고, 6살되면 보낼 생각인데, 유치원을 가면 좀 나아질까요?

  • 3. ...
    '11.8.1 12:31 PM (210.121.xxx.147)

    유치원을 가면 낫아집니다..
    식탁에 밥차려주고 떠먹여주지는 않고.. 먹어라 합니다..
    시간을 정해주면 불안해 할까봐..
    지켜보고.. 대신 식탁아래로 내려가면 밥 치운다고 얘기해요..
    그렇게 먹으면 제 아이는 30분 정도 먹는가봐요..
    아이별로 스타일이 있는데.. 제 아이는 밥상을 차리면 와서 앉지 않아요..(밥 식히고 먹이는게 습관이 들었나봐요..) 밥상 차리고 어른들이 먹기 시작하면 안 먹는다고 하다가 제가 밥 반쯤 먹으면 밥도 적당히 식고 반찬이나 국도 적당히 식으니까 올라오라고 하면 올라와서 먹어요..
    굶기면 간식달라고 조르지 않나요? 제 아이는 그러던데요.. 두 돌전에 습관을 들여서 지금은 딱 패턴이 생겼어요..

    유치원 다니면 대부분 좋아지는거 같아요..
    제 아닌 4살인데요.. 어린이집 다니고 부터 먹는 기술이 더 좋아졌어요..

  • 4. 흠..
    '11.8.1 12:32 PM (175.202.xxx.27)

    저희 시조카 가만히 앉아서 정말 밥 잘먹어요
    초보인 제가 데리고 있어도 너무 편하구요
    비결은 애초에 간식을 되도록이면 안멕이고
    안먹는다 투정하면 굶기더라구요;;;

  • 5. 5살
    '11.8.1 12:33 PM (125.140.xxx.49)

    이건 애기때부터 습관이 그렇게 들어서 그래요 유치원다니고 학교다닐려면 고쳐줘야해요 바른생활동화 나 인성동화중에서 식습관에대한거 많이 보여주세요,,,그리고 유치원가면 조금씩 좋아져요 그러나 일단 집에서 어느정도 습관은 다시 고쳐주셔야 할꺼같아요 6살이면 유치원처음오는 얘들은 많이있지는 안을꺼예요

  • 6. 충분히
    '11.8.1 12:36 PM (114.205.xxx.24)

    얌전히 먹을나이에요
    안하는것뿐.
    유치운 다시보내시는게 가장수움

  • 7. ㅠㅠ
    '11.8.1 12:57 PM (203.226.xxx.51)

    전 그런걸 다 받아줄 온화한 성품이 아니라
    6개월부터 의자에 앉혀서 먹였어요
    지금 22개월인데. 지금도 부스터나 식탁의자에 앉히면 다 먹을때까지 꼼짝안해요
    바닥에 앉혀놓고 먹이면 아직 꼼지락 거리긴 하지만요...
    유난스럽다 할정도로 부스터는 항상 갖고 다녔다는..

    18개월쯤 부터는 혼자도 잘먹어요
    좀 흘리지만 밥 국 반찬 혼자 먹네요
    밥은 식판이나 아기그릇에 줘요

    지금부터라도 아이의자 정해서 먹임 안될까요?

  • 8. 5살
    '11.8.1 1:00 PM (121.189.xxx.109)

    식탁을 사용하지 않는게 문제일까요? 예전엔 식탁을 사용하다가 어느날 부터 그냥 거실에 상을 펴놓고 먹거든요... 이사온 집이 부엌이 좀 좁아서 식탁을 거의 조리대 처럼 쓰고 있구요...밥 먹으면서도 손은 계속 뭘 만져야되는데 아무리 뭐라해도 잘 안되네요ㅠㅠ

  • 9.
    '11.8.1 1:05 PM (125.137.xxx.251)

    저는요..포기~~
    굶겨도 안먹어요...한두숟갈먹고 끝..
    워나게 말라서(주변에서 서너살로봐요)..
    포기하고..그냥 떠먹입니다...

    앉혀서 먹이다가 애도저도 너무 스트레스받아서....이건뭐..밥한끼먹는데...죽겠다 싶어서 포기

  • 10. ㅠㅠ
    '11.8.1 3:47 PM (222.239.xxx.44)

    저는 그런 5살 아들이 둘입니다.. ㅠㅠ

  • 11. 얼만큼
    '11.8.1 3:54 PM (175.215.xxx.73)

    얼마동안 굶기셨나요? 한 삼일은 굶기셔야...
    깨작거리면 바로 뺏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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