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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온지 8개월됬는데...너무 피곤해요.

꿈자리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1-08-01 10:33:44
이 아파트로 이사온지...8개월됫어요.

이사올때 쯔음 (작년 말경)에 전세대란였잖아요.

가격은 많이 오르고 전세는 없고....

같은 동네에서 이사하는거라...25년된 허름한 아파트이고 맘에도 안들지만...

저층아니고 최상층(전아파트에서 층간소음으로 좀 고생했었어요.)이라 계약하고 이사했는데.

꿈을 그렇게 많이 꾸지는 않지만...

이상하게 이 아파트로 이사하고 나서는 정말 매일이 꿈입니다.

눈뜨기 바로 직전까지 꿈을 꾸고...일어나면 너무 피곤하고...

물런 내용은 그닥 생각나지 않고요..너무 힘들게 달린다든지...아침에 일어나면 머리도 무겁고.

소식적 가위좀 눌려본 사람으로써...가위는 아니지만.

매일을 꿈을 꾸고 깨니..거기다...매일 힘든 꿈이라...피로도 쌓이고...

혹시 수맥같은것 때문에 그럴까요?

15층인데도 수맥이 흐르나요?

가면갈수록 맘에 안드는 집이네요...비가 많이 오니..비도세고....ㅠㅠ

모기도 너무 많고...

이렇게 꿈을 많이 꾸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편하게 잘수 있는지...조언좀 바랍니다.

IP : 118.37.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 10:36 AM (1.225.xxx.92)

    침대 위치를 바꿔보세요.
    머리두는 방향만이라도요.
    더 좋은건 자는 방을 바꾸시는거고요.

  • 2. 꿈자리
    '11.8.1 10:39 AM (118.37.xxx.195)

    그게 사실은 안방에서(침대에서 잘때도)그렇고요..요즘 더워서 마루에서 잘때도 그래요..
    눈에 다크서클 작렬입니다...꿈에서는 그렇게 많이 뛰는데...살은 안빠지네요..ㅠㅠ

  • 3. *^*
    '11.8.1 10:42 AM (110.10.xxx.217)

    제가 4년전에 지금 현재 집으로 와서 진짜 거짓말 안하고 2년 내내 꿈꿨어요.
    진짜 너무 괴롭고 건강도 무척 안 좋아졌어요....내내 피곤하고.....
    근데 제가 아파트 이사와서 같은층 사람들과 (복도식) 정말 잘 지내다 세집이 원수처럼 돌변해서 차례대로 이사가고 나서부터 꿈 안 꿉니다..
    아마도 그 사람들과 매일 떼지어 다니면서 놀다보니 체력이 넘 딸려서 그랬나 봐요....
    흑흑.....이젠 혼자 놀아요.....

  • 4. 꿈자리
    '11.8.1 10:55 AM (118.37.xxx.195)

    전..계단식이라...모..놀러다닐 옆집사람도 없고요.
    애기가 있어서 주말에는 집에서만 주로 보내요..
    외출이래봤자..마트정도..입니다.
    오늘 새벽도 무지 달렸더니..머리가 무겁습니다..

  • 5.
    '11.8.1 10:58 AM (183.99.xxx.39)

    이사가세요 집이 안맞아 글럴수도 있으니...

  • 6. 저도그런경험있어요
    '11.8.1 11:09 AM (175.113.xxx.229)

    몇년전에 새로지은지 2년되는 아파트에서 살았을때 그랬어요. 원글님은 그냥 꿈이지만, 저는 2~3일간격으로 악몽을 꿨어요. 꿈의 형태는 까만벌레가 나오거나 내가 항상 무서움과 공포에 떨면서 쫒겨다니는 꿈이요... 그집 계약한날에 까만 전갈에게 손가락을 물리는 꿈을 꿔서 찜찜한 마음이 들어서 남편에게 말했는데, 남편이 미신같은거 믿지말라고해서 그냥 예정대로 이사했었지요. 이사한 집에서 크게아파서 응급실행으로 갔다가 입원하고 6개월정도 누워서지냈어요. 원글님처럼 안방에서 잠을자던, 거실에서 잠을자던, 머리방향을 바꾸어도 악몽꾸기는 마찬가지였어요.
    희안한건 남편은 악몽은 커녕 꿈조차 잘 안꿨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멀쩡한데, 저만 계속 악몽으로 힘들다고 이야기하는데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결국은 다른집으로 이사가고나서야 악몽을 더이상 꾸지 않게되었어요.
    그집에서 이사나오기 전날까지 악몽을 꾸고 나온걸 보면 집의 터가 저랑맞지 않았던것 같기도하구요... 어른들은 손없는날, 이사방향 같은거 무시못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원글님, 일단은 머리방향이나 다른방으로 바꿔서 잠을 청해보고도 계속같은 상황이면, 가족들에게 진지하게 말하고 이사가시는걸 권유하고 싶어요.
    다른가족들은 원글님의 힘든 상황을 이해못하겠지만, 안그러면 수면부족 상황이 계속됨으로 인해서 원글님 건강을 크게 해칠수도 있어요. 건강에 문제생기면 원글님만 힘들어요.

  • 7.
    '11.8.1 12:35 PM (118.46.xxx.133)

    저도 그래요
    매일 꿈을 꾸니 피곤해서 너무 힘드네요.
    꿈뿐 아니라 실재로도 이집으로 와서 좋은일이 별로 없고
    고장나고 기분나쁜일도 많이 생기고
    말이 쉽지 이사가 쉬운일도 아니고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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