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펀이 이상해요
누군가는 궁굼해하실까봐...
2.지금도 집에서 간단한 파운데이션 바르시고 입술바르시고
손톱직접정리해서 매니큐어 항상바르고 계세요
젊어서는 머리 세팅안하면 집앞가게도 안나가셨데요
아이는 항상 막내만 델고다니셨고요...
새댁소리 듣고싶으셔서요
화장품은 시장안 화장품가게 에서 주로파는 것 중 저렴한거 쓰세요
3.집안일 진짜 싫어하시고 본인 몸을엄청 챙기세요
십년전쯤 애봐달라부탁드렸어요. 백만원씨드리고 아줌마붙여드린다고 했는데 거절하셨어요
시댁형편이 안 좋아요...
남편이 붙잡아 집에 모시고 왔는데 오개월후에 사라지셨어요
아줌마만 남겨두시고...
그때도 매일 걸어서 산까지 갔다오셨고요
좋은점은 아마저흰 제사도 없을꺼에요
만나면 당연 외식이고 물론 자식들이 내지만...
일하는것 자체를 무서워하세요
평생 몸을 무리해서 일하셨을분이 아니세요
4. 몸에좋은거 엄청 챙겨드세요
저희집에 남편이 억지로 오시게 했을때도 조건이
저희집에 계시는동안 보악드리는조건도 있었어요
돈아까워서 전 그때 출산하고 제 한약은 못 먹었어요
바보죠...
출산한 며느리집에서 어머님 한약이 있는 그런 이상한ㅈ상황이였어요
5.사교모임이 엄청 많으셔서 바쁘시고요
배움이 길지 않지만 뭘 배우는걸 좋아하셔서
복지관에서 하는 교양프로그램많이 들이시고 책보시는거 좋아하고
합창단 단원이세요
특별한 방법이 있으신건아닌데
돈 욕심이 크게없으시고 본인 몸 엄청챙기고
조금이라도 몸 힘든거 안하시려고 하시는데
그게비결이신것 같아요
어제 어머님을 뵙는데 몸도 곧으시고 옷 맵시가 좋으세요
뭘입어도 태가나는...허리도 저보다 곳으신것 같아요얼굴도 봉숭아색으로 화샙도시는걸보고
나도 날위해 살아야겠다...생각이 들었네요
아이러니한건 며느리들은 맞벌이에 집안일이나 욱아는 절대안도와주는 아들데리고 너무나 처절하게 힘들게 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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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되신 시어머니2
노화 조회수 : 733
작성일 : 2011-07-31 01:22:01
IP : 61.43.xxx.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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