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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생인데 아직도 취업을 못했어요

누나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11-07-31 00:58:30
막내남동생이 78년생인데 4년제 나왔는데 아직도 취업을 못했네요
취업을 못한거야 둘째치고라도 생활도 엉망이라
그것땜에 아버지랑 많이 싸우고 그랬는데도 전혀 고쳐지지가 않네요
저희 친정아버지가 성격이 보통이 아니신데 이제 나이가 드셔서
혈기 왕성한 막내남동생을 어쩌지 못하시네요

컴퓨터 관련 학과를 졸업했는데 몇개월정도 회사 다니다가 힘들다고
그만두기가 다반사예요.. 1년정도 다닌게 제일 오래 다닌것 같아요..

저희가 4남매인데 오빠와 저는 어려운 집안형편 때문에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은행원, 공무원으로 열심히 직장생활하고 있고..
저 바로 밑에 남동생도 전문대 나와서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아파트도 대출받아서 장만하고

막내남동생은 새벽4-5시까지 집에서 컴퓨터를 하고 잠을 자는데
그다음날 저녁 6시나 되야 일어나서 밥을 먹고
집에서 하기가 불편하니까 PC방을 가는지 샤워하고 나름 단장하고 저녁에는
집을 나갑니다.. 새벽에 들어와서 잠을 자고 다음날 그시간에 일어나서
똑같은 생활을 반복하고..

저러고 다니니 여자친구는 절대 업구요..
말도 거의 없는 편이예요.. 예, 아니오 식으로 단답형으로, 먼저 말거는 법 없고
물어보면 겨우 마지못해 대답하는

맨날 얘기해봤자 소용업는거 알면서도 가끔 너도 취업도 하고 결혼도 해야 할거아니냐고
힘들더라도 어디 알아봐서 회사를 다녀봐라 해도 아무 대답업고..
본인도 오죽 답답하겠지만..저런 생활을 한지도 벌써 3년이 다되가는것 같은데..

지금이야 엄마, 아빠가 계시니까 생활비며 머며 한푼도 자기돈 안내고 생활하고 있지만
엄마, 아빠 돌아가시고 나면 어쩌려고 그러는지 정말 걱정되네요..

어렸을때 막내라고 얼마나 사랑 많이 받고 자랐는지 몰라요..
4형제중 막내만 과외받고 대학가고, 인물도 제일 낫구요
그랬는데 어떻게 저 모양이 됬는지.. 정말이지 막내만 생각하면 답답하네요

IP : 124.56.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31 1:03 AM (218.238.xxx.116)

    용돈지원끊고 휴대폰요금,인터넷요금도 스스로 벌어내지않으면 다 끊으세요.
    78생이면 서른넷인데..
    많이 한심하네요.
    믿을 구석이 있어서 그런거예요.

  • 2. 소금
    '11.7.31 1:08 AM (220.70.xxx.199)

    상처에 소금 제대로 뿌리는거 같지만 제 친구가 남편이 딱 원글님 동생 같아서 이혼했어요
    결혼생활 10년넘게 제대로 자기손으로 돈 벌어온거는 몇달 안되고 전부 시댁 원조 받아서 썼다고 하더라구요
    것두 시댁이 웬만큼 사니 원조해준거지 웬만한 집에서는 택도 없죠
    제 친구가 그 남편한테 게임한다고 바가지 긁으면 돈 벌어다 주면 되잖아 하며 컴으로 주식하고 있고...(역시 자본금은 시댁에서 원조받아서)
    결국 애 둘 낳고 제 친구가 회사생활해서 돈 모아서 독립해서 나왔어요
    애들은 친구 남편이 키우는 조건으로요..
    친구가 돈 번다한들 여자 벌이 뻔한거고 시댁에서도 남편도 본인 잘못을 아니(그래도 이부분은 저도 다행이라 여겨요 지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잖아요)제 친구한테 알아서 하라고 니 처분에 맡긴다 했다는데 애들 데리고 나오면 반지하 단칸방에 밥이나 먹고 살까 싶어서 애들 언제든지 보고 싶을때 보는 조건으로 이혼했죠
    지금은 오히려 전남편보다 여러면에서 좋은 사람 만나 잘 살고 있지만 다시 생각하면 끔직하다고 하더라구요

  • 3. ==
    '11.7.31 1:09 AM (61.101.xxx.87)

    무조건 돈버는것 만이 문제해결 아닐수 있어요.
    만일 용돈 조달 정도는 되는 상황이라면 ... 당장 돈벌러 나가라 하지 마시고.
    일단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이런걸로 차츰 접근하세요.
    아마도 자기가 좋아하는걸 못찾은것 같아요. 환경을 바꾸는것도 한 방법이구요.
    다시 뭘 배우고 싶다면 그렇게 라도 하는게 좋아요.
    지금 그러고 있다고 해서 능력없거나 사람변한건 아니에요, 단지 방법을 모를수도 있거든요.

  • 4. ..
    '11.7.31 1:12 AM (218.238.xxx.116)

    원글님 동생은 방법을 모르는게 아니라 단지 게으르고 의욕이 없는것같은데요?
    단지 방법을 모른다면 여기저기 뛰어보겠죠.
    저 나이까지 계속 저리 생활한다는건..

  • 5. ㅉㅉ
    '11.7.31 1:23 AM (58.231.xxx.145)

    자기 피붙이라고 너무 안쓰럽게만 보지 마세요.
    저건 그냥 게으른거예요. 일하고 싶은 사람들도 허덕이는 판에...
    원조 다 끊고 일하라고 내쫓던지 당장 편의점 알바라도 하라고 하셔야죠.
    컴을 부수고 따끔히 혼내던지...저게 뭡니까 전형적인 패러사이트네요.

  • 6. ..
    '11.7.31 1:35 AM (112.149.xxx.156)

    75년 시동생 아직 한번도 직장생활안해봤어요.
    4년제대학에 컴관련 전공했고..
    9급한다고..대학졸업부터..여태까지구.. 지금은 뭐.. 공부는 무슨..
    근데도 참 밝고 당당하구요..
    취업할의사 없네요.
    백수의 일과는 다비슷하죠..
    밤엔 tv 컴으로 게임/ 오전에 전화하면 자느냐 전화 안받고..
    오후엔 수영 다녀주고.. 상전이 따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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