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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난 아시아나 기장이 보험금 들어놓은것 어찌 생각하세요?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막 흥분하는데
저는 설마 하네요.
설마 그 보험금 탈려고 애꿎은 사람도 죽게 하고 비행기까지 그렇게 만들까 싶은데
남편은 자꾸 도대체 보통 사람이 사망 상해 보험금을 그렇게 든다는게 말이 되냐고
그래요.
1. ?
'11.7.30 11:14 AM (121.134.xxx.86)그건 그냥 보험사에서 판단할 일...
만약 우연의 일치라면 이러쿵저러쿵하는게 고인과 가족에게 큰 실례잖아요.2. 보험회사
'11.7.30 11:15 AM (125.140.xxx.49)죽은 사람만 알겠죠,,진짜 나쁜 마음먹고 그랬다면 혼자 죽을것이지,,,아니면 조종사들 연봉이 많으니까,,,보험료 감당이 되겠죠,,불안감에 그럴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주변에도 그런분 한분계시거든요,,그래서 제가 그랫어요 보험회사도 확률게임이라고 대한민국 국민이 암에 많이 걸리리까 폐지시켜 버리고,,,보험되 갱신이라는걸 만들어놓고,,,그돈으로 스트레스 풀고 사시라고 하거든요
3. ㅇ
'11.7.30 11:21 AM (211.110.xxx.100)보통 사람이 아니라 항공기 조종사잖아요
불안하면 충분히 그렇게 들 수 있죠
고인한테 누가 될 말은 안 했음 싶네요4. ..
'11.7.30 11:23 AM (218.238.xxx.116)보험금노르고 사고로 위장해서 자살하기엔 항공사가 그리 만만치않은곳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카고기는 잘 모르겠으나 여객기경우엔 기장이 카고에 불을 절대 낼 수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거든요.그리고 혼자만 있었던것도 아니고...
진짜 계획된거라면 정말 나쁜놈이구요.
근데..예전 괌사고때도 어떤 여승무원이 꿈이 안좋아져 스케쥴빠지는일이 있었거든요..
뭐..그런 가능성도 있지않을까..싶어요.
혹 점집에서 조심하라고했다거나..5. plumtea
'11.7.30 11:25 AM (122.32.xxx.11)변액보험 불입비 세게 들면 가능할 거 같은데요. 별로 의심스럽지 않은데요.
6. 직업이
'11.7.30 11:28 AM (121.166.xxx.131)조종사인데 충분히 그럴수 있죠. 의심스럽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고인인데 이런 말 쉽게 하는 거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7. 20
'11.7.30 11:28 AM (59.27.xxx.100)20여일동안 6개 보험사에서 들었다고 하니
그것또한 쉽지 않을듯8. ...
'11.7.30 11:36 AM (125.177.xxx.23)직업이 직업이니만큼 많이 불안하고 하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는 생각했지 그렇게까지는 생각안들던데요??
제가 그 조종사였어도 내가 어케될지 모르니까 혹시라도 안좋은 일 생기면 남아있는 가족들이라도
편하게 살았으면 싶어서 그랬었을 거구요...
갑작스런 비보에 슬퍼할 가족들 생각하면 이런 입찬소리 안했음 싶네요9. ㅁㄴㅇㄹ
'11.7.30 11:39 AM (118.44.xxx.6)그럼 보험금이 욕심나서 일부러 사고냈다고 생각하는건가요? 보험사가 바보도 아니고 그쪽에서 알아서 판단할 일이지 남의 슬픔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떠들지 좀 않았으면 좋겠네요.
10. 제발
'11.7.30 11:43 AM (122.59.xxx.217)아직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이 기사를 본 가족들의 맘을 생각 한다면요.남편이랑 아버지를 잃은 가족들 ...
사람을 잃고 돈으로만 보상받으면 끝인가요?
아직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지도 않은데 왜 이런기사가 나올까요?11. 모르져
'11.7.30 11:44 AM (211.246.xxx.36)검찰수사 받고 뇌물혐의 나오기 시작하니
자살한 노무현도 민주주의 수호자인지 비겁한 선택인지도
모르는데
이것도 같은 맥락이겠지요12. ㅣㅣ
'11.7.30 11:49 AM (61.81.xxx.3)윗님은 꺼져주시구요
13. ㅎ
'11.7.30 11:50 AM (71.231.xxx.6)아니..이런..211//
여기 노통님이 왜 등장해..
친미하면 영원히 살것이고 아니면 가는거다..14. 211.246
'11.7.30 11:51 AM (211.223.xxx.130)터진 조동아리 함부로.......
15. nolee
'11.7.30 11:52 AM (58.141.xxx.220)확륭상 고의적 사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보험금액이 비정상적으로 높네요. 보험가입시점도, 보험료도 상당한 금액일텐데 ? 상식과 확률측면에서 보면 극히 비정상이네요.
자살율 높은 한국에서 자살방법은 여러가지 가능하겠지요.16. ㅇㅇ
'11.7.30 12:11 PM (211.237.xxx.51)상식적인 상황과 분명히 다른 흐름이죠.
그것도 사고나기 딱 20일 전에 집중적으로 사망보험만 들었다는게
뭔가 이상한거죠.
몇년 전부터 한두개씩 들다 보니 많아진것도 아니고..
20일 전에 어쩌다 보험 한두개 든것도 아니고
다른 보험과 섞어서 든것도 아니고....
사망보험만 집중적으로 ....
이상하니까 수서한다고 하겠죠... 저도 상식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17. ㅠㅠ
'11.7.30 12:17 PM (58.148.xxx.148)그럼 보험을 몇일전에 들고 죽어야 그런 의심 안받을까요??
화물은 당일날 가봐야 압니다.
몇월 몇일 화물에 인화성 물질이 실리니 불을 질러 떨어 뜨려야겠다...이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보험을 그렇게 든거 그사람 개인 사생활 일뿐이지요..
그리고 같이 타신 부기장님 훌륭하신 분이에요..기장님 또한 그렇구요..18. 못됐다
'11.7.30 12:19 PM (175.197.xxx.143)시신도 못찾은 이 상황에 그런소리 맙시다
19. ..
'11.7.30 12:21 PM (125.177.xxx.23)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이 글 고인들 가족들이나 지인이 본다면 얼마나 가슴 찢어질까요?
사람맘이란게 제각각이어서 이런생각 저런생각 들 수는 있겠고 아무리 뉴스에도 나왔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싶네요.20. 블랙박스
'11.7.30 12:22 PM (180.64.xxx.147)찾아서 사고 경위 안 다음 욕해도 안 늦습니다.
사람들이 어째 그러십니까.21. ㅁㅁ
'11.7.30 12:37 PM (14.55.xxx.110)그 기사는 고인과 유가족들에게 정말 돌 던지는 꼴이라 생각됩니다.
처음 든 생각은 어느 날 꿈자리가 무지 사나와서 갑자기 보험이나 왕창 들어놓자 하지 않았을까 싶더라는..22. 육감
'11.7.30 12:40 PM (61.79.xxx.91)저희 외삼촌이 교통사고 나서 한달 정도 의식불명 상태셨다가 회복하셨거든요.
언덕 오르막길 올라가다가 중앙선 침범해 내려오는 음주운전 차량이랑 정면충돌하는
대형사고였어요. 상대방도 크게 다치고..
근데 꼭 이 주전에 외숙모가 보험을 세 개나 들어놓으셨어요..
사고 한 달쯤 전부터 이상하게 불안하고 잠도 안 오고 그러셨다네요.
사고났을때가 외숙모 둘째 임신때였고 위로 연년생 누나가 있었거든요.
암튼 보험 덕분에 그 힘든 시절 어찌 어찌 잘 넘기셨어요.
삼촌 경우를 봐서인지 이해가 되는데요... 더군다나 파일럿 정말 위험한 직업이고..23. ..
'11.7.30 1:06 PM (211.199.xxx.87)내 남편이 조종사라면 나같아도 보험 많이 들어 놓을 것 같긴해요..워낙 위험한 직업이긴 하니까..한달에 불입액수가 수입에서 너무 초과되는거라면 이상한거고 그렇지 않다면 그럴 수도 있지 않나 싶구요.
24. .
'11.7.30 1:44 PM (121.161.xxx.51)의심하면 끝이 없긴 하죠....
예전에 폭우에 계곡에서 놀다가 급류에 휘말려 아버지가 실종되서 시신도 못찾고 사망처리되었죠
사고전에 보험 6개 들어놓아서 보험금 20억인가? 가족들이 수령했죠.
그리고 8년뒤에 그 분이 살아서 잘 살고있는게 목격되었죠.
같은 경우라고 볼 순 없지만. 보험금 32억이면 무시못할 금액이긴 하네요.25. ..
'11.7.30 2:00 PM (211.253.xxx.49)여기 사람들 인격만 바닥인줄 알았더니
판단력도 저질이네
누가봐도 너무나 당연한 보험 자작극인데
유가족들을 위해 의심을 말라니
너무나 뻔한 정황에 보험사기 맞는데
왜 다들 이렇게 조종사 편을 드는지 참으로 이해가 안가네 그 심리가26. 보험금
'11.7.30 2:04 PM (211.110.xxx.41)보험금액에 보통 사람으로서는 쉽지 않지만
모든걸 내 생각으로 판단 할 수는 없겠지요
그정도 보험금이라면 월 납입액이 어느 정도 인가요.27. 음
'11.7.30 2:20 PM (121.134.xxx.86)판단력이 저질이라 그러는게 아니라
여기서 의심한다고 보험사기가 해결됨?
보험회사나 경찰이 알아서 해결할 일을
제 3자가 해결해줄 것도 아니면서 떠들 이유는 없다는 거죠.
0.01%의 확률이라도 만약 아니었다면 유가족 찾아가서 사과라도 할 참인지...28. ..
'11.7.30 2:28 PM (211.253.xxx.49)누구나 빤히 보험사기라는걸 누구나 속으로 알고있으면서도
댓글로 유족들을 위하느니하면서 거짓말을 하는 이유가 뭐냐는 거지
과연 0.001%의 만약 아닌 확률이 기적이 존재할까???29. 위험군
'11.7.30 2:44 PM (218.146.xxx.109)기장은 위험직업군이라 저리높은 보험 가입되지 않지않나요?
30. 혹시
'11.7.30 2:48 PM (116.127.xxx.251)충분히 이상은 하네요
보통 울나라보험사들 1인 10억이상은 받지도않아요.
아는 설계사가 들어달라는것도 아니고 회사별로 찾아가며 들기가 쉽지않잖아요
연봉대비 보험료가 얼마나 되는지..
그렇지만 비행기사가 교통사고처럼 조작이 쉬운일도 아니잖아요31. 저도 이상타생각
'11.7.30 3:12 PM (58.122.xxx.54)보험금에 관한 사실은 실종된 조종사 본인만이 아는 일이겠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이상하다 여길수는 있겠더군요. 아무리 조종사 라는 직업이 고액의 연봉을 받는다고 해도 32억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료를 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되거든요. 이 기사가 불거져 나온 것도, 관련 보험사들이 서로 연락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이상한 일이라고 하면서 나왔다고 하더군요. 아시아나도 당혹스럽다고 하구요.
32. 흔하진 않죠
'11.7.30 3:23 PM (175.196.xxx.14)예전에 논란이 되었던 보험사 광고 중에
남편이 죽고 10억을 받았다는 부인의 스토리를 광고로 만든게 있었죠?
그 남편이 의사였고, 한달에 180 정도를 넣었다고 알고 있어요.
전 보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사망 보상금이 32억원이면....
단순히 저 액수에 대입해 봐도, 한달 보험료만 500 이상 냈다는 소리네요.
한달에 500만원 보험료 낼 수 있는 사람이 어디 흔한가요.
그것도 노후 보장하기 위한 연금도 아니고.33. milkyway
'11.7.30 3:39 PM (125.152.xxx.239)만일 그렇다면..............부기장만 불쌍하네요.
34. .
'11.7.30 3:41 PM (121.161.xxx.51)기장 연봉이 몇억은 되니까...한달 500만원 가능할 수도 있죠.
하지만, 20일동안 보험을 집중적으로 들었다고 하니까....보험금 납입은 1번 한셈이네요.
500만원 이상의 보험금 납입 한번하고....32억 수령이네요.
산낚지 질식사건도...보험금 납입 2회 26만원하고.....2억수령했죠. 그 살인범이...35. ^.-
'11.7.30 3:54 PM (117.55.xxx.13)난 내 목숨 팔면서까지
내 가족 배불리 먹이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36. 물색 없기는..
'11.7.30 3:56 PM (116.36.xxx.171)갑자기 노통 이야기가 왜 나오누..딱하기도 하지..
37. 보험료
'11.7.30 4:10 PM (116.127.xxx.166)한달에 300만원이라고 기사 나왔고.. 기장 연봉이 일년에 2억정도인데..
님들 같으면 오래 같이 일해온 동료 죽이면서 30억 노리고 죽겠나요?
일년에 2억 벌면서 오래 가족과 함께 사는것.. 어떤 것을 선택하겠나요?
더군다나 같이 탄 부기장이 같이 죽는 거에 동의하고 회항하겠나요?
비행기는 문제가 생기면 즉각적으로 회사에 보고되는 자동 시스템이라는데..
그 기장님은 자식도 다 장성했다는데.. 뭘 바라서 큰 보험금을 바라고 그러겠나요?
기다려 보면 원인이 밝혀지겠지요..
본인 같으면 2000억 비행기와 명예와 동료를 죽음으로 내몰고 30억원을 남기고 싶을런지...38. .....
'11.7.30 4:27 PM (180.67.xxx.55)에고 잘 알지도 모르면서 입방정들 떠시네요
울 나라 화물기는 선진국들이 실어나르지 않을려고 하는 엄청난 위험물들을
실어 나른답니다. 먼저 전 뭘 실었는지가 궁금하구요
기체에 불이나면 자동보고가 되고 회항하다가 그렇게 되셨다는데...
어찌 남 일이라고 이러시는지39. .
'11.7.30 4:45 PM (180.66.xxx.45)우리같은 소비자에게 도움되는 건 블랙박스 수거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무엇이 문제였는지 정확하게 밝혀지는 겁니다. 안전한 여행을 원하니까요.
40. dd
'11.7.30 5:07 PM (113.30.xxx.10)아줌마들 진짜...ㅋ 연봉 3천받는 사람이 3억짜리 보험 가입하는거나, 연봉 3억 받는사람이 30억 짜리 가입하는거나 그게 그거지... 왜 다들 자기 기준에서 생각할까... 한달에 100만원 넘게 보험 넣고 있는 내 동생은 예비 자살자냐? 어이가 없네.
41. 시신은
'11.7.30 5:20 PM (180.71.xxx.106)아직 못찾았죠?
42. 이상하네
'11.7.30 7:04 PM (121.171.xxx.114)여기서 처음 이 기사를 접했는데 정말 안 이상한가요?
사망 20일전에 보험사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6개나 가입한게요?43. 앗
'11.7.30 7:32 PM (59.17.xxx.54)내 아는 사람 딸도 삼풍백화점 직원이였는데 사고나기3달전에 갑자기 상해보험 6개나 들어놔서
가족에게 말도 없이요 사고나서 사망했는데 보상금 장난아니게 나왔었어요44. ㄷ
'11.7.30 7:49 PM (123.215.xxx.82)보험사들이 어련히 알아서 조사하겠습니까.. 보험사들이 얼마나 집요하게 보험금 안줄꺼리를 찾는데
45. ..
'11.7.30 8:16 PM (218.238.xxx.116)산낙지사건보니 보험사도 뭐..별거 아니던데요?
46. 언론사에서
'11.7.30 8:17 PM (112.154.xxx.233)넘 자극적으로 기사쓰는 것 같아요. 아직 사고원인도 시신도 찾지 못했는데 그 쪽으로 몰아가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47. 음...
'11.7.30 9:04 PM (58.233.xxx.12)저도 32억이면 월납이 얼마나 될까 궁금해서 남편에게 물어보니..
(남편이 관련업계에 일해요..)
그 조종사가 든 보험은 생명보험이 아니라 상해보험의 사망보험금이라
얼마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32억 정도 보상 받는 보험이라하더라도 월납 100 이상은 아닐거라구요...48. ...
'11.7.30 9:25 PM (116.38.xxx.173)어떤 사람도 보험 든지 얼마 안 지나서 변을 당할 수 있는 법이예요. 남의 일이라고 너무
쉽게 말하지 맙시다. 낙지사건 같이 결혼도 안 한 남자친구 앞으로 사망보험금 해 놓고
한달 안에 사망한 경우와는 다르지요...49. 댓글들이 더 이상
'11.7.30 9:36 PM (116.36.xxx.29)그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직업에 불안감을 느껴 한꺼번에 6개의 보험에 32억을 들었다는게
유족들, 고인을 생각해서 무조건 입다물고 있으라고요??
진실이야 더 케봐야 알겠지만, 일반적인 상식에선 받아들여지나요?
착한건지, 저위 어떤분말씀처럼 집단 가식을떠는건지.
이상합니다. 이 사고.50. ,
'11.7.30 9:45 PM (112.72.xxx.101)이상하긴하죠 집중적으로 들은 시점이 얼마안된것이 --
본인죽는거야 누가 뭐라겠어요 판단은 보험사나 경찰에서 할것이지만 같이죽은사람들이
억울한거죠 사실이 그렇다면요51. ..
'11.7.30 10:01 PM (222.121.xxx.206)직업이 남다르니 만큼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친구 남편이 어느날 갑자기 친구가 죽는걸 보더니.. 자기 죽으면 남은 가족 어쩌냐며, 갑자기 보험을 들더랍니다. 엄청 짠돌이거든요.. 돈은 있는 집이지만.. 4인가족 생활비로(식비,생활비만)100정도만 주는..
그런데 죽으면 한 5억이상 나오게 여러게 들었다더군요.. 친구가 우스개 소리로 남편 죽어야 돈만져볼 수 있다고 하곤 했어요..
우연찮게 그럴 수도 있지만.. 금액보다는 여러개를 들었다는게 좀..
그래도 어느정도의 보험금은 받을 수 있길바래요.. 남은 사람을 위해서..52. ㅇ
'11.7.30 10:44 PM (119.149.xxx.156)근데 제가 아는사람중에요..
자기자신한테 좀 안좋은일이 생길지 알고 보험들었다가 정말로죽어서 유가족이 보험받은경우는 봤어요...53. 조종사가
'11.7.30 10:55 PM (220.86.xxx.75)바보입니까 사망보험 가입하고 바로 죽게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4. ..
'11.7.30 11:01 PM (113.10.xxx.209)갑자기 죽을 예감 같은게 들어서 많이 들어놓을 수도 잇는데.. 여러개를 들어놓았네요. 연봉 2억이면 여유가 있으니까 여러개 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가족들 위해서. 가족 생각하니까 최대한 많이 들어놓고 싶었나보죠.
55. --;;;;
'11.7.30 11:08 PM (116.33.xxx.98)저도 그런생각 했어요
혹시.. 사고 비행기 타기 전에.... 불길한 꿈이라도 꿨던건 아니었을까..
그래서.. 일을 그만둘순 없고 불안한 맘에.. 혹시나 하고 들어뒀던건 아니었을까.....
암튼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56. 그럴수도
'11.7.30 11:54 PM (200.171.xxx.108)있어요..(불길한 징조를 감지 했다든지..)
제가 아는 경우는 임산부인데...거의 이십여년 전일인데요..
그 여자분이 한달에 한 40만원인가 내야 하는 4억짜리 보험을 들었어요...
것도 돌아가시지 얼마전에
집이 넉넉치 않고 작은 장사를 했어요..정말 거의 물건도 없는 구멍가게 같은건가..
그래서 시댁서 난리 난리 쳤는데도 꿋꿋히 보험금을 넣었다네요...
근데 길건너다 사고 나서 돌아가셨어요..보험든지 몇달 안되서...
참 뭘 알고 그런건지....
그런일도 있긴 하더라구요..
어쨌든 안타까운 일이구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57. ........
'11.7.31 12:29 AM (58.124.xxx.83)설마요... 그건 말도 안되는 상상같은데요... 제가 조종사라고 해도 직업자체가 불안하니 그렇게 들수는 있을것 같은데 그걸 고의적으로 하기에는...자기 목숨이 달려있는데 그걸 고의로 할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58. ....
'11.7.31 12:44 AM (125.191.xxx.34)연봉 2억 받는 사람이 뭐가 아쉬워서...
그것도 신형항공기라고 들었고 동료까지 죽이고?? 겨우 30억??????
진짜 보험회사 이해는 가지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물 타고, 죽은 사람도 있는데........
저도 뭘 싣었는지 궁금하네요.
추락 원인은 무엇인지도요.59. ..
'11.7.31 12:53 AM (211.109.xxx.120)설마 그랬을라구요..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말도 안됩니다..
보험을 한꺼번에 드는건 전 좀 이해가 되던데...
누구든 그럴때 있지 않나요?
주변 누군가 돌아가시거나 갑자기 아픈거 보게되면????60. 글쎄요!
'11.7.31 1:41 AM (115.139.xxx.140)진실은 언제가 밝혀지겠죠!
지인중에 파일럿도 계시지만 생각보다 연봉이 그리 높은건 아니었어요. 솔직히 파일럿은 목숨을 담보로 하는거나 마찬가지잖아요. 거런거에 비한다면 1-2억 정도의 연봉 결코 많은게 아니죠.
그리고 그분이 어떤 보험을 들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생명보험이라면 그분의 직업이 위험직업군에 속해서 일반인과 같은 금액의 보험을 들으면 일반인보다 더 높은 요율의 보험료를 냅니다. 저 위 댓글중에 있는 생명보험이 아니라 상해사망보험 위주로 들었다면 월납 보험료는 별로 안되겠지만 생명보험위주라면 연봉 2억 받는다해도 월납으로 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어찌되었던간에 고인이 되셨을 학률이 아주 높은편이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61. ㄹㄹ
'11.7.31 4:41 AM (124.52.xxx.147)저 아는 동생이 잠깐 동거했던 남자가 헤어지고 다른 여자와 동거하는데 사업이 많이 힘들었나보더라구요. 그 동생이 설계사여서 상해보험 가입하고 3개월 있다가 중앙선 침범해서 죽었어요. 그 동생이 자살한 거 같다고 하더군요.18억이라는 거액의 보험금을 친딸이 상속받게 되어서 전처가 좋아났죠.
62. ///
'11.7.31 6:05 AM (211.53.xxx.68)확실히 여자하고 남자들이 틀리네요.. 여기는 굉장히 긍정적이네요..
이거 누가봐도 이상한 상황아닌가요? 그리고 고의인경우보면
대부분 한달이내에 일치르더군요..
인간이 극한상황에 몰리게되면 정말 상상치도 못한 일을 저지르곤하죠..
하지만 비행기사고는유일하게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도 지급되는 거의 유일한 경우이니
증거를 찾지못한다면 지급은 되겠죠..
몇천억대의 비행기와 액수를 알수없는 화물값을 담보로한 인간의 고의적인 사고로..63. ㅠㅠ
'11.7.31 8:14 AM (58.148.xxx.148)휴대폰 배터리...
저도 저희 남편 보험 많이 들어놨습니다.
사망시 많이 받는걸루요...
한날 한시 상해 연금 변액 종신 들었습니다..
조종사의 로망이 뭔지 아시나요??
보잉 747 점보 기장입니다.
최고지요..
가슴이 아파요..
아직 모르잖아요..64. 아휴ㅠ
'11.7.31 8:37 AM (210.57.xxx.179)기장 남편 둔 분이 지인인데요 조종사 하는 분들은 거의다 보험금 많이 들어놔요 특수 위험한
직업군이잖아요,
그래서 보험 많이 들어 둡니다. 설마 30억 받으려고 일부러 비행기 사고 내서 죽었다고 믿는 분 있으신가요? 기장은 연봉이 2억이 넘습니다.
15년정도 일하면 받을수 있는 돈이고 가족과 행복하게 살수 있는데 왜 죽어서 그러겠어요?
말도 안되는 생각입니다.65. 기준
'11.7.31 10:04 AM (114.201.xxx.131)세상 기준을 어떻게 똑 같은 잣대로 볼 수 있나요? 위험한 직업의 특성상 기장들은 원래 보험을 많이 드는 걸로 알아요. 일반적인 잣대를 무조건 적용시켜 색안경끼고 보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의견과는 상관없는 저의 개인적의견인데요.., 자유게시판의 다양한 내용들을 읽을때마다... 글 내용에 해당하는 직업, 상황, 개인적 특성이 있음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너무나 쉽게 판단하는 것을 종종 보는데...당사자들은 얼마나 마음의 상처를 받을까요? 타인에 의해 상처받는 것은 억울하고 분해서 펄펄 뛰면서, 타인에게 상처가 될 언행은 아무렇지도 않게 뱉어버리는 것은 좀 자제하는 것이...우리 사이트에서는 좀 그런일이 없었으면 하는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