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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 중반정도 되는 사람들 자기집이 있으면 본인이 모은건가요??

삼십대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1-07-29 20:38:32
제가 요즘 너무 슬럼프고 슬퍼서요..


전 35살이고..남편은 세살많아요
결혼한지는 육년차구요..
근데..제 나이또래 강남이나 비싼동네서 자기집있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모아서 샀을까요??

살아도 살아도 제자리인 제 자신이 너무 슬퍼요... 집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서요
돈을 벌어도 집 살수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겠고...
미래가 너무 어둡네요
IP : 115.143.xxx.19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바케
    '11.7.29 8:40 PM (121.174.xxx.89)

    케바케죠뭐...
    자기가 벌어서 산사람... 부모가 사준사람...

  • 2. ㅜㅜ
    '11.7.29 8:40 PM (112.168.xxx.121)

    강남권은 모르겠고 저희 오빠네 부부는 부모님이 한 일억 도와주셨거든요 그걸로 지방에 아파트 전세 얻어서 살면서 맞벌이 해서 신도시쪽으오 융자 없이 아파트 한채 샀어요 자기들이 모아서 결혼 4년만인가..그렇게 해서요 둘다 연봉이 쎄서 가능하겠죠
    그러더니 또 지방에 아파트 작은거 사서 전세 놓고...
    아직 38살이에요 오빠는
    하지만 강남권이라면 아직 대출 갚고 있었을 꺼에요

  • 3. .
    '11.7.29 8:42 PM (125.152.xxx.18)

    은행의 도움이 많겠죠....어느정도....

  • 4. 9
    '11.7.29 8:43 PM (188.99.xxx.36)

    솔직히 부모 도움없이 맨손으로 집 사는 거 힘들죠.. 사업 대박 나는 소수빼고는....부모 도움 없더라도 몇 억씩 대출안고 사는 걸거구요. 갚을 길이 있으니까 대출 받는 거지만...사실 대출없이 월급 현금 모아서 집 사는 건 불가능하다고 봄.

  • 5. 쭈앤찌
    '11.7.29 8:45 PM (1.251.xxx.134)

    저희남편은 결혼전 아파트 샀는데요. 시부모님돈 70프로 보태서 샀대요...

  • 6. 22
    '11.7.29 8:46 PM (116.36.xxx.67)

    직업이 뭔지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20대까지 뼈빠지게 공부해서 유명로펌 변호사된 사촌이 있는데, 몇년 일하더니 삼십 중반에 강남아파트 사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잘벌면서 또 근검절약이 엄청나요.(나쁜뜻이 아니라; 옷도 신발도 쉽게 안바꿔요 부부가) 그러니 쉽게 모으는것 아닌가 했어요 옆에서 보면서..

  • 7. 삼십대
    '11.7.29 8:52 PM (115.143.xxx.191)

    에효..전 안돼겠군요...
    시댁에서 돈 받은것도 없고... 남편직업도 그리 잘나지도 못하고..
    맞벌이는 아직 힘들고...
    더 우울하게 살아야 겠군요

  • 8. 22
    '11.7.29 9:01 PM (116.36.xxx.67)

    삼십대님 우선 마인드부터 고치셔야 할것 같아요.. 보기만해도 축 처지고 우울해보이세요
    요새는 여자도 집에서 사업하려면 얼마든지 하겠던데요! 맞벌이가 아직 힘든 이유가 무엇인지..
    제가 아는 집은 시댁에 아이맡기면서까지 두 부부가 열심히 일해서 집을... 아직 사지는 못했고 의욕적으로 돈을 모으고 있더라구요 젊을때 아니면 못모은다고..

  • 9. fly
    '11.7.29 9:16 PM (115.143.xxx.59)

    원글님~~우울해할수도 있죠..사람인데..
    저보다 1살어리신데...
    저같을 경우는 맞벌이 하면서부터 삶이 좀 펴지더라구요.
    남편혼자 벌었음 아직 전세살았을거 같아요.
    시댁서 도움받은거 없구요..그맘 잘 알지요^^
    반포에 10억정도의 자가를 가지고있는 사촌도련님은요..부모가 80%지원해주셨더라구요,그러니 일어서기가 쉽죠.30대 중반나이에...
    사실..맞벌이로도 반포10억아파트는 어렴없죠..강남권은..다그렇죠^^
    부모가 도와주는게 정말 복받은거 같아요//
    그대신...저희처럼 시댁에 당당함은 없겠죠..

  • 10. 부모의 은덕
    '11.7.29 9:57 PM (27.32.xxx.101)

    십중팔구 부모의 은덕일겁니다.
    자력으로 집 사는 사람들, 40대 중~50대 중 사이에 겨우들 마련해요, 보통.

  • 11.
    '11.7.29 11:16 PM (123.212.xxx.170)

    직업에따라 수입에 따라 다르겠지요..
    저흰 저희가 열심히 벌고 모아서 장만했구요..지원 한푼없고 오히려 저희가 드림..;
    저희 형님네(대기업직원)도 결혼할때 아주버님 과 형님이 모은돈으로 샀고... 그게 사자마자 오르더군요..융자도 2년만엔가 다 갚았다고.. 그런데.. 저희나 형님네나..5억선의 아파트예요.
    10억짜리는 잘번다 해도 부모님 도움없이는 어려울거 같아요...
    친구네 그냥 직장인 생산직인데..잘 모으고 재테크를 잘하니..5억정도는 가능하고..
    또 한친구 역시 남편 가게 하는데.. 잘 되니... 5억정도는... 두집다 외제차 굴리고..
    두집다... 진짜 어렵게 아끼고 살았다 하더군요..

  • 12. ㅡㅡ
    '11.7.29 11:22 PM (115.140.xxx.18)

    열에 8은 부모가 사주고 그중 1-2명이 자기가 산거더군요
    재태크를 잘하거나 돈을 잘벌었거나..
    전 주변에 재벌은 아니어도 몇십억 부자들이 많이 사는동네인데..
    이게 내집이면 행복하겠나 싶더라구요
    다 똑같아요
    그냥 가족건강하면 됐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운내세요

  • 13. 조부의 힘!!!
    '11.7.30 12:24 PM (175.196.xxx.14)

    강북쪽 30평대까지 마련한 친구들은 많아요.
    고학력 + 고연봉 맞벌이 부부들이요.
    결혼할 때 시댁, 친정에서 한푼도 안 받고 결혼했어도
    강북 정도 아파트 마련하고 대출금들은 거의 다 갚았네요.
    그런데 강남 아파트는 정말.... 할아버지의 재력 아니면 못들어가는 거 같아요.
    뭐 아주 잘 나가는 성형외과 의사거나 그 정도면 자기 능력으로 마련 가능하겠죠.

  • 14. 서울에서는..
    '11.7.30 6:38 PM (112.151.xxx.3)

    힘들겠죠?
    전 부산이고요.. 삼십대 초반입니다. 부산에서도 다소 외진곳이지만..
    제 집 있어요.. 결혼할때 대출끼고 제가 산거고용~
    근데 몇년새 집값오르면서 전세주고 나와서.. 대출금 다 해결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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