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남자들 입냄새... 치료방법 없나요?
제가 그런 냄새나는 남자와 살고있어서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건강검진에도 별 이상 없고 그저 위염 조금 있는정도...
구강도 충치없이 깨끗하고요
그런데 입냄새가 고약해요.
단순한 냄새가 아닌듯한 ....그런 깊이있는(?)냄새입니다.
작년에 티비에서 이런 입냄새를 치료하는 한방병원이 나왔길래
한번 보냈는데 침분비 검사같은거 했다네요.
그런데 그렇게 심한 침부족은 아니고...암튼 약을 받아왔는데
꾸준히 먹지않고 중간에 그만둬벼렸어요..
도대체 어느병원에 가야 속시원히 치료할수 있나요?
혹시 이런 병(?) 치료하신 분있나요?
제발 비법좀 알려주세요....
요새 정말 최고의 고민입니다.ㅠㅠ
1. 물
'11.7.29 1:35 PM (118.36.xxx.178)물을 좀 많이 드시라고 해 보세요.
2. ㅇ
'11.7.29 1:36 PM (211.110.xxx.100)위염을 고치셔야 해요
위염 식도염 약간만 있어도 입냄새 장난 아닙니다3. 어익후
'11.7.29 1:36 PM (125.180.xxx.172)혀 클리너로 양치 아침, 저녁으로 혓바닥을 긁으면 효과 좋습니다.
4. 역류성식도염도
'11.7.29 1:39 PM (115.161.xxx.43)냄새나나요? 저 역류성식도염있는데 ㅠㅠㅠ
5. 원글
'11.7.29 1:42 PM (116.37.xxx.35)헐 ...위염이 입냄새를 유발하나요?
ㅠㅠ 그런데 저도 약한 위염이라고 진단받았지만 저는 입냄새가 없는데요...
사람마다 다른가요?6. 그지패밀리
'11.7.29 1:43 PM (114.200.xxx.107)일단 위장관련 냄새가 속 깊은데서 나는 냄새맞아요
충치나 이런건 좀 달라요.우리딸이 예점에 잇몸이 썩어서 입냄새가 났는데
우리엄마가 역류성식도염에 위염있으시거든요 그래서 입냄새가 나시는데 그냄새랑 달라요
저는 그당시 엄마 입냄새와 우리애 냄새 사이에서 확연히 다른점을 느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잇몸에 문제는 없나요?
잇몸염증일때 냄새 진짜 구린데...잇몸염증난곳 있으면.그리고 이거 좀 약할때는 안아파서 몰라요.
거기에 손 대서 문대면 진짜 구린내 작렬임.7. 원글
'11.7.29 1:43 PM (116.37.xxx.35)아...물을 많이먹으라해야겠네요.
작년엔 신경써서 물도 많이 먹이고(?)했는데 ^^;;;
혀 클리너는 어떤건가요? 약국에서 파나요?8. 솔솔맘
'11.7.29 1:44 PM (58.148.xxx.28)울 남편도 냄새 엄청 났었는데 치과에서 이상 없다해서 내과도 가고 했는데 별 이상을 찾지 못했거든요..
근데 혹시나 해서 다른 치과 가보니까 잇몸병이라며 치료해 줬어요..잇몸병은 병이라 보험도 다 되서 돈도 얼마 안들고 치료했어요..
지금은 멀쩡하답니다..다른 치과도 가보세요.9. ㅇ
'11.7.29 1:45 PM (211.110.xxx.100)네 사람마다 달라요
위염, 역류성 식도염이 구취 유발의 주범 중 하나에요
내시경 하고 약 2주 이상 먹으니 나아지더라구요10. ,
'11.7.29 1:45 PM (112.72.xxx.92)남편에게 잔소리많이 했는데요 대부분 이를 대충닦아서인듯해요
11. 원글
'11.7.29 1:45 PM (116.37.xxx.35)네..감사해요.. 일단 치과먼저 다시 가봐야겠네요.
스켈링도 다시 해야할때가 되었으니...
잇몸체크도 해야겠네요.
치아는 정말 깨끗한데 잇몸이 약하단 소리 들었던거 같아요..12. 우리집
'11.7.29 1:46 PM (1.225.xxx.222)남편도 입냄새가 심해요
결혼 17년차인데 그 입냄새가 역하게 느껴지기 시작한건 5년쯤 된 것 같아요
전에는 입냄새가 나도 역하게 안 느꼈는지 잘 모르겠지만..
남편왈 사랑이 식어서 자기의 모든 게 싫게 느껴지는 거라고 삐지지까지 하는데
정말 난감해요
퇴근하고 오면 볼도 아니고 입에다 쪽하려고 방향을 맞추는데 저는 설겆이하다가도
본.능.적.으.로 숨을 꾹 참고 예의상 적당히 갖다대고 고개 돌립니다(정말 저도 괴롭습니다)
남편이 그걸 느껴서 섭섭해하지만 저는 썩는 냄새난다고 가끔 말을 하는데 자꾸 삐져요
냄새의 정체가 어딜까 정말 궁금합니다,
생선 썩는 냄새도 아니고.. 비릿하면서 윽,,, 그만할께요~13. 그지패밀리
'11.7.29 1:47 PM (114.200.xxx.107)제가 주변에 입냄새 나는 사람을 많이 끼고 살아서요 나름 연구해본결과
위염 엄청심해서 날때 나는 입냄새와 잇몸염증일때 나는 냄새가 제일 맡기 힘들어요
원글님 남편은 잇몸염증 아니면 위장쪽질환으로 보여요
냄새 못맡겠다 하는거보면.
충치나 이런건 맡기 힘들정도로 고역은 아니여요.
혀클리너할정도의 혀냄새도 아무리 독해도 못맡을 정도 아닙니다.ㅋ14. 원글
'11.7.29 1:47 PM (116.37.xxx.35)ㅇ님/ 저의 남편은 회사에서 1년마다 검진하는데 위염진단이 나와도 약물치료까지는 필요없다고 하거든요.그럼 약처방을 어디서 받아야하나요?그냥 동네 내과가서 약을 달라고 하면 될까요?
너무 우문인가요,....ㅠㅠ15. .
'11.7.29 1:49 PM (98.24.xxx.197)혀 닦는거 안해보신 것 같은데, 그것부터 해보셔야겠네요.
이걸로 효과 본 경우 많아요.
그냥 칫솔로만 닦지 마시고, 혀 클리너(마트에도 치솔파는 곳 근처에 있어요)로 닦으세요.16. .
'11.7.29 1:50 PM (112.168.xxx.63)잇몸이 안좋아도 입냄새 나요.
저희 남편은 잇몸이 안좋아서 입냄새가 나거든요.
피곤할때는 더 그렇고요.
그리고 양치 할때 혀 안쪽도 깨끗히 닦아줘야 입냄새가 안나요.
혀 안닦아서 나는 입냄새도 의외로 많아요.17. 어휴
'11.7.29 1:50 PM (59.6.xxx.65)아 진짜 남자들 왜 이런가요 ㅠㅠ
전 20대때 불타는 연애를 했었던 ㅋ 그 남친 생각나요
정말 키스해도 냄새하나 안났던 그 친구
참 멋지고 좋았었죠 추억만 되새기네요 ㅋ 헤어진뒤에도 추억은 남더라구요 좋았던것만..18. 저의경우
'11.7.29 1:51 PM (115.161.xxx.43)고단백식사를 오래하고, 잠들기전에 그런거 먹고하면 입냄새가 심하게 나는것같아요.
채식으로 바꾼후에는 확 줄었어요. 위에 부담도 거의 없고요.
식단을 채식위주로 바꿔보세요.
저도 역류성식도염증상이 있어 남일같지않네요;;; ㅠㅠㅠ19. 울남편
'11.7.29 1:56 PM (218.232.xxx.55)입냄새 최강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애들까지 아빠 있던 방에 들어가자마자 튀어 나왔을까..
직장 동료들에게 제가 다 찾아다니면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처음엔 치과치료:썩은 이 다 치료해봤고 치석 제거했구요.(이는 튼튼한 편임)
목에 구취유발하는 찌꺼기 이비인후과에 가서 다 제거했구요.
비염떄문이라고 해서 비염 치료하다가 한약도 먹어봤구요.
...그래도 나더라구요.
스트레스 심할때 더 나길래 정말 속에서 뭔가가 잘못됐구나 싶더라구요.(건강검진상 아무 문제없었구요)
마지막에 일본제품인데..쎄이뭐시라 하는 숙변 제거하는거 도와주는거 있어요. 그거 일주일 먹고 냄새가 많이 사라지길래 그 다음부터는 유산균 요쿠르트(살아있는 배양균 얻어다가)아침에 계속 먹이니까 진짜 귀신처럼 냄새 없어지더라구요.
속에서 무슨 찌꺼기가 밖으로 배출이 안돼서 그랬나 싶어요.
속에서 지독한 냄새가 올라오는거 같다 싶으면 숙변제거하는거 이용해 보시고 윌같은거 드셔보세요.우리집 가까우면 유산균 배양해드리고 싶네요20. 원글
'11.7.29 2:02 PM (116.37.xxx.35)아..정말 감사해요 이렇게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 ..정말 도움되네요
내일 아침부터 윌이라도 챙겨줘야겠네요..
근데 살아있는 배양균은 어디서 얻으셨나요??21. 원글
'11.7.29 2:11 PM (116.37.xxx.35)오,,,강추님/도 감사해요.야채스프 ...많이 들어보기는 했네요.
안그래도 머리도 숭숭 빠져서 고민인데...이또한 도움이 되겠네요 정말 감사~~함다 ^^22. 울남편
'11.7.29 2:28 PM (218.232.xxx.55)균은 시판되는게 아니어서 저도 아는 이웃에게 얻었어요.
윌 같은거보다 더 강력한거 같아요.
일단 숙변 제거부터 시도해보세요23. 일단
'11.7.29 2:28 PM (180.68.xxx.171)혀 닦아내고 그다음에 칫솔질 할때 이와 잇몸사이 그리고 혀로 입안을 훓어 보시면 입술과 이빨사이의 계곡??골짜기뭐라고 하나..그 부분을 칫솔로 잘 닦아주면 입냄새 훨씬 덜 나요.
이빨뿐아니라 혀랑 입안의 여러 부분을 잘 닦아내야 한다는 거지요.
그다음에 가글 열심히 사용하구요.
그다음에 프로폴리스치약이 있어요.
이거 쓰면 잇몸도 좋아지고,,무엇보다도 입냄새를 잡더군요.
연세있으신 부모님들 냄새 나서 그것 사드렸더니..입냄새가 제가 느끼기에 가까이 대화해도 거의 모를정도가 되셨어요.
정말 씻는게 일이라고 하실정도로 깔끔하신 분이신데. 입냄새가 나더군요.
그리고 뿌리는 작은 스프레이로 된 입냄새 제거제도 사드렸어요.
밖에서 조금 오래계실때 신경쓰이시면 쓰시라구요.
그외에는 위에 염증이나 뭐 그런거로 나는 경우일거구요.
나이들면 어쩔수 없이 나는 냄새는 그정도로 하니 거의 느껴지질 않더군요.24. 저도
'11.7.29 2:28 PM (112.169.xxx.27)등돌리고 자는 사람인데요ㅠㅠ
일단 남자들의 문제는 기본인 이닦기부터 대강대강이구요,절대 남의 말을 안 들어요,
치과검진해서 보철물같은거 알아보고 혀닦고 치아만 오래 공들여닦아도 훨씬 나아지구요,
장기적으로는 담배 끊고 술 줄이고 이비인후쪽 검사하면 반이상 잡을거고
위장쪽 검진까지하면 90%는 잡을것 같은데요,
말을 안 들어요,,말을 ㅠㅠㅠ25. 일단 혀클리너
'11.7.29 3:51 PM (221.138.xxx.132)몸에 이상이 없다면,,,
혀클리너 사용안해보셨으면 약국에서 구입해서 사용해보세요.
그동안 혀를 닦지 않으셨으면 혀에 백태가 있어서 그럴수도 있거든요.
아침,저녁으로 칫솔질 하면서 혀 깊은곳까지 청소를 하시면 입냄새 거의 없어져요.
(반드시 구역질이 날 정도로 깊은곳까지 긁어내셔야 해요)
특히 스트레스 받고 긴장많이 성격이라면 몸에 열이나서 혀에 백태가 자주 생길거에요.
긴장하면 몸에 열이 나고 침이 말라서 그게 백태가 되는거에요.
혀 깨끗해지면 입병도 자주 안생겨요.26. 속이..
'11.7.29 9:55 PM (115.139.xxx.138)문제인게 맞는거 같아요.
치과에서 문제 없는 제 남편 혀 클리너쓰고 식사를 집에서 잘 챙기니
냄새가 많이 사라졌어요...
예전엔 늘 밖에서 사먹는 대충의 음식이구 요샌 집에서 야채와 과일 잘 먹고 그러니...
글구 속이 굶으면 더 냄새 나니까 속이 비지않게 하는것도 좋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71391 | 얼마전 결혼한 베프가 이혼했다는데.... 3 | 눈물난다.... | 2011/07/18 | 2,710 |
| 671390 | 지금 완전가을날씨 같아요 6 | 여기서울 | 2011/07/18 | 832 |
| 671389 | 서울에서 가까운 수목원?? 10 | 가고파~ | 2011/07/18 | 752 |
| 671388 | 돼지불고기 해동해서 볶았는데 냄새가 나요 .. 뭘더넣어야될까요? 6 | 불 | 2011/07/18 | 633 |
| 671387 | 아래층 할머니... 7 | ㅠㅠ | 2011/07/18 | 1,147 |
| 671386 | 제습기 추천 해주세요 3 | 제습기 | 2011/07/18 | 438 |
| 671385 | 펌>유영철 악몽… 피해자 17가족 세상과 인연 끊고, 3가족은 풍비박산 5 | 슬프다 | 2011/07/18 | 1,632 |
| 671384 | 오늘부터 방학이에요 3 | 엄마 | 2011/07/18 | 474 |
| 671383 | [절실]실크벽지에 곰팡이가 얼룩처럼 있어요.. 4 | ? | 2011/07/18 | 587 |
| 671382 | 동치미 국물맛 냉면은 6 | 선택 | 2011/07/18 | 807 |
| 671381 | 가스렌지 몇구짜리 사용하세요? 5 | 가스렌지 | 2011/07/18 | 532 |
| 671380 | 부러운(?) 옆집 새댁 66 | 헐~~~ | 2011/07/18 | 19,577 |
| 671379 | 혹시 스쿼시 하시는 분 계세요? 3 | 동그라미 | 2011/07/18 | 370 |
| 671378 | 가이드 팁은 얼마나 줘야 할까요? 1 | 뜨거운커피 | 2011/07/18 | 318 |
| 671377 | 정말 맛있는 피클 레서피는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 소소한 고양.. | 2011/07/18 | 126 |
| 671376 | 저도 휴가 해외로 가고 2 | 싶어요 | 2011/07/18 | 371 |
| 671375 | 서울 부산간 기름값 얼마쯤 들까요? 1 | 도움좀~~~.. | 2011/07/18 | 800 |
| 671374 | 마이너스 통장 자격 질문드려요.. 2 | 빚쟁이ㅠㅠ | 2011/07/18 | 582 |
| 671373 | 중2딸 자녀들 방학스케줄 어떻게 되나요? 2 | ... | 2011/07/18 | 578 |
| 671372 | '이상용'씨 완전 웃겨요 4 | 승승장구 | 2011/07/18 | 1,151 |
| 671371 | 유럽여행 호텔팩 어때요? 8 | 초보 | 2011/07/18 | 810 |
| 671370 | 82는 역시 지식의 창고. 홍삼제조기추천요 1 | ... | 2011/07/18 | 220 |
| 671369 | 머리가 띵하네요. | 술은 그만 | 2011/07/18 | 103 |
| 671368 | 다 아시는 것인지 모르지만 청소년증(정보 ) 3 | 중딩맘 | 2011/07/18 | 406 |
| 671367 | 북한에서 공개처형이 다시 증가한다 | 고도리 | 2011/07/18 | 82 |
| 671366 | 파워블로거 6 | 꼭 | 2011/07/18 | 1,137 |
| 671365 | 피자헛 스페셜 피자 2판에 25000원 이벤트 -.- 4 | 맛없어요 | 2011/07/18 | 1,015 |
| 671364 | 중학교 가기 전 예체능 학원, 궁금합니다. 5 | 초등6년여학.. | 2011/07/18 | 619 |
| 671363 | 악플보다 못한 덧글 5 | 쉰훌쩍 | 2011/07/18 | 576 |
| 671362 | 약사님이시나 의학쪽에 아시는분...우울증질문입니다!! | 치료제 | 2011/07/18 | 19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