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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연기 잘하네요
실제로 그랬나요?
단종이 사사된후에도 살아있었는지?
1. 야사
'11.7.29 1:11 PM (116.122.xxx.144)저도 궁금해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대요.
야사라서 다 좀씩 다른거같더라구요
어디는 노비로 보내졌다고도하고
어디는 누구의 후첩인가로 들어가서 아이낳고 근대 단명했다고.
자살했나? 아니면 병으로 일찍 죽었다나.
아무튼 무지하게 비련의 왕비임2. 참
'11.7.29 1:12 PM (116.33.xxx.163)참하게 생겼지요? 영리하게 생겼고 이뻐요.
제가 좋아하는 배우3. 저도
'11.7.29 1:28 PM (115.140.xxx.29)찾아보니가 남편 정종은 세조 때문에 죽고, 경혜공주는 노비가 되었다고 하네요.
아마도 관노가 된 것 같은데, 노비일하기를 완강히 거절했다고 했어요.(뭐 당연한 거지만요)
그런데 좀 지나서 세조가 경혜공주의 자녀를 종친으로 인정하고 대우해줬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자녀도있었나봐요.
나이가 36, 37인가에 병사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세조 정말 나쁜인간 인것 같아요. 여차피 공주가 왕위를 빼을 수도 없는데,
노비까지 만들고......
그런데 그냥 수양대군이 단종을 쫓아내고 세조가 되었다고만 생각했는데,
성군이라는 세종대왕의 둘째아들이라고 생각하니 왠지 매치가 안 되는 것 있죠.
저런 훌륭한 업적이 많은 아버지 아래에 패륜아가 나오다니 말이죠.4. 아
'11.7.29 2:09 PM (116.46.xxx.65)볼수록 연기 잘하고 드라마 재밌더군요..경혜공주한테 감정이입이 확 되면서...거기 남녀 주인공 특히 문채원역할은 전형적인 순진하기만 한 민폐 여주인공 캐릭터라서 맘에 안 들더라구요..아무 생각없이 지 아빠가 먼짓 하고 다니는지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그저 사랑만 찾을 뿐...상대적으로 홍수연은 극 중에서 비극적 역할이라 더 맘이 가더라구요..연기도 잘하고...특히 수요일날 내가 공주요 하는 씬은 인상적이더군요
5. ...
'11.7.29 2:21 PM (121.167.xxx.68)순천관노비가 되는데 나중에 세조 부인인 정순왕후(?)가 돌봐준다고 해요. 세조 부인은 착했다고 해요. 그래서 굉장히 미안해했다고. 공주의 아들을 궁궐에서 다른 손자들과 같이 키웠다고 하더군요. 노비지만 자식 대에서는 다시 왕족으로 돌아왔다고 해요.
6. 세조
'11.7.29 5:53 PM (203.170.xxx.115)부인은 정희왕후예요 정순왕후는 훗날 영조의 계비..
그리고 115님 세조만 특별히 패륜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권력을 잡으면 후환이 될 씨는 싹 없애는게 왕조의 법칙이죠
공주의 아들이 후에 정변을 일으킬수도 있는거구요
목숨을 살려뒀다면 오히려 자비로운거죠
할아버지 태종도 형에게서 뻇은거나 마찬가지 이고 이복동생은 죽여버렸죠
아버지 세종도 세째인데 똑똑하고 야심있는 수양이 왕위생각한건 당연한 일일수도 있어요
권력은 부모 자식간에도 나눌수가 없는거라는 점에서
전 삼성이 생각나는데요
이병철 창업주가 세째아들한테 넘겨주면서 첫쨰 둘쨰는 찬밥으로..
저번에 둘째아들의 아들인가는 너무 쓸쓸히 자살했잖아요 조선왕조와 비슷한점이 많은거같아요7. **
'11.7.30 12:59 PM (125.143.xxx.207)저만 이상한가요? 공주로 나오는 홍수현 눈빛이 뭔가 맑지못하고 초점이 없는거 같은데. 전체적으로 볼때는 괜찮은데 클로즈업하면 흔들리고 초점없는듯 불안정해보이던데